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한국인이 단일민족인 건 맞는데 그게 꼭 같은 언어라거나 같은 혈통이어서 단일민족이라 말하는 건 아닙니다.
무엇이 민족이냐에 대해서 요즘에는 대략 합의된 바가 있는데, 결국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이 같은 민족을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같은 언어를 써도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이 없다면 같은 민족이 아닌 것이고, 같은 혈통이라도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이 없다면 같은 민족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언어가 같고, 혈통이 같으면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에 더 유리할 수 있겠으나, 그게 절대적이진 않다는 겁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람은 거의 지역 방언 수준이라 할 정도로 비슷한 언어를 써서 넓은 의미에서는 같은 언어로 묶일 수 있는 사람들이지만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이 없습니다. 반면, 프랑스 내의 독일어권 지역(알사스 지방 등), 켈트어 지역(브르타뉴 지방), 이탈리아어 지역(옛 사보이, 니스 지역) 등은 프랑스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많이 쓰지만 프랑스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지요.
26.09.02 13:59
반면, 옛 유고 지역의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사실 같은 언어를 쓰는 지역들입니다. 통역사 없이도 거의 100%에 가깝게 의사소통이 되거든요. 즉, 이 세 국가 언어는 사실상 '방언 관계'라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옛 유고 시절에는 '세르보-크로아티아 어' 라 불리는 단일 언어가 이 지역에서 쓰이는 것으로 보았지요.
하지만 이 세 지역은 주류 종교가 다 다르기에 (크로아티아는 가톨릭, 세르비아는 정교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이슬람) 언어가 같음에도 결국 종교에 따라 민족의식이 다르게 형성되어 국가가 계속 통합되지 못하고 분열(유고슬라비아 해체)되었지요.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위스 대부분 지역도 독일어를 쓰지만 같은 민족이라는 인식은 거의 없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단 상태로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남한과 북한이 서로 다른 민족 정체성을 확고히 해서 '단일 민족'이 아니게 될 수 있겠지요.
누가 나와 같은 민족이냐는 객관적 조건(동일 언어, 같은 혈통 등)으로 정해지는 게 아니라 주로 주관적 조건(내가 저 자를 나와 같은 민족으로 여김)으로 정해지니까요.
26.09.02 15:38
요즘 단일민족 폄훼하는게 도대체 누구머리서 나온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심지어 초등학교서도 단일민족이란말 쓰지 말라고 한다던데 한 15년전부터 꾸준히 이런교육들이 계속되는거 역시 뉴라이트역사관이겠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작성자26.09.04 12:34
그럴수도 있겟네여 수십만년전 올라가면 흑인 백인 모두의 조상이 아프리카 흑인 이라잖아요 그래도 중국 한족의 나라는 5천년 역사 중에 단 한번도 없다는게 팩트 신라 왕자의 후손 아골타 금나라 청나라 그 위로 올라가면 은나라 등등등 다 우리민족 몽골의 지배를 받다가 우리민족의 지배를 받다가 일본 영국한테 반항 한번 안하고 항복한 역사밖에 없어요 중국은 (영국, 일본한테 반항하고 중국이라는 자기나라 지켜려던 독립운동가들이 중국에는 단 한명도 없어요! 그래서 중국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을 부러워하고 존경한다잖아요! 왜 중국에는 인구가 많은데, 저런 훌륭한 독립운동가 단 한명 없냐 한탄하면서) 말 그대로 중국 5천년 역사 거의 5천년을 타민족의 지배를 받고 노예로 산 역사밖에 없어요 그렇지만 은나라 상나라 금나라 청나라가 우리 민족이니 우리민족 피가 중국에 (동이족) 뿌리박고 사는것은 맞아요(그런의미로 같은민족)이겠죠 중국 한족이 지배한 나라라고 빡빡 우기는 명나라 조차도 사실은 고려인 주원장 나라였어요
첫댓글 한국인이 단일민족인 건 맞는데 그게 꼭 같은 언어라거나 같은 혈통이어서 단일민족이라 말하는 건 아닙니다.
무엇이 민족이냐에 대해서 요즘에는 대략 합의된 바가 있는데, 결국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이 같은 민족을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같은 언어를 써도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이 없다면 같은 민족이 아닌 것이고, 같은 혈통이라도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이 없다면 같은 민족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언어가 같고, 혈통이 같으면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에 더 유리할 수 있겠으나, 그게 절대적이진 않다는 겁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람은 거의 지역 방언 수준이라 할 정도로 비슷한 언어를 써서 넓은 의미에서는 같은 언어로 묶일 수 있는 사람들이지만 같은 민족이라는 정체성이 없습니다. 반면, 프랑스 내의 독일어권 지역(알사스 지방 등), 켈트어 지역(브르타뉴 지방), 이탈리아어 지역(옛 사보이, 니스 지역) 등은 프랑스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많이 쓰지만 프랑스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지요.
반면, 옛 유고 지역의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사실 같은 언어를 쓰는 지역들입니다. 통역사 없이도 거의 100%에 가깝게 의사소통이 되거든요. 즉, 이 세 국가 언어는 사실상 '방언 관계'라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옛 유고 시절에는 '세르보-크로아티아 어' 라 불리는 단일 언어가 이 지역에서 쓰이는 것으로 보았지요.
하지만 이 세 지역은 주류 종교가 다 다르기에 (크로아티아는 가톨릭, 세르비아는 정교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이슬람) 언어가 같음에도 결국 종교에 따라 민족의식이 다르게 형성되어 국가가 계속 통합되지 못하고 분열(유고슬라비아 해체)되었지요.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위스 대부분 지역도 독일어를 쓰지만 같은 민족이라는 인식은 거의 없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단 상태로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남한과 북한이 서로 다른 민족 정체성을 확고히 해서 '단일 민족'이 아니게 될 수 있겠지요.
누가 나와 같은 민족이냐는 객관적 조건(동일 언어, 같은 혈통 등)으로 정해지는 게 아니라 주로 주관적 조건(내가 저 자를 나와 같은 민족으로 여김)으로 정해지니까요.
요즘 단일민족 폄훼하는게
도대체 누구머리서 나온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심지어 초등학교서도 단일민족이란말
쓰지 말라고 한다던데
한 15년전부터 꾸준히 이런교육들이
계속되는거 역시 뉴라이트역사관이겠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럴수도 있겟네여
수십만년전 올라가면 흑인 백인 모두의 조상이 아프리카 흑인 이라잖아요
그래도 중국 한족의 나라는 5천년 역사 중에 단 한번도 없다는게 팩트
신라 왕자의 후손 아골타 금나라 청나라 그 위로 올라가면 은나라 등등등 다 우리민족
몽골의 지배를 받다가 우리민족의 지배를 받다가 일본 영국한테 반항 한번 안하고 항복한 역사밖에 없어요 중국은
(영국, 일본한테 반항하고 중국이라는 자기나라 지켜려던 독립운동가들이 중국에는 단 한명도 없어요! 그래서 중국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을 부러워하고 존경한다잖아요! 왜 중국에는 인구가 많은데, 저런 훌륭한 독립운동가 단 한명 없냐 한탄하면서)
말 그대로 중국 5천년 역사 거의 5천년을 타민족의 지배를 받고 노예로 산 역사밖에 없어요
그렇지만 은나라 상나라 금나라 청나라가 우리 민족이니 우리민족 피가
중국에 (동이족) 뿌리박고 사는것은 맞아요(그런의미로 같은민족)이겠죠
중국 한족이 지배한 나라라고 빡빡 우기는 명나라 조차도 사실은 고려인 주원장 나라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