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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골스는 비정상적이 아니라 비상식적인 팀이죠
아우구스투스 추천 0 조회 4,094 17.06.07 18:00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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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07 18:03

    첫댓글 작년까지는 위대한 팀이었다보지만 올해의 골스는 그런팀은 아니죠. 리그불균형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팀이 안되기만을 바랍니다...

  • 17.06.07 19:36

    @Jay-town 우승을 위해 최전성기 mvp 2명이 뭉친 초슈퍼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함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 17.06.08 07:02

    이미 르브론 와데 보쉬가 페이컷 하면서 마엠에서 뭉치면서 리그불균형은 시작된지 오래였죠...

  • 17.06.08 13:17

    @네루네코 원래 결성되어있던 팀에 mvp 선수가 제값에서 조금 덜받으면서 들어온거 뿐인데 mvp 2명이 우승하기 위해 일부러 뭉쳤다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건 르브론이 한 행동이죠.

  • 17.06.07 18:07

    맞아요. 그래서 저는 골스 프런트의 무브들, KD를 리쿠르팅한 골스 선수들에게는 비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전지적 OKC팬 입장에서 본다면 KD가 오클에 잔류만 했다면 골스의 무브들도 상당히 꼬였을거라고 생각을 하기에 더더욱 아쉬울 뿐입니다. 만약 KD가 오클에 잔류했다면 골스는 반즈를 매치시키던가 반즈를 보내고 3번을 어느정도로 메꾸고 보것을 안고 가던가 했을테죠. 그리고 그 이후 코어의 계약들까지 줄줄이 이어지기에 팀유지를 오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들도 했구요

  • 17.06.07 18:09

    그러한 상황에서 73승팀을 벼랑끝까지 몰고갔던 OKC는 러스-KD-아담스-칸터가 유지된 채 올라디포가 합류된 로스터가 되었구요. 거기에 KD가 완벽한 몸상태로 시즌을 준비하고(지난 몇년간 여름에 국제대회, 부상재활 등으로 100%준비를 못했고) 도노반 감독이 2년차에 접어들기에 해볼만한 상황이라고 여기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런 희망을 부수고 골스로 갔고, 이제 러스마저 트레이드 될거라는 당시 상황은 몇년간 컨텐더 팀에 위치해있던 OKC팬들의 모든것을 뭉개버리는 무브가 되었구요

  • 17.06.07 18:10

    근데 러스가 연장계약을 맺고 그 이후 인터뷰에서 리더의 모습, 프랜차이즈에 대한 로열티를 드러내주니 OKC팬들이 그 이전에 KD에게 보내던 환호와 애정 그 이상으로 러스에게 보내주고 있구요

  • 작성자 17.06.07 18:11

    오클관련해서는 따로 해보고싶은 말이 많지만 음 뭐 이미 지난일 따져서 뭐하나 싶다고 봐야죠 이제는

  • 17.06.07 18:16

    @아우구스투스 글쵸 그래서 아무일 없이 지나가려고 하는데 가끔씩 '골스와서 행복농구하네', '오클에선 안행복하네', '러스가 듀란트 앞길을 막고있었네'라는 댓글들 볼때마다 속이 터지긴 합니다ㅋㅋㅋㅋ
    얼마전엔 '우승해서 오클 팬들에 대한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다'였나요 이런 비슷한 뉘앙스의 글도 나오니까 어이도없고 어떻게 반응을해야할지 난해하더라구요

  • 작성자 17.06.07 18:17

    @lovingmoon 개념없고 생각없고 대놓고 느바 모르는 댓글이니 무시하세요.

  • 17.06.07 18:08

    사실 듀란트가 안왔어도 비어있는 샐캡을 이용해서 대형 FA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이었죠.

  • 작성자 17.06.07 18:12

    데려올 매물이 없었죠. 듀란트 다음이 호포드인데 호포드 왔다면 양상이 달랐죠.

  • 17.06.07 18:11

    드래프트+커리가 시작이죠. 억지로 만든 슈퍼팀도 아닙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대형Fa 지를돈 있고 딱 듀란트fa인데 안지르는것도 웃기죠.

