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복스, 월드컵 중국 응원단에 가세
5인조 여성 댄스그룹 베이비 복스(사진)가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 중 중국 응원단 일원으로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의 치우미응원단이 베이비 복스 소속 음반 기획사를 통해 응원 참여를 요청을 해온데 따른 것.
베이비 복스측은 민간 외교 차원에서 6월 4일 코스타리카전(광주)을 비롯해 8일 브라질전(서귀포) 13일 터키전(서울)에 치우미 응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베이비 복스는 최근 중국 라디오방송국연합이 선정하는 '최우수 한류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11일 상하이 수상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중앙일보 2002-04-07 17: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