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펜쇼에서 작은 데스크를 열게 된 '네모의 꿈' 입니다.
저는 평소 국산 필기구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샤프펜슬부터 만년필까지, 다양한 종류의 필기구들을 찾아 전국의 문구점을 돌며 조금씩 모아왔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예전처럼 문구점을 찾아다니기 어려워지고, 아쉽게도 문구점 자체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라 수집이 쉽지는 않지만, 그만큼 하나하나 소중히 아끼며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펜쇼에서는 그렇게 오랜 시간 발품을 팔며 모은 필기구 중 일부를 분양하려 합니다. 수량이 많지는 않아 다채롭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국산 필기구를 좋아하는 분들과 그 소중함을 나누고 싶어 용기를 내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오랜 지인인 사카린님, 케이티님, 유네엘님 세 분과 함께 데스크를 운영하며 전시 구성을 함께 맞추고자 합니다.
가능하시다면 저희 데스크들이 인접한 위치에 배치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잠시라도 제 데스크에 들러 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즐거운 펜쇼 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말머리 선택을 하지 못했습니다. 빠르게 수정하겠습니다!
데스크 confirm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