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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활의 음악정원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과 음악의 향기, 자작글, 자작곡(연주), 산문, 수필 10만원 권 지폐??
모닝듀 추천 8 조회 2,915 19.07.12 03:2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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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12 09:56

    첫댓글
    2002 월드컵 거리응원이나 광화문을 뒤덮은 촛불인파도 디자인 될 날이 있겠죠.
    물론 아주 먼훗날이 되겠습니다만, 돈을 주고받는 사람들이 직접 모델이 되어주는...
    우선은 세종대왕 1순위에 한표 던집니다.

  • 작성자 19.07.13 09:23


    시대는 21C인데,
    사고체계의 변화는 18C인 듯한 부분들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세종대왕 1순위는 不變이기를~ !

    함께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을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

  • 19.07.12 15:55

    많은 상식을 알게 되었군요..

    국민여론과 정서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업적과 역사치적도 중요하겠으나....

    세종은 전제군주이자 수많은 여인을 거느려 많은 자식도 두었던..말하자면 생전에 부귀영화 한껏 누린 인물이니..공정치 못하다는 생각이..

    제 생각엔 생전에 매우 가난했고 설움과 핍박을 받은 위인으로..
    가령 신채호도 좋겠고..저 누구더라 빈곤 문학의 최고봉인...최서해도 좋을듯...

    한말때의 질고에 허덕이던 우리 증조 고조들을 묘사한..그림도 좋을듯..

    꼭 인물이어야 할 필요는 뭔지..그림도 사진도 시도 괜찮을듯.....합니다.

  • 19.07.12 15:57


    멸종한 호랑이도 좋을듯 하고 도깨비도 좋을듯^^

  • 작성자 19.07.13 09:24


    어쩌면 먼 훗날에는
    화폐박물관의 구석진 곳에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을 수도 있겠네요.
    ‘대한민국의 21C까지는 화폐에 주로 인물을 넣었었다.’

    함께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나테브카님.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

  • 19.07.13 16:13


    요즘 금값이 오른다는 뉴스를 듣습니다.

    시대에 따라 변천하는 화폐

    세상살이도 변해가지만
    혼란 중엔 금시세가 올라가나 봅니다.

    지난봄 외손주 돌에는
    사부인께서 딸을 잘 키워져서 고맙다고
    금화를 선물로 주신 일이 생각나네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 작성자 19.07.15 23:59

    金~!
    세계인의 공동화폐인 것 같습니다.
    늘 조용한 듯 은은한 향기를 지니신 작은꽃♬님,
    함께하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오. ^--^ ~*

  • 19.07.15 23:11

    오만 원 십만 원 그 무엇이었든
    인물의 위대성과 돈의 단위와 비례한다는 모양새는 은연중
    계층 간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듯한 느낌에 왠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최소 단위 지폐에
    오로지 나라와 백성, 국민을 위해 자신을 내 던진 진정한 애국자의 모습이 실릴 수 있다면.
    스스로 경제적 지식이 일천하듯 화폐가 크든 적든, 젊은이에게 삼포 오포란 신종용어가
    사라지는 경제적 솔선수범이 그 어떤 단위의 화폐 발행보다 우선이라 생각합니다만,
    그 또한 저의 단견이고 보니,

    모닝듀 님, 재밌는 콩트였습니다.
    마스카니가 자고 일어나니 유명인이 되어있었듯
    님께서도 한 권의 책으로 그러한 날을~~

  • 작성자 19.07.16 00:10

    고운매님의 고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곤두박질친 듯한 경제의 빈곤 속에서는 화폐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만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피폐해져가는 경제적 난관을 극복해 줄 수 있는 구세주(?)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화폐발행은 그러한 극복을 위한 후속일 텐데...

    항상 격려의 말씀으로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오, 고운매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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