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허x나 축구 홍씨는 자기 종목에 대한 애정은 진심인 것 같은데
이게 지나치게 과잉되어 가진 능력에 비해 과한 자의식을 갖게된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한국 농구(축구)가 어려울 때는 스타 출신인 내가 나설 수밖에 없어'...
같은 되도 않는 사명감으로 무장하고서 마치 자기들이 구세주인냥 생각한건 아닌지...
결과적으로 한 명은 사기꾼들 앞잡이 노릇하면서 농구판을 작살을 내놓았고
한 명은 자기가 세운 원칙, 말들을 모조리 뒤엎으면서 축구판을 어지럽히고 있네요.
농구판에서 퇴출 당하고도 지 아들들 경기한다고 직관도 모자라서
당당하게 인터뷰까지 하고 앉아 있는 사람...
'대한민국이 나를 버렸다'더니 갑자기 되도 않는 '나는 나를 버렸다'며
뭔 만화같은 소리로 자기 변명 하고 앉아 있는 사람...
저들이 해당 종목의 불세출의 레전드"였던" 사실까지는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 역시 저들에게 열광하며 즐거웠던 적이 많았으니까요...
그렇지만 자신들의 되도 않는 사명감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입고 분노하고 피해를 봤는지 꼭 알았으면 합니다.
하긴 그걸 알 사람들 같지는 않습니다...
첫댓글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허재는 특히 ‘내가 누군데..’ 라는 마음이 참 강한것 같아요
그런 일을 하고도 부끄러움이 없지 싶습니다
농구대통령이라고 띄워주니 진짜 대통령이라도 된 줄 아는 듯...
백번 양보해서 직관이야 아버지로서 할 수 있다쳐도
양심이 있음 인터뷰는 사양 했어야죠~
저도 완전 같은 생각입니다. 인터뷰는 아니죠.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 말이죠
언론이나 주변에서 그리 띄워줬으니 뭐 무서울게 없겠죠...
뻔뻔해도 너무 뻔뻔하네요...
그간의 성공들로 되도 않는 소명감에 빠져서 양종목에 엄청난 피해를 양산중이죠
그러고보니 둘다 온갖 사내다운 척은 다 하면서 하는 짓들은 진짜 가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