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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는 작년 11월 정도부터 시작했습니다.
직장병행이기도 하고 한 가지에 집중하고 싶어서 1차만 준비했습니다.
비법비경영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민법, 노동법은 기본 강의 들을 때도 머리에 남는 게 많고 혼자 복습할 때도 이해되고 암기되는 게 많아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영은 정말 기본 강의 들을 때 제일 힘들고 우울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어도 머리에 남는 게 없고 원래 필기하는 걸 안 좋아해서 필기를 잘 안 하는데 강사님 특성상 필기가 너무 많아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지치더라구요…
특히 재무회계가 제일 힘들었는데 오히려 제일 힘들고 어려운 과목이라 시험 얼마 안 남았을 때 포데이즈도 듣고 이해선 노무사님 문제집 다 풀고 재무회계 식 다 외우고 문풀 연습했더니 자신감이 붙어서 경영이 젤 자신 있는 과목이 됐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점수가 그렇게 잘 나오진 않았지만… 계산 문제 다 맞혔다는 거에 스스로 의의를 두려구요…😭
2월에 집 이사를 하면서 뉴스에서나 보던 전세사기를 당해서… 정말 중간에 멘탈도 나가고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 힘들다고 공부 안 하면 결국 후회하는 건 나라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인강 듣고 공부했더니 그래도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ㅎㅎ
혼자 전자소송으로 전세금반환소송도 걸어보고 가압류 신청도 해보면서 인생에 많은 경험을 쌓았어요…😂
올해 시험이 얼마나 어렵게 나올지 너무 걱정되고 스트레스 받아서 기출 5개년, 합법 모의고사 2회 풀어서 점수가 잘 나왔는데도 어젯밤에 제 심장소리 때문에 한숨도 못 자고 밤을 새고…ㅜㅜ 1차도 이런데 2차 때는 진짜 큰일나겠다 싶더라구요ㅠㅠ
정말 시험 보면서도 올해 사보에서 과락 많이 나오게 하려고 작정을 했구나, 합격률을 이런 식으로 낮추네…라는 생각을 했어요. 몇개월 동안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간절했어서 오늘 결과가 안 좋으신 분들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우실지 마음이 안 좋네요…
다들 시험 유형 바뀌기 전 역대급 혼란스러운 시험 치루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연휴동안 푹 쉬시고 다들 다음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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