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은 좋은 환경에서 자식을 못 낳고 못해줬다고 생각하며 늘 자책하며 최선을 다해가며 처절할 정도로 열심히 사시죠 여러분, 부모님이 계실때 잘하고 잘해드립시다 ㅠ ㅠ
20.06.25 06:46
생각보다 저런게 많은게 현실.....
20.06.25 07:18
사실 취업공부라는게 참 애매하죠... 그리고 저런 힘듦을 정말 잘알고 느꼈던 저로선 아들을 뭐라할수도 없습니다. 이게 정말 현실입니다. 특히 문과생....
20.06.25 07:31
요새 현실 저런 사람들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20.06.25 07:38
딱 내 과거..
20.06.25 07:42
10년전 제삶..ㅠㅠ
20.06.25 07:51
4년전... 백수 3년 생활때 내 모습...하...
20.06.25 08:23
저도 경험있거.. 저거 빨리 깨고 나와야합니다.
20.06.25 08:25
저 아들 맘 이해도 가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20.06.25 08:56
이거 10년전에도 비스게에서 본거 같은데...ㅎㅎ...
20.06.25 09:01
청춘이 뭐 좀 방황할때도 있는거죠. 그렇다고 루저도 아니고 실패한 인생도 아닙니다. 다들 그렇게 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0.06.25 13:37
맞아요. 돈아낀다고 집에 있는게 좋은게 아니죠.
20.06.25 09:20
근데 요새는 열심히해도 안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그게 더 안타깝더라고요.. 특히나 코로나 떄문에 채용 시장 자체도 얼어버렸고 대기업들은 이제 수시채용만 한다고 하니 이래저래 안타깝습니다.
20.06.25 09:27
스펙이 있고 경력이 있어도 자동화에 경영효율화에 오래일한 사람 내보내려고 한직보내고 눈치주고 채용 자체를 꺼리는데 이땅의 청년들이 무슨 희망이 있을까요
20.06.25 10:06
현실...
20.06.25 10:15
딱 제얘기네요...
20.06.25 10:26
도대체 취업공부는 뭘 해야하는걸까요... 내가 하고싶은일... 이라기보다는 내가 대학때 전공한 학과가 있고 최소한 그 학과에 맞춰서 가야할텐데... 문과 공부한 친구가 공대가 취업이 잘되니 공학자격증을 따야하는건지... 그냥 주구장창 안되는 공무원시험이든 뭐든 붙잡고 있어야하는건지... 본인도 막막하고 부모님도 길을 제시해주지도 못하고.
20.06.25 10:52
화이팅!
20.06.25 11:01
제목의 나이대를 가진 제 지인들은 알바 구해서 일은 하던데.....저런 분들도 계시나 보군요....뭔가 상황이 안타깝네요...
작성자20.06.25 14:36
저런분들 생각보다 많아요..
20.06.25 11:27
제가 몇년전까지 저랬죠,,안되겠다 진짜 인생 망할꺼 같아서 편의점 주말 알바를 했었죠,,저거 버릇되니까 고치기도 무서워요 알바 하고 나서도 미친듯이 하기 싫고 지각도 많이 했었는데,,그래도 저 써준 사장님한테 감사하네요,,거기부터 바꼈으니까요,,,지금은 더 힘들겠죠,부디 모든 청춘들이 삶을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힘내시길
20.06.25 11:33
저도 저런 시간이 두번정도 있었습니다..무기력한.. 하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지금은 조금 멀어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뻔한 얘기 같지만 그래도 힘내시란 말밖에 할 수 없네요..자꾸 안좋은 생각만 하면 그게 최면처럼 되서 나약해지고 나태해지더라고요..집에서 멀더라도 도전하고 차근차근 쌓다보면 언젠가 빛을 보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0.06.25 11:34
불과 몇년전 제모습...뭐라도해야지하면서 뭐라도했습니다 뭐라도해야합니다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와요
20.06.25 12:44
이겨내야됩니다..
20.06.25 13:13
제 친구 한명이 딱 저런애가 있어요. 40살인데 아직도 아버지에게 용돈 타 씁니다. 이젠 알바마저도 안해요. 앵간해서는 잔소리 안하려고 노력하고 지내다가 한 5년 지나서 걱정되서 한마디 했더니 반응이 딱 저렇더라구요.
그 이후로 연 끊고 사는데, 아직도 저러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왜 저러는지 이해는 가는데, 진짜... 무기력에서 벗어나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진짜.
20.06.25 13:18
제가 몇년전에 4-5년동안 저랬어서.. 하지만 기회를 잘 잡아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06.25 14:00
공부할거면 도서관에라도 가서 다른 사람들보고 자극받아야하고. 공부할 생각 없으면 알바라도 구해서 일해아죠...
20.06.25 14:15
결국은 본인 마음가짐입니다. 본인이 프레임을 뚫고 나와야해요. 대개 저런경우 본인의 이상과 보이는 현실에서의 괴리에 괴로워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할때가 많더군요. 그러고는 탓을 하죠.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네 맞아요. 틀린말 하나도 아니고 실제로 환경이 참 그지같고 지옥같은 상황도 맞는데 그걸 못받아들이면 더욱 깊은 나락으로 떨어져요.
20.06.25 23:12
예전 저 같기도하고...길은 있어요.
