아래 글은 누워서 침뱉기 같아서 지웠습니다.
예전에 30년을 직장 다닌 50대 가장을 알았어요.
그분이 제게 그러시더라구요.
mp3하나 사려고 아내에게 허락 받았다구요.
제가 그랬죠.
세상에 그런것도 맘대로 못사게 하면 어떡하냐고...
늦게 결혼하 후배가 있어요.
소득이 상당합니다.
근데 아내 소비를 감당하기 어렵데요.
더 재미없는 건 자기한테는 쓰지 말라고 한대요.
가장이고 뭐고 판단은 내가 하겠다는거죠.
이렇게 눈치 보고 살아야 하나요?
혹시 이런 여성분들 있다면 고생하는 가장들 존중 해주시고 자유 좀 주시죠.
첫댓글 웃픈 얘기네요...
좀 찔리네요
저희도 남편 외벌이인데 얼마전 남편생일선물로 서류가방하나 사주면서 엄청 생색냈거든요
종이학 접어줘도 되지만 나니까 가방사주는거라고ㅎㅎ
돈도 못버는 아내가 돈버는 남편생일에 할 말은 아니지만 너무 당당했죠~
그랬더니 20년 가스라이팅 당한 남편은 그와중에 엄청 행복해하면서 고맙다며 세상다가진 표정을 지었는데..
다시 생각하니 모지리 남편,얌체 아내였네요
요즘 젊은 세대 남자들은 본인이 경제권 움켜쥐는 것으로 많이 바뀌더라고요. 그런거 볼 땐 구관이 명관이다 싶습니다.
지난번 이혼숙려캠프를 보니까 남편은 배달일로 하루 13시간씩 일하고 월 700만원 벌어오는데 아내는 남편만 보면 욕하고 비난을 일삼고, 오토바이 타는 사람에게 심심하면 전화해서 또 욕하고 비난하고.. 하루 1끼 먹는 먹던 밥도 빼앗고.. 그래서 말대답이라도 하면 핸드폰으로 얼굴을 무차별 폭행.. 그런데도 남편은 같이 살고 싶대요. 세상엔 참 별 부부들이 다 있다 싶었습니다.
왜사는건가요. ㅡㅜ
헐 그정도면 스톡홀름 증후군 아닌가요.
이러니 요즘 세대들이 맞벌이를 원하고 각자 수입관리를 하는것이겠죠
요즘 세대들은 안그럴거에요
돈관리 각자 하는 울집 남편도 쇼핑에 눈치보는거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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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결혼 로맨티스트네요
그분도 그런과예요.
지능도 비범하고 제가 그분 아내도 아는데 매우 똑똑한 분이죠.
아마 어려운 시절을 겪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상황이 변했으면 바쭤야겠죠.
그 분 지금 퇴직했는데 친구 만나러 갈때도 아내 허락과 돈을 받아야 합니다.
이제 족쇄만 채워놔도 못 도망가는 코끼리가 되신거죠.
우리집도 구속관계인 척하면서 지하고픈거 다 하는 자유영혼입니다.
하고 싶은 거 못하게 하면 병나서 뻘짓을 하기때문에 그냥 하도록해주는게 데미지가 최소화됩니다.
내 돈도 영혼도 싹다 갖다바쳤다는 식으로 말은 하지만.
ㅎㅎㅎ 울남편만그런게아니네요.
맞벌이해도 남편사무실에서 쌩고생해도
돈 쓰는거 눈치보고 살았네요
돈도 관계에 따라 분배양상이 달라지는데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되죠..
자원에는 한계가 있으니 맘대로 할 수는 없지만
그 안에서 최대한 자율권은 줘야죠.
돈도 내가 다 벌고, 판단도 다 내가하고...
잘 되면, 와이프가 내조 잘 해서...
잘 못 되면, 내가 잘못 투자해서~~~;;;
돈관리 스스로 하고 본인 노후 대비부터 해야...
월급 다 가져다주던 동생 주식에서 월 150 나오게 되니
아내에게도 용돈 50씩 주고 부부 사이 좋아졌네요.
퇴직해도 연금과 함께 근로 소득 없이도 살게된 점이 젤 좋은듯해요.
노후에도 타인에게 의지 않는 삶. 멋진 미래죠.
저는 얼마전 몰빵 투자한 주식이 상폐되서 파산...
