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우연한 기회에 커피의 종류와 맛에 대해 배우는 특강에 참여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실습형 강의여서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간장종지만큼 따라주고 맛을 보게 했습니다. 무척 고급커피라고 했는데 뭔지 모르고 저는 홀짝 마셔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는 "에이 신맛나서 못먹겠네, 난 고소한게 좋은데..."하고 속으로 불평을 했습니다.
그러나, 강사님이 커피는 그렇게 마셔서는 안되고 먼저는 향을 맡고 입안에서 어느 위치에서 맛이 느껴지는지 알아보고 음미하며 마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저는 "어휴, 무슨 커피 한잔 마시는데 그렇게 복잡해~ 나는 맥도날드 1000원짜리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제일 맛있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주 담임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성경 진리에 대해서도 1000원짜리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듯이 별 생각없이 그냥 벌컥 마셔 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진리야말로, 계속해서 묵상하고 연구하고 궁금해할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 아닌가? 더군다나 담임목사님의 진리 탐구의 여정을 생각할 때 또 지금 우리가 배우는 진리가 이천년 기독교 역사에서 처음으로 풀린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리고 진리의 사활적인 중요성을 생각할 때 진리를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진리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결단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늘 배우는 자세로 사랑하는 교회의 진리를 온전히 흡수하고, 진리대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아멘!!!!!! 저도요 주님 겸손히 진리앞에 반응하기 원합니다
샬롬 ^^
아멘 !!!!!또 아멘
마크천원커피 저도
좋아했지요 🌺🕊️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
아멘!!!
렘 6:10
"그런 말을 누구에게 하라는 것입니까?"
일러 준들 그 누구가 듣겠습니까?
보십시요 귀를 틀어 막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보십시요. 야훼의 말씀쯤 우습게 알아,
아예 들을 마음이 없습니다.
11 야훼의 노여움이 속에서 부글거려 저는 견딜 수 없습니다.
진리를 알고싶고, 들을 마음이 없다는 것이 재앙입니다.
아버지ㅠㅠ ~
아멘 아멘!!!
아멘아멘!!!! 묵상하고 또 묵상하고 음미하기 원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입니다~~🙏🙏🙏
아멘 아멘!!!
🙏 아멘 🙏
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입니다.
아멘! 저도 그전에는 무심히 들었던 설교가 요즈음은 얼마나 가치있고 귀한 보석같은 설교를 듣고 있는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리에 대한 궁금증도 더 많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정말 사랑하는 교회에 오게 된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매주일 확인하게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아멘♡
아멘!
기독교역사상 처음 풀리는 난제를 자처해서 연구해주시고 씨름해주시는 귀한 담임목사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동시대인 것 만으로도 감사인데 같은 부르심을 가진 성도의 특혜를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시원한 바람님 글을 보면 거의 항상 공명이 되어요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맥도날드 커피 ..
저도 맛나더라구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