  • 17.06.07 18:22

    맞습니다. 정상적인 리그 규정 하에, FA가 나왔고 그걸 매치할 여력이 되는 팀이, 그럼 일부러 리그 균형 맞춰주겠다고 그걸 안지르나요?
    "아 우리가 이러면 너무 쎄지는데, 그럼 재미없으니까, 같은 돈으로 반즈 매치해야지" 이럴 이유가 없죠.

    가장 중요한건 시스템 안에서 모든 것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느냐의 문제입니다. 골스의 케이스는 사실 아주 평범한 케이스에요. 매년 일어나는 대형 FA계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다만 그 결과가 이례적인 이유는, 다름아닌 골스라는 팀 자체가 팀운영을 너무 잘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오히려 팀운영의 모범사례로 칭찬받아야 할 일이죠.

  • 작성자 17.06.07 18:24

    @▶◀Justice 정확하십니다.

  • 17.06.07 18:33

    @▶◀Justice 정확한 사실이죠 가격 대비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따져봐도 반즈+3 밀 =듀란트 였다면 어느팀이 이 선택을 안할까요?

  • 17.06.07 19:12

    @누군가 선택 안하는 순간
    팬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선택 안한 걸 구단 운영하는 동안 평생 후회했을 겁니다.

  • 17.06.07 19:48

    공감합니다. 뭐 불법적인걸 한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팀인데, MVP두명이 만났다고 뭐라하는건 걍 질투일 뿐이죠.

  • 17.06.07 22:18

    @▶◀Justice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그냥 아주 합리적인 FA 영입일 뿐입니다.

  • 17.06.07 18:18

    동의합니다. 뭐 싫어하는 이유야 다양하고, 그 이유가 무엇이든 호불호의 영역은 개인의 취향문제이기때문에 다 이해합니다만,
    자신의 불호가 대의명분과 합리적 이유가 있어서라고 강변하는 경우가 요샌 너무 많더라고요.
    그 부분이 현재 최근 1년여간 카페에서 가장 극심하게 오갔던 골스 논쟁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비상식적인 팀을 비정상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혹은 그런 전제로)이 모든 논쟁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만은 사실관계이기때문에 명확해야죠.

  • 17.06.07 18:20

    어쨌든 결과물이 이러니 훌륭한 팀이죠 당시 커리가 이렇게까지 터질지 누가 알았겠어요

  • 작성자 17.06.07 18:26

    그때는 오버페이란 이야기가 더 많았죠.

  • 17.06.07 18:29

    @아우구스투스 그 누구였더라 몬타였나 그친구 내보낸게 이 모든것의 시작으로 알고 있는데 맞죠? ㅎ 커리를 선택하고 아닌가,,ㅋ

  • 작성자 17.06.07 18:30

    @흑비 몬타 엘리스와 보것을 트레이드 한거였죠. 몬타가 못해도 20점은 넣어주던 선수인데 과감히 포기했던게 컸죠.

  • 17.06.07 18:32

    @흑비 모든 시작은 밥 마이어스 단장 부터였죠 몬타도 그중 하나였고

  • 17.06.07 21:22

    @아우구스투스 랄이 과거 에디존스를 포기하고 코비를 선택한거 다음으로 최고의 결정인듯요ㅎ

  • 17.06.07 18:31

    동의합니다. 골스의 운영능력 및 자원들의 포텐셜, 본문내용처럼 수어가지 여러 상황이 정말 우주의 기운이 맞물리는 듯한 흐름이었죠. (정말 무엇보다도 큰건 염가로 묶인 커리가 백투백 mvp레벨에 올라선것이...너무나 크지 않나 싶습니다. 이게 여러가지를 가능하게 만들었고..)
    잎으로의 행보, 팀의 새로운 in/out의 귀추에 관심이 갑니다.

  • 17.06.07 18:29

    훌륭한 드래프트, 적절한 계약, 과감한 투자, 능력있는 코치진에 약간의 운까지 더해져서 만들어진 위대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팀들의 워너비 팀운영이 아닐까 합니다.

  • 17.06.07 18:34

    이거죠!!!
    사이다 글!!!

