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대설과 돌풍의 습격을 무탈히 벗어나고....
차분한 일상으로 다시 회귀하였기에....
2인용 모캠장비를 꾸려서....
솔숲이 무성한 야영장을 찾는다.
텐트와 쉘터를 피칭하고....
오롯이 자연 속에 스며들어서....
2박3일 동안 먹고, 자고, 쉬었다 가기만 할 것이라서....
빈약하고 볼품없는 체격을 탈피하여 60kg을 넘겨 보리라 마음 속으로 되뇌어 보지만....
체질이라고 치부하기엔 노력한 만큼 성과도 없으니....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첫댓글 제우스님 모를는것이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경을 안쓰고 지내다가 점차 나잇살에 밀려서 체력이 더 떨어질까 걱정이네유.
체중이라도 불려보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늑한곳에서 사모님과 좋은시간 보기좋습니다 잼나고 즐거운밤 보내세요 ~
솔향이 신선해서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멘토님도 편안한 하룻길 되시길요~~
보기좋습니다^^
행복하게 보입니다
숲속에서의 느낌이 좋아서 모캠을 종종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핑이라면 손사래 쳤던 와이프가 의외로 야생녀가 되어갑니다~~
빅바이크에 사모님 텐덤하시고
스로틀를 감을정도면 아직 창창하십니다 몸무게보단 내부의 잔근육이 살아 있으시잖요~^^
그나마 겨우 남아있던 가녀린 잔근육도 스멀스멀 사라지고 있네요.
요령으로 겨우 버틸 정도랍니다.
갯꺼시님의 긴 기럭지가 부럽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