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일이다 “아버지 우라집에는 왜사람들이많이와?” “사람많이 올때가 좋은거란다” 하시곤 하셨었다. 집에 나눠먹을게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 하시던 아버지얘기를 들으며 자랐다. 나의나눔은 병이아니라 어려서부터 보고 배운거라 생각한다. 가을이면 산지기아저씨가 땅콩이며 콩 고구마등 여러가지를 가져오신다. 우리집은 할머니가 군것질을 좋아하셔서 대청마루에 먹을게 항상있었다. 먹을게많으니 손님들이오고 오면 나워먹고 그런데서 자랐으니 내가 뭘보고 자랐겠는가. 어려서부터 보면서 자랐기에 지금까지 그대로 실천하며 사는것이지 병이 아니라 생각한다.
첫댓글엊저녁 8시쯤부터 잠에 빠져 눈을 뜨니 이 시간이네요, 제부모님도 이웃에게 존경받는 분들였는데 자식들중에도 각각 다른 베품의 성격이 있더라구요 자기밖에 모르는 형제가 있는가하면 한없이 베푸는 형제.. 인성의 차이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어쨌거나 구현님은 인정이 많으신분입니다
천천히 생각해 보십시다 없어서 나눔을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는 기쁨 헌신의 기쁨을 모르기 때문에 못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없는 사람들끼리의 조그만 나눔은 더욱 큰 감동이 됩니다.
나눔이 있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한 날이 아닌지? 주말을 굿럭하시고요
작성자25.05.10 15:31
맞아요. 대개의부자들은 나눔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부자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전 나눔으로 행복을느끼며삽니다. 없어서 못주지요.
25.05.10 21:11
선배님 경상도식 표현이 불쾌하셨나 봅니다. 저희 부산에서는 "주는것도 병이다." "착한것도 병이다" 라고 하는 말중에 병은 좋은뜻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20년전 잘아는 동생같은 피부관리 원장에게 "문디~"라고 했다가 정색으로 왜 "문디"라고 하느냐고 따지는데 백배 사과 해명했습니다. 경상도에서는 여간 친하지 않으면 "문디~"라는 말 안씁니다. 친하고 아끼고 이물없는 사람에게 정감있게 쓰는 말입니다. 지역 정서 감안하지 않은 경솔한 표현 사과드립니다.
작성자25.05.11 09:44
괜찮아요. 이해못한내가 더 미안합니다.
25.05.11 06:30
구현님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 한데 나눔의 교육을 받고 자라 지금도 그렇게 나눔의 실천을 잘하시는군요 나는 어릴때 힘들게 자라서 그런지 나눔의 자세가 잘 안되어 있나 봅니다
작성자25.05.11 09:46
보고배운게 그거라 그렇게 하고삽니다. 조카얘기가 이모한테는 많은게 없다네요.
25.05.12 13:04
좋은가정에서 잘 자라셨습니다 ... 나눔이란 쉽지는 않은데요 ...타고난 심성 인성 이 좋으신가? 봅니다 .
첫댓글 엊저녁 8시쯤부터 잠에 빠져
눈을 뜨니 이 시간이네요,
제부모님도 이웃에게 존경받는 분들였는데
자식들중에도 각각 다른 베품의 성격이 있더라구요
자기밖에 모르는 형제가 있는가하면
한없이 베푸는 형제..
인성의 차이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어쨌거나 구현님은 인정이 많으신분입니다
9시면 자는데 요즈음은 잠이안와12시에
잤는데 일찍일어났네요.
나이드니 잠도 없어지나봅니다.
죽을날이 가까워오니 잘시간이 많다는건지?
나눔하는 건 좋은 거지요.
받는것 보다 주는게 훨씬 행복하지요.
사람마다 개성 품격 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그렇죠
사람마다 사는방식도 다 다르지요.
나눔은 너무 좋은거지요.
주우욱 이행하시기 바랍니다.
나눌수만 있다면 계속 나눔하면서
살고 싶네요.
천천히 생각해 보십시다
없어서 나눔을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는 기쁨 헌신의 기쁨을 모르기 때문에
못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없는 사람들끼리의
조그만 나눔은 더욱 큰 감동이 됩니다.
나눔이 있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한 날이 아닌지?
주말을 굿럭하시고요
맞아요.
대개의부자들은 나눔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부자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전 나눔으로 행복을느끼며삽니다.
없어서 못주지요.
선배님 경상도식 표현이 불쾌하셨나 봅니다.
저희 부산에서는 "주는것도 병이다."
"착한것도 병이다" 라고 하는 말중에 병은 좋은뜻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20년전 잘아는 동생같은 피부관리 원장에게 "문디~"라고 했다가
정색으로 왜 "문디"라고 하느냐고 따지는데 백배 사과 해명했습니다.
경상도에서는 여간 친하지 않으면 "문디~"라는 말 안씁니다.
친하고 아끼고 이물없는 사람에게 정감있게 쓰는 말입니다.
지역 정서 감안하지 않은 경솔한 표현 사과드립니다.
괜찮아요.
이해못한내가 더 미안합니다.
구현님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 한데
나눔의 교육을 받고 자라 지금도
그렇게 나눔의 실천을 잘하시는군요
나는 어릴때 힘들게 자라서 그런지 나눔의
자세가 잘 안되어 있나 봅니다
보고배운게 그거라 그렇게 하고삽니다.
조카얘기가 이모한테는 많은게 없다네요.
좋은가정에서 잘 자라셨습니다 ...
나눔이란 쉽지는 않은데요 ...타고난 심성 인성 이 좋으신가? 봅니다 .
아버지께서 학교에근무하셨읍니다.
이렇게하고살아라 말씀은없으셨고
몸소실천으로 가르치신거지요.
절대절대 병이 아니랍니다.
산교육이지요.
옛말에~
보고 배운 도둑질은
아무도 못 말린다고 하잖아요.
너무나도 좋은 걸 배우셨네요.
부모님을 잘만닌것 같읍니다.
저도 엄마닮아 내것도 안 남기고 나눔하던 습관
이제는 좀 생각하며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