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두 종목의 검색 패턴의 차이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통 복싱이든 UFC든 검색율은 경기 주간, 특히 경기 당일과 전후해서 3일 간 대부분이 몰립니다.
그런데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은, 복싱은 메인이벤트 선수 이름이 대회명 그 자체입니다.
'나오야 vs 준토'처럼 말이죠. 'PBC'나 '매치룸' 등의 프로모션 단체명으로 검색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되죠.
(이노우에 나오야, 이노우에 vs 나카타니, 나오야 vs 준토 이런 거 모두 연관 검색으로 묶임.)
UFC의 경우는 경기 당일 전후에 선수 이름이 아니라 그냥 'UFC'로 검색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알파벳 3글자면 끝이죠.
이 경우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맥그리거 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혹시 '복싱'과 'ufc'를 비교하면..
이렇듯이 정반대로 '복싱'이라고 검색하는 경우는 훨씬 적고 동기간에 다른 나라들의 복싱 경기도 열렸기 때문에 엉터리 비교가 됩니다.
이래서 구글 트렌드 단순 비교로 화제성이나 인기를 판가름하기는 적절치 않죠. 물론 이런저런 요소를 전부 고려해서 잘 이용한다면 도움이 되긴 합니다.
지난 주 나오야 vs 준토 경기는 PPV 이벤트였고, UFC는 파이트나이트 였어서 무게감 자체가 달랐기도 하지만, 일단 나오야 vs 준토 경기는 적어도 일본 내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본 격투 스포츠 역대 게이트와 PPV 수익을 경신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죠. 보도들에 의하면 종전 일본내 역대 게이트와 PPV 기록은 놀랍게도 나오야 경기가 아니라 2022년 더 매치: 나스카와 텐신 vs 세가와 타케루 킥복싱 이벤트였습니다.
첫댓글 이 게시글 바로 밑에 비교글이 있었는데, 삭제하셨네요...:
이럴때 힘빠지져
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