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 남녀 친구들이 모여
생맥주 5000cc에 노가리 두어 마리 뜯던 시절
누가 말을 많이 하면
너~ 노가리 그만 까, 또는 노가리 그만 풀어~ 하며
말펀치를 날리곤 했다
나는 그때 그 말이 욕인 줄 알았다
노가리가 명태 새끼이니 새끼라는 욕을 대신하는거라고 생각했다~ㅎ
요즘 아이들은 욕을 섞지 않으면 대화가 안된다고 하던데
그래도 우리 시절엔 험한 말은 안했던 거 같다???
지금은 친구의 남편이 된 어느 남성 동지가
좌중을 압도하는 말을 많이 해서
우리 여성 동무들끼리는 그를 노가리!!라고 불렀었다 ~
그의 부인, 즉 내 친구 말이
그 노가리 분은 아직도 노가리를 잘 깐다고...
이젠 바닥이 날만도 한 노가리를 여전히 풀어 대는 친구 남편~
속풀방에 초대하면 넘 재밌을텐데~
첫댓글 가능하시다면 초대해보세요
그 분에 못지않으신 두용님
아무리 젊은 날이리도
설마
5000cc를 ?
500 이시겠지
오천 짜리 픽처 하나 놓고
여럿이 마시는 거예요~
저는 한 300이나 마셨던가?
지금은 완전 금주 상태 랍니다~^^
아, 네에
저는 그쪽 (대학) 문화는 접해보지를 못했고 소주도 각 1병 생맥도 500 cc 1000 cc 각기 마셨던 ㅎㅎ
두용님께서도
노가리 반열까지는 못오르셨어도 금 나와라 뚝닥, 은 나와라
뚝닥
요술방망이 반열까지는 오르신 듯..
후다닥
오금아 나 살려라~~~
^^
좀 그런 면이 있죠?
원래 수다스럽긴 해요~~^^
초대 해 보세요
썰 푸는 사람 재미 있잖아요ᆢㅎ
그 노가리 분은
재미 보다는 늘 심각한 주제로 열을 올리곤 했어요~
지금도 가끔 부부모임하면
혼자 이야기하는 편..
영원한 노가리지요~ ㅎㅎ
생맥주에
노가리안주
오징어 땅콩
먹태
생맥주집에
가본지가 오래돼서 지금도
이런 안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생맥주 집 안 가본지 오래 됐네요~
그래도 그런데 다닐 때가 젊었던 거지요~
지금은 음식점에서 반주하는 정도..
그나마
저는 몇년전부터 어떤 술도 안 마신답니다..
술 마시는 친구들이
저보고 인생의 묘미를 모른다고 하네요~
술을 전혀
안하시는군요
주전부리는
잘 하겠지요
술은 안 마시지만
흥은 많아요~^^
부럽 부럽~
저는 OB캐빈에서
생전 처음 500cc짜리 생맥주잔을 보고 믹서기유리잔인줄ㅎ
술과의 추억이 전무하니 노가리도 먹어봤나 안먹어봤나 모르겠어요 ㅎ
ㅎㅎㅎ
믹서기 유리잔
표현이 재미있네요
명동 오비스캐빈에 몇번 가 봤네요~
아마도 그때가 제 전성기였던 거 같아요~^^
ㅎㅎㅎ
'잡담을 잘하는 사람을 노가리깐다
하지요
지금은 그 말도 욕이 아닌 정스럽게
보입니다 ㅎ
윤슬 님~
잠시 안보여서 궁금했네요~^^
속방 단골 손님들은
자주 자주
생존 신고를 해 주셔야 합니다~^^
생존신고
ㅎㅎㅎ
재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