20.06.26 18:35
댓글 다신 분들처럼 저도 저랬던적이 있었고 주변에서도 많이 힘들었던 때를 같이 허심탄회하게 나눈 친구도 있습니다. 방황할수도 있고 힘든때가 분명 다 있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헤쳐나가려고 노력해서 얼마나 빨리 깨고 나가느냐인것같아요. 힘들었던 분들 그리고 지금도 힘드신 분들께 진심으로 힘내시라고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일단 멋 좀 내고 도서관을 가든 카페를 가든 외출해서 책이나 유튜브를 보든 생각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첫댓글 호로자슥이네요. 나가서 알바라도 해야지
뼈때리네요
부모님들은 좋은 환경에서 자식을 못 낳고 못해줬다고 생각하며 늘 자책하며 최선을 다해가며 처절할 정도로 열심히 사시죠 여러분, 부모님이 계실때 잘하고 잘해드립시다 ㅠ ㅠ
생각보다 저런게 많은게 현실.....
사실 취업공부라는게 참 애매하죠... 그리고 저런 힘듦을 정말 잘알고 느꼈던 저로선 아들을 뭐라할수도 없습니다. 이게 정말 현실입니다. 특히 문과생....
요새 현실 저런 사람들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딱 내 과거..
10년전 제삶..ㅠㅠ
4년전... 백수 3년 생활때 내 모습...하...
저도 경험있거.. 저거 빨리 깨고 나와야합니다.
저 아들 맘 이해도 가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거 10년전에도 비스게에서 본거 같은데...ㅎㅎ...
청춘이 뭐 좀 방황할때도 있는거죠. 그렇다고 루저도 아니고 실패한 인생도 아닙니다. 다들 그렇게 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돈아낀다고 집에 있는게 좋은게 아니죠.
근데 요새는 열심히해도 안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그게 더 안타깝더라고요.. 특히나 코로나 떄문에 채용 시장 자체도 얼어버렸고 대기업들은 이제 수시채용만 한다고 하니 이래저래 안타깝습니다.
스펙이 있고 경력이 있어도
자동화에 경영효율화에
오래일한 사람 내보내려고 한직보내고
눈치주고 채용 자체를 꺼리는데
이땅의 청년들이 무슨 희망이 있을까요
현실...
딱 제얘기네요...
도대체 취업공부는 뭘 해야하는걸까요...
내가 하고싶은일... 이라기보다는 내가 대학때 전공한 학과가 있고 최소한 그 학과에 맞춰서 가야할텐데... 문과 공부한 친구가 공대가 취업이 잘되니 공학자격증을 따야하는건지...
그냥 주구장창 안되는 공무원시험이든 뭐든 붙잡고 있어야하는건지...
본인도 막막하고 부모님도 길을 제시해주지도 못하고.
화이팅!
제목의 나이대를 가진 제 지인들은 알바 구해서 일은 하던데.....저런 분들도 계시나 보군요....뭔가 상황이 안타깝네요...
저런분들 생각보다 많아요..
제가 몇년전까지 저랬죠,,안되겠다 진짜 인생 망할꺼 같아서 편의점 주말 알바를 했었죠,,저거 버릇되니까 고치기도 무서워요 알바 하고 나서도 미친듯이 하기 싫고 지각도 많이 했었는데,,그래도 저 써준 사장님한테 감사하네요,,거기부터 바꼈으니까요,,,지금은 더 힘들겠죠,부디 모든 청춘들이 삶을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힘내시길
저도 저런 시간이 두번정도 있었습니다..무기력한..
하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지금은 조금 멀어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뻔한 얘기 같지만 그래도 힘내시란 말밖에 할 수 없네요..자꾸 안좋은 생각만 하면 그게 최면처럼 되서 나약해지고 나태해지더라고요..집에서 멀더라도 도전하고 차근차근 쌓다보면 언젠가 빛을 보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불과 몇년전 제모습...뭐라도해야지하면서 뭐라도했습니다 뭐라도해야합니다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와요
이겨내야됩니다..
제 친구 한명이 딱 저런애가 있어요. 40살인데 아직도 아버지에게 용돈 타 씁니다. 이젠 알바마저도 안해요.
앵간해서는 잔소리 안하려고 노력하고 지내다가 한 5년 지나서 걱정되서 한마디 했더니 반응이 딱 저렇더라구요.
그 이후로 연 끊고 사는데, 아직도 저러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왜 저러는지 이해는 가는데, 진짜...
무기력에서 벗어나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진짜.
제가 몇년전에 4-5년동안 저랬어서.. 하지만 기회를 잘 잡아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공부할거면 도서관에라도 가서 다른 사람들보고 자극받아야하고. 공부할 생각 없으면 알바라도 구해서 일해아죠...
결국은 본인 마음가짐입니다. 본인이 프레임을 뚫고 나와야해요. 대개 저런경우 본인의 이상과 보이는 현실에서의 괴리에 괴로워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할때가 많더군요. 그러고는 탓을 하죠.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네 맞아요. 틀린말 하나도 아니고 실제로 환경이 참 그지같고 지옥같은 상황도 맞는데 그걸 못받아들이면 더욱 깊은 나락으로 떨어져요.
예전 저 같기도하고...길은 있어요.
댓글 다신 분들처럼 저도 저랬던적이 있었고 주변에서도 많이 힘들었던 때를 같이 허심탄회하게 나눈 친구도 있습니다. 방황할수도 있고 힘든때가 분명 다 있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헤쳐나가려고 노력해서 얼마나 빨리 깨고 나가느냐인것같아요. 힘들었던 분들 그리고 지금도 힘드신 분들께 진심으로 힘내시라고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일단 멋 좀 내고 도서관을 가든 카페를 가든 외출해서 책이나 유튜브를 보든 생각하는 훈련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