  • 17.06.07 19:05

    샌안팬이고 이번시즌 그 어느 팀보다 골스가 미웠지만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죠. 좋은글입니다!!!

  • 17.06.07 19:28

    사실 신인들 보는눈은
    오클과 포틀도 만만치않고 그들도 지금 골스처럼 될줄 알았는데....

    오클 - 서브룩, 하든, 듀란트, 이바카
    포틀 - 오든, 알드리지, 바툼, 로이

    포틀랜드는 너무 운이 안좋았어요.
    근데 그 4명을 잃고도 릴라드, 맥칼럼, 너키치로 금방 일어서네요.

  • 17.06.07 23:20

    글쵸...포틀은 로이와 오든이 다치지 않았다면이라는 가정이 항상 붙는 팀이었고
    오클 역시 하든이 한시즌만 늦게 터져서 이바카와 비슷한 수준의 계약으로 붙어있었다면...이라는 가정이 항상 남죠

  • 17.06.07 19:44

    커리 탐슨 그린의 발전에 놀랄뿐이죠

  • 17.06.07 21:19

    참...이프이지만...하든이 자유계약풀리는시기가 작년이였다면...okc도 듀랭 버럭 털든 이바카라는 사기팀이 되었을텐데...그럼 리그가 지금보다 잼있었을텐데...하는 아쉬운생각이 급드네요

  • 17.06.07 21:22

    온볼플레이어가 3명이라...

  • 17.06.07 21:30

    저도 저 셋은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슈퍼팀은 되겠지만 정말 재능만으로 하는 팀이였겠죠 지금 골스완 비교안될듯싶어요

  • 17.06.07 21:45

    비정상적인게 아니라 비상식적인거다.
    진짜 지금의 골스를 가장 잘 설명한 한문장 같네요. 엄청나게 공감갑니다. 명쾌한 해석..
    근데 비정상적인팀으로 보는사람이많죠. 어이없고 답답할 뿐입니다

  • 17.06.07 22:31

    본문글 참 명쾌합니다. 더불어 팀골스의 강함은 경이로울 정도의 전술과(커감독을 포함해서) , 그것을 그 정도까지 수행하기까지의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요?

  • 17.06.07 22:40

    운도 실력입니다. 단적인 예로 노쇠화가 진행되었어도 전 바클리가 휴스턴으로 이적 했을때 당연히 우승 할꺼라 봤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죠. 물론 듀랭이가 좀 쉽게 간 면은 있지만 그걸 잘 유지하고 올라오는것도 분명히 실력입니다

  • 17.06.07 23:45

    듀랭이가 강팀에 합류해서 최강팀이 된거를 좋게 보는건 아닙니다만 이적 자체가 비지니스적으로는 합법적인 절차니 깔건 없죠

  • 17.06.08 00:34

    명쾌한 글 잘보고 갑니다.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 17.06.08 00:35

    붐업

  • 17.06.08 10:12

    진짜 본문처럼 골스프런트의 운영도 대단하지만 운도 엄청납니다. 보통 엠뷔피급 선수들은 처음부터 싹을 보이기에 커리같은 혜자계약을 기대할 수 없고 그에따라 다른 선수들 영입도 어느정도 제한이 돼죠. 그런데 커리는 부상으로 신음하면서 당시만해도 이 선수가 2타임 엠뷔피는 커녕 엠비퓌 근처라도 가볼 선수라고 아무도 생각 안했었죠. 저 역시 몬타 보내는 것이 의아했어요. 약점은 있었지만 손꼽히는 스코어러에 리그1위 출장시간을 가져갔던 선수를 보내고 잦은 부상에 시달리던 커리를 선택했으니까요. 프런트의 안목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엠비퓌를 염가계약, 거기에 본문처럼 딱 그 타임에 듀란트를 영입했죠.

  • 17.06.08 13:26

    코어급들을 다 키워냈고 우짜다보니 연장계약 싸게하니까 터졌고 그러다보니 샐러리가 남는 상태에서 이미 챔피언이됬고 마지막 FA를 살 수 있는 돈이있었고 그게 하필 마지막조각 듀란트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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