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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삶의 이야기 방 만추(晩秋)의 개심사(開心寺)를 다녀와서
추천 0 조회 336 25.11.05 08:4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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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11.05 08:57

    첫댓글
    오래전 언젠가 책방엘 들렸다가 책꽂이에
    (떠나지 못하는 사람)이란 책표지를 본 적이
    있습니다 시집인지 에세이(essay) 집인지는
    기억에는 없고요 사서 읽지는 않았지만
    제목은 늘 가슴에 잔 파문을 일으킨답니다.

    이 늦가을에 어딘가 떠나야 한다는 갈망
    (渴望) 때문일 겁니다.떠나는 사람의 등은
    남아있는 사람을 슬프게 만든답니다.

    경치 좋은 명승지(名勝地)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그건 유(遊)지
    여(旅)는 아닐 겁니다.

    단 결~!!

  • 25.11.05 15:08

    이 즈음 느긋 하게 가을 산 자락 찿아가기 너무 좋아 보입니다 영원한 내 편과 함께 마음 편한 여행 그림~~
    조 위에 우물이 아닌 수돗가 새파란 풀 바가지 가 정겨워요

  • 작성자 25.11.05 18:33

    비록 오늘 날씨는 흐리지만 님들의
    방문으로 인해 다담이 이어지는..
    선선한 결 고운 가을날을 맞고 있습니다

    맑은 이슬이 굴러가듯 가을 사랑이.
    주신흔적이 오롯하게 담겨 있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

    글 내림에 고맙습니다

  • 25.11.05 15:31

    글에 많은 감동을 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과거의 편린 저 너머에는 아름다운 추억이 그립게 자리합니다.
    항상 좋은 곳을 유람하시는 마초님 의 건전하신 생활상이 더없이 건강을 보듬어주는 겪입니다,

    나름대로 뭔가를 확인코자 하는 여행이었군요 여행을 여행지의 역사를 훌륭하게
    설명하시는 내용은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저는 여행은 좋아 하지만 거의 눈팅만 해서 나중엔 남는 게 없답니다
    가을을 보내는 허전함과 차갑게 다가오는 겨울의 묻어나는
    마초님의 필향이 문장 전체에 봄에 솟는 아지랑이처럼 소록소록 배어있습니다
    오늘도 도원경의 글에 잠시 쉬어봅니다~^^*

  • 작성자 25.11.05 18:31

    글을 좀 쓰자니 왠지 가슴이 저미고
    정신이 가다듬어지지가 않는군요.
    다녀온 그곳은 옛날과는 너무 달라졌네요.
    개살구나무 밑에 동자승(童子僧)은 잘
    있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그
    동자승(童子僧)도 성인이 되어서
    떠났는 것 같군요 어느 폐사(廢寺)라도
    찾아가 구만근 종이라도 울리고 싶은
    가울 처녁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5.11.05 15:52

    저도 궁금해서 사전 찾아보니
    尋剣堂
    1, 절에서 승려들이 좌선하는 처소
    2, 知恵의 칼을 찾는 곳으로 나오네요.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
    근데 知恵堂라 해도 되지 않을까요? ㅎ

  • 작성자 25.11.05 18:37

    위 아우라님 존함은 모르지만 존경합니다.
    漢學에 조예가 깊은 줄 미처 몰라 뵈었습니다.
    어린 시절 천자문과 수양입문서 소학은
    가차이 배웠습니다만 지금 머리에
    남아있는 한문 실력은 보잘것없는
    부끄러운 수준으로 보아 주심이 ...

    역시 아우라우님이십니다 이렇게
    카페에서 高談峻論을 펼치시니 그
    學殖 과 경륜이 어디 가겠습니까?

    늘 관심주심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 25.11.06 11:02

    오랜만에 선배님의 글을 접하며
    건강하신 모습을 뵙는 것 같습니다.
    지난 날 함께한 짧은 시간을 유추 하면서
    글과 함께 웃음 띠어 봅니다
    건필 하세요 선배님^^

  • 작성자 25.11.06 19:07

    아우님 간만이시구려 ㅎ
    동안 여여 하시제?

    공사다망중에 흔적주시고
    고마우이
    늘 건 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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