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되었다고 큰일 안났습니다.

이동형/정봉주 방송의 단골 패널 박진영이나 조상호 같은 원외 인사들이 강한 어조로 추미애 국회의장 못된다고 예건한 방송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달 좀 더 되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모 유료 팟캐스트 방송에서 그랬던 걸로 기억나는군요.

"에이 설마"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추미애의 원내에서의 비호감도가 매우 높다고.

옳고 그름을 떠나 그래서 추미애가 탈락할 것으로 확신에 찬 예측을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결과에 무척 화가 나긴 했지만,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지나고 보면 좋은 게 좋은 게 아니고 나쁜 게 나쁜 게 아닌 적이 많았습니다.

윤가놈이 검찰총장 됐다고 좋아했던 게 바로 저였거든요.

추미애는 반드시 다른 쓰임새가 있을 것입니다.

그에 따라 이재명 역시 또 다른 공간이 생겼고요.

울보 우원식이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박병석이나 김진표 같은 수박이 아님은 많은 분들 공감하실 거예요. 

3일짜리 이슈입니다. 지나면 화가 가라 앉을 겁니다.

이 건으로 탈당하니 마니 하지 맙시다.

할 일 많습니다. 이재명 보고 갑니다.

맞습니다. 추미애였으면 더 속시원한 무언가 있을지 모르지만 추미애 만이 정답은 아니죠. 추미애는 다른역할로 분명 뭔가 할거라 생각합니다. 우원식도 잘해낼거라 믿어야죠 이젠

이대표가 우원식의 개혁성향을 높게 평가하시더군요. 충분히 기대해도 될듯 보이고, 혹 민심에 어긋나면 그때 같이 패도 될거 같습니다. 일단 탈당하시는건 보류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시작도 안했는데 왠탈당?) 적어도 이재명 지지자분들은 말이죠.

우원식을 염려하는게 아니죠,, 대의정치한다는 인간들이 모여서 동호회짓꺼리를 하고 있으니 그게 분통 터지는 일이죠 앞으로 민주당에서 민의 소리나올 때마다 비웃음칠꺼 같네요,, 이번 소동은 작게 볼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지껏 민주당 지탱하고 총선 승리까지 이끈 원동력인데 이런 배신감 느낀 사람들은 어딜 쳐다볼까요? 향후에 조국혁신당과의 무게추에 상당한 변화를 줄 계기라고 예상해봅니다

공감합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당원들의 민심을 배신했죠

2222222 22대 시작부터 이런식이니 한심하네요

저도 공감

33333. 민심, 당심을 이렇게 거부하는 거에 화가 나는 거죠.

공간론 공감합니다.
그래도 절차가 불투명한 것은,
배신감을 극대화하니 기명투표로
바꿔야겠다는 당위가 커지네요.

전혀요 무슨3일이요

우원식이 더 나을수도 있죠…
근데 이렇게 압도적으로 당심, 민심이 향한다면 따라야죠…
이런 결과는 좋게 봐준다고 해봐야 선민의식입니다…
당심, 민심이 압도적으로 향하는 곳이 있다면 잘난 의원님들이 보기에 100% 틀려 보여도 일단 따르는 것이 대의민주정치입니다…
21대 때 국회의장 때문에 지지자들이 느낀 상실감이 없었다면 여론조사 조차도 돌려지지 않았을텐데…

측면승부

당심을 버린 민주당
무기명에 숨은 버러지들
국힘은 안뽑지만 다신 민주당 뽑을일도 없네요

문소개웬이네요. 민심을 버리고 먼 정치를 합니까. 윤석열하고 다른게 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