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탈리아를 못 가봤어요.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갈려고 할 때마다 일이 생겼어요.
결혼하고 장거리는 힘들어 애들 데리고 동남아만 다니다보니 이제 그만 가고 싶네요.
큰 애가 6학년이라 아이도 동남아 그만~ 하구요. ^^
당장은 준비된 게 없어서 가을 쯤 가볼까 하는데요.
사실 저는 이탈리아의 푸릇푸릇한 풍경이 보고싶거든요.
근데 가을에 가면 우린 나라처럼 알록달록 단풍 느낌일까요?
봄철의 그 푸릇함이 사라져 색 바랜 느낌일까요?
내년이면 큰 애도 중학교 들어가니 갈려면 그 전에 가야해서 좀 고민이 되네요.
한 가지 더, 둘째가 2학년인데요.
남편은 힘들다고 큰애랑 저만 다녀오라는데요.
(남편은 흥미 없어서 안 간다고 하는 상황이라)
저는 잘 몰라도 둘째도 같이 가고 싶어요.
혼자서 애 둘 데리고 이탈리아 여행 무리일까요? ^^
다녀오신 분들 팁 좀 부탁드려요.
첫댓글 이탈리아 한 도시당 2박 이상씩 천천히 다니세요. 소도시 가시고 투스카니 지역이 좋겠어요. 10월에 가시고요.
네~ 이탈리아만 2주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바삐 서두르는 여행 안 좋아해서요.
10월 괜찮겠죠? ^^
답글 감사합니다.
9월은 더워요. 11월 초중순에도 맑고 바람 안 부는 한낮에는 반팔 입어도 되더군요.
10월 연휴 이리저리 붙여가면 2주 딱 좋겠네요.
지중해 날씨가 그립습니다. ^^
투스카니에 있는 도시 산지미냐노, 아시시, 시에나등 이런데도 좋습니다. 로마, 밀라노, 피렌체등 대도시의 번잡함과 소매치기 위험이 싫으면 소도시도 좋습니다.
네~ 전 남부랑 투스카니 쪽이 끌려요.
여행지는 계절별로 다 다르지요.
봄의 이탈리아랑 가을의 이탈리아는 또 다릅니다.
9월말에 갔었는데 그때도 좀 더웠어요
봄, 가을 다 다녀오셨군요.
초원님은 언제가 좋으셨어요?
한여름에 이집트 가서 극한의 더위를 경험 한 뒤에 가능하면 좋은 날 다니자로 생각 바꿨습니다. ^^
이태리 가을은 우기이고 으슬으슬 추워서 좀 비추이기는 합니다
11월이 가장 안좋은 것 같네요
가실려면 좀 당겨서 9월 중순이 나을듯해요
네~ 좀 더워도 9월 말이나 10월 초 연휴 중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답글 감사합니다. ^^
2학년은 체력적으로 좀 힘들거고..6학년은 강추합니다..이탈리아는 9월에도 덥고..10월 초까지도 더울수 있어요..
10월 중순..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아요..남부쪽은 그때부터 조금씩 비수기로 들어갑니다..
2학년 아이가 체력적으로 얼마나 버텨줄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저희 아들 6학년때 이탈리아만 2주 여행 다녀
왔는데..체력이 좋은데도 2주 여행이 막 쉽지는 않았어요...하루에 거의 2-3만보씩 걸었거든요..
엄마 혼자 가시는거면..6학년 아이는 같이 가볼만 한데...2학년 아이까지는 케어가 힘들수 있습니다..
짐도 엄마가 챙겨야 하고...소매치기도 많아서 치안 신경도 써야 하고...
완전 현실적인 댓글이네요.감사합니다.
댓글 보고 바로 둘째 안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
딸이랑 둘이 오붓하게 다녀와야겠습니다.
좋은 봄날 보내세요~
겨울도 좋았는데 가을은 더 좋을거에요~
네~ 푸릇한 봄에 다녀오고 싶었는데, 준비가 늦어서 가을에 갈 것 같지만, 가을도 좋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초등 아이 둘은 불가능
패키지의 경우 아이가 아프거나 떼쓰거나 등등
자유여행의 경우 짐과 일정과 아이 케어 다 해야 함
이탈리아는 집시+소매치기의 나라
네~ 제가 무모한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동남아만 다니다보니 이탈리아를 세부 난이도로 생각한 듯요. ^^;
깨끗이 접고 첫째만 데리고 다녀올려구요.
감사합니다. ^^
12월 초에 갓엇는데 가을 정도의 날씨라서 다니기 좋앗어요
캐리어만 잘 끌고 싣고 하면 로마 피렌체까지도 다니기 괜찮아요
호텔 짐 넣어두고 로마 시내, 피렌체 기차로 이동해서 걸어서 충분히 관광 다닐수 잇엇어요
미리 입장할곳, 기차 예약만 잘 해두면 자유여행 괜찮아요
초가을 날씨도 매력적일 것 같아요.
대학 때 배낭여행 이후로 여태 자유로만 다니다보니 패키지로 가야하나 고민이 되긴해요.
혼자라면 어리버리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가 있어서… 생각을 해봐야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비가 오지만,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10말11초에 갔었는데 덥지도,춥지도 않은 좋은 날씨였어요. 걸어다니기도 좋고 초록초록한 들판은 없지만 토스카나 지역 가을경치 너무 좋았구요. 소도시,시골은 꽃도 종종 보였구요.
충분히 예쁩니다.
네~ 계절마다 모두 이쁠 것 같아요.
역시 가을 분위기는 어쩔 수 없겠네요.
조금이라도 푸릇함을 느낄려면 더워도 9월 말이나 10월 초까진 다녀와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