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3시 예식............ 축가2개이상도 이상인데 발라드만 불러서 분위기가 오.......
25.10.02 17:04
예랑이 식 전날 총각파티하다 턱부러져서 응급수술했다고 머리에 배망(?)같은거 끼고 예식만 겨우하고 다시 병원갔던일이요. 신부는 울고 축가그런거 다 생략하고 진짜 후다닥 끝냈음. 신행도 목갔다고 들었어요.
25.10.02 17:44
목사님이 주례하시고 성가대에서 축가하는 결혼식이요.. 성가대한번 청년부? 에서 한번.. 결혼식내내 목사님 설교랑 찬송가만 듣다옴.. 친척결혼식이라 중간에 나올수도 없었음
25.10.02 18:19
일요일 늦은 오후 예식..
25.10.02 18:41
(1) 친구 결혼하는데 직속상사 취미가 주례 보기...친구가 결혼한다니까 자기가 신나서 주례 자청함. (친구는 주례 안 서는 결혼을 하려 했는데;;;) 물론 10년 전이긴 하지만 "신부는 신랑에게 순종하고" 어쩌고 그 당시에도 고리타분한 소리를 1시간 늘어놓음... (2) 여자 동창 결혼하는데 신랑이 꽤 큰 교회 목사 아들... 주례 서는 목사가 "하객 여러분 예수 믿고...." 어쩌고 1시간 동안 전도를 함...
25.10.02 21:02
종교 결혼식...찬송가만 몇번을 부르는지ㅋㅋㅋㅋㅋㅋ 호텔 예식이었는데 오전/오후 한 타임만 하는데도 개신교 결혼식 걸리면 4시간 가까이도 함^^ 거기서 일하는 직원, 알바들도 죽어나요ㅠ
25.10.02 21:27
회사 동료 결혼식 갔더니 아내분이 이벤트업계다닌다더니 온갖 이벤트를 결혼식에 다 넣어서 진짜..... 나를 비롯한 다른 직장 동료들 다 표정 안 좋은데 신랑 신부 친구들은 좋다고 끝없는 이벤트하고...ㅋㅋㅋ 그렇게 기빨리는 결혼식은 전무후무...
25.10.03 01:01
밥 맛없었음. 아무리 시골이라지만... 국수에 김치, 몇몇 전 쪼그만거... 거의 동네 식당에서 밥 먹는거 같았음. 근데 더 엿같은건 그게 친척 결혼식임.
25.10.03 01:47
단연코 주차가 1등 다른건 다 그르쿠나 해도 주차는 진짜.. 어디 지방에 결혼식이었는데 오전 이었는데도 주차장 자리 없어서 식장 밖 저멀리 갓길에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서 감.. 최소 1km는 됬던걱같음
멀리 떨어진 “주차장”이 아니라 그냥 식장 입구까지 주욱 이어진 도로 갓길에 많은수의 하객들이 주르륵 주차..
근데 밥도 맛없었음 파인애플이 제일 맛있었으..
25.10.03 12:12
8월한여름결혼식인데 에어컨 고장남.. 후 이번년도 실화임
25.10.03 13:47
주차 안 좋은게 최악인듯. 식 긴 것도 싫긴 하지만 진짜 친한 사람 아니면 어차피 사진 안 찍을거라 중간에 나가면 되서 괜찮은데 주차는... 결혼식 보기 전부터 결혼식에 대한 인상이 확 안 좋아짐
25.10.03 14:48
어지럽네 ㅋㅋ
25.10.04 10:28
예식업계 일하는데 예식은 클래식 한게 젤 좋아 보이더군요. 신부가 너무 나대거나 식순이 요란벅적 하거나 하면 오히려 주인공들에게 시선이 제대로 안가드라구요. 신부도 덜 예뻐보이고. 어쨌든 신부는 특유의 신비하고 조용한 무드가 좀 있어야 이뻐보여요. 애초에 예식장도 그런 분위기로 연출된 곳이라(퇴장시 가벼운 손율동 정도가 가장 사랑스럽고 예뻤어요)
25.10.04 21:22
주례 축가 이런거 할 때 휴대폰 보면 되니까 ㄱㅊ은데 집에서 멀고 오후예식이면 답이 없음 ㅜㅜ 거기다 주차 헬이면 그냥 안가고 말지...
25.10.04 21:46
축가 하니까 또 화나네 본인 결혼식때 앞타임 애들이 축가 3개 하는 바람에 본인 결혼식 시간이 밀렸던적이 있네요 몇년 지났지만서도 아직도 생각할때마다 분통이
25.10.13 14:15
야외에서 카페 빌려서 예식했는데 밥이 모자라서 밥을 못먹음 & 앉을 자리도 없었음 & 교통 최악 나와서 삼겹살먹음..