와이프님은 안전한 금융주로 투자중이여서 수익도 좋고 투자금 3억 정도...;;;
저 파산했다고, 머라 하길래...
제가 그랬어요...
나는 죽을때까지 직장 다니면 된다... + 국민연금...
그런데, 와이프는 3억으로는 어림도 없다...
최소 5억 이상 있어야된다...;;;
그랬더만, 좀 수그러 들었네요...;;;
다 각자 다른 상황 다른 사람들인 거죠.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구요.
늦게 결혼한 후배는 혹시 아내가 어리거나 미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50대 가장 그분도 뭔가 죽 쌓은 부부만 아는 잘못한 것들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모든 분란은 수익을 분배할 때 일어나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본에서도 망년회 하면 돈 많은 주부들은 고급술집에서 양주 마시고
용돈 작은 직장인들은 이자카야에서 청주 마신다고 하네요.
설마요? 둘이 부부는 아니겠죠?
술집들이 망년회 장사를 준비할 때 어떤 층을 타겟으로 하는가에 대한 기사였어요.
일본은 주부들이 돈을 관리하니 여유가 있고 남자들은 용돈을 받다보니 돈이 없어 싼데를 찾는다고 했어요.
아마 그건 아닐 거에요.
그 주부들은 부유층 아내들이겠죠.
서민 아내들은 그러고 못놀죠.
아따맘마나 짱구엄마처럼 살텐데
그 정도도 중산층이래요.
계좌관리 각자하는 울남편 대충 백만넌이내는 자유롭게, 저는 뭘 산지도 몰라요.
근데 생일에 450만원짜리 스마트워치를 사달래요. 그냥 시계도 아니고 기껏해야 수명 2,3년가는 스마트워치를 450주고 사야됩니까.
말이 사주는거지 니카드로 결제하고 니계좌에서 나가는 돈인데 내가 사라마라 할 권리는 없다. 알아서하랬더니 기어이 사셨습니다.
저또한 보석에 꽂혀서 한참 공부중이라,, 우리집 돈이 안모이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남편분이 월 1000만원은 버나요? 그럼 바로 인정해 주시고
아니면 과한 소비니까 진정 사고 싶은지 숙고하고 결정되면 가정 경제 타격없게 자금계획 세워서 하라고 하세요.
스마트워치가 그렇게 비싸요?
대략 10-40만원 정도면 살텐데요?
많이 벌어 많이 씁니다.
일반적으로 4,50쯤 하는 브랜드인데 남편이 원하는거는 최상위모델로 다마스커스스틸로 만든거라나요. 일반시계로 사봐야 500전후는 애매한 브랜드이니, 본인 원하는거 사서 매일매일 끼는게 맞다라고 여기기로 했습니다. 더 고가시계도 있는데 출근용으로는 잘 안끼더라구요.
루이비통 스마트워치 3400불이라고 하네요. 470만원
몽블랑, 태그호이어는 1300불~2500불
스마트워치도 명품이 나온거네요... 참 전자제품인데...
그러네요... 명품업체들이 발빠르게 대응하는 듯 한데 전자기기는 결국 계속 업그레이드될텐데 갈아끼울 수 있으면 살아남겠지만요.
전기차도 포르쉐 마크 달려있으면 사는거죠
저희도 아껴쓰긴 하지만, 개인용 지출은 제가 남편보다 조금 더 많아요. 남편은 일년에 세번쯤 큰걸 지르는데 (칠십만원, 백만원) 저는 자잘하게 화장품, 옷.. 오만원, 십만원.. 남편이 쓰는걸 뭐라하지는 않지만 지출을 먼저 알려는 줬으면 좋겠어요 남편방에 처음 본 물건이 있어서 가격 묻는것도 잔소리는 안하고 가계부만 적는 거에요. 일년 지출 확인차… 저희 남편은 본인이 버는 것에 비해 많이 검소하긴해요.
돈은 내가벌고 관리는너가
난 내 용돈만 내수입이고 나머진 알아서
우리집풍경이요
어차피 그런 유형은... 경제권 도로 뺏는 수 밖에. 우리집은 남편이 자기껀 안사는 유형이라 뭐든 필요하다고 하면 좋은거 사줘요. 한 2~3년에 한번 할까말까
어릴 때 너무 가난하게 살아서,
나에게 해 준 게 너무 없어서,
나중엔 돈 쓰는 게 죄짓는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