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2학기에 지도서에 보면,
<br>
<br>
'풋-'의 경우 학생들이 '풋내기'같은 낱말을 제시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이 낱말을 파생어라고 해야 할지, 합성어라고 해야 할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더렵다. '풋-'과 '-내기'가 모두 접사로 이루어진 낱말이기 때문이다.
<br>
<br>
이렇게 설명되어 있는데, 그럼 풋내기의 경우 합성어인가요? 파생어인가요?
<br>
<br>
예전에 여기서 이런 질문을 본 것같긴 한데, 찾을 수가 없어 다시 질문드립니다.^^;
<!-- -->
내기를 어원적으로 볼때, 나다-> 나기(명사화)-> 'ㅣ'모음동화를 거쳐-> 내기가 되었기에 내기를 어근으로 보고, '풋'을 접두사로 보아야 합니다. 모든 단어에서 접사+접사로 이루어진 경우는 없고, 어근없는 단어는 없으므로 어원을 따져보면 무엇이 접사가 되는지 알수 있다는군요..^^;
첫댓글 파생어의 특수한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공부했는데, 접사와 접사가 결합한 특수한 파생법이라고 정리가 되어 있네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왜 지도서에서는 아이들이 파생어로 풋내기를 찾으면 지적해주라고 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경우 합성어, 파생어가 아닌 복합어로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도서에서는 '풋내기'와 같은 특수한 경우, 합성어라든지 파생어 이렇게 구분하지 말고, 큰 범주에서 복합어로만 지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내기를 어원적으로 볼때, 나다-> 나기(명사화)-> 'ㅣ'모음동화를 거쳐-> 내기가 되었기에 내기를 어근으로 보고, '풋'을 접두사로 보아야 합니다. 모든 단어에서 접사+접사로 이루어진 경우는 없고, 어근없는 단어는 없으므로 어원을 따져보면 무엇이 접사가 되는지 알수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