첫댓글 주례도 길고 노래도 많이 하고 이상한 이벤트도 하고... 밥, 뷔페가 맛없는곳
일요일 3시 예식............ 축가2개이상도 이상인데 발라드만 불러서 분위기가 오.......
예랑이 식 전날 총각파티하다 턱부러져서 응급수술했다고 머리에 배망(?)같은거 끼고 예식만 겨우하고 다시 병원갔던일이요. 신부는 울고 축가그런거 다 생략하고 진짜 후다닥 끝냈음. 신행도 목갔다고 들었어요.
목사님이 주례하시고 성가대에서 축가하는 결혼식이요.. 성가대한번 청년부? 에서 한번.. 결혼식내내 목사님 설교랑 찬송가만 듣다옴.. 친척결혼식이라 중간에 나올수도 없었음
일요일 늦은 오후 예식..
(1) 친구 결혼하는데 직속상사 취미가 주례 보기...친구가 결혼한다니까 자기가 신나서 주례 자청함. (친구는 주례 안 서는 결혼을 하려 했는데;;;) 물론 10년 전이긴 하지만 "신부는 신랑에게 순종하고" 어쩌고 그 당시에도 고리타분한 소리를 1시간 늘어놓음...
(2) 여자 동창 결혼하는데 신랑이 꽤 큰 교회 목사 아들... 주례 서는 목사가 "하객 여러분 예수 믿고...." 어쩌고 1시간 동안 전도를 함...
종교 결혼식...찬송가만 몇번을 부르는지ㅋㅋㅋㅋㅋㅋ 호텔 예식이었는데 오전/오후 한 타임만 하는데도 개신교 결혼식 걸리면 4시간 가까이도 함^^ 거기서 일하는 직원, 알바들도 죽어나요ㅠ
회사 동료 결혼식 갔더니 아내분이 이벤트업계다닌다더니 온갖 이벤트를 결혼식에 다 넣어서 진짜..... 나를 비롯한 다른 직장 동료들 다 표정 안 좋은데 신랑 신부 친구들은 좋다고 끝없는 이벤트하고...ㅋㅋㅋ 그렇게 기빨리는 결혼식은 전무후무...
밥 맛없었음. 아무리 시골이라지만... 국수에 김치, 몇몇 전 쪼그만거... 거의 동네 식당에서 밥 먹는거 같았음.
근데 더 엿같은건 그게 친척 결혼식임.
단연코 주차가 1등
다른건 다 그르쿠나 해도
주차는 진짜..
어디 지방에 결혼식이었는데
오전 이었는데도 주차장 자리 없어서
식장 밖 저멀리 갓길에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서 감..
최소 1km는 됬던걱같음
멀리 떨어진 “주차장”이 아니라
그냥 식장 입구까지 주욱 이어진 도로 갓길에 많은수의 하객들이 주르륵 주차..
근데
밥도 맛없었음
파인애플이 제일 맛있었으..
8월한여름결혼식인데 에어컨 고장남.. 후 이번년도 실화임
주차 안 좋은게 최악인듯. 식 긴 것도 싫긴 하지만 진짜 친한 사람 아니면 어차피 사진 안 찍을거라 중간에 나가면 되서 괜찮은데 주차는... 결혼식 보기 전부터 결혼식에 대한 인상이 확 안 좋아짐
어지럽네 ㅋㅋ
예식업계 일하는데 예식은 클래식 한게 젤 좋아 보이더군요. 신부가 너무 나대거나 식순이 요란벅적 하거나 하면 오히려 주인공들에게 시선이 제대로 안가드라구요. 신부도 덜 예뻐보이고. 어쨌든 신부는 특유의 신비하고 조용한 무드가 좀 있어야 이뻐보여요. 애초에 예식장도 그런 분위기로 연출된 곳이라(퇴장시 가벼운 손율동 정도가 가장 사랑스럽고 예뻤어요)
주례 축가 이런거 할 때 휴대폰 보면 되니까 ㄱㅊ은데 집에서 멀고 오후예식이면 답이 없음 ㅜㅜ 거기다 주차 헬이면 그냥 안가고 말지...
축가 하니까 또 화나네
본인 결혼식때 앞타임 애들이 축가 3개 하는 바람에 본인 결혼식 시간이 밀렸던적이 있네요
몇년 지났지만서도 아직도 생각할때마다 분통이
야외에서 카페 빌려서 예식했는데 밥이 모자라서 밥을 못먹음 & 앉을 자리도 없었음 & 교통 최악
나와서 삼겹살먹음..
밥맛없는곳 싫어요ㅠㅠㅠㅠ 애매한 시간대 결혼식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