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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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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논쟁/감상평 흉기 난동이 요근래 자주 일어나는데..
추천 1 조회 3,096 24.05.16 08:15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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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6 08:23

    첫댓글
    선출에겐 대들면 원펀치 컷이네요..

    국내에서는 대처가 어렵겠네요
    죽음의 위기가 느껴져야 정당방위 성립이라니..

  • 24.05.16 08:30

    어느정도 상위랭커 선수가 진짜 너죽고 나죽자는 마음으로 대처한다면 아무리 칼들었다 하더라도 웬만한 일반인들이면
    살아남기 힘들것 같음

  • 24.05.16 08:48

    의외로 무에타이 선수들이 이런쪽에서 쎌듯 무에타이식 앞차기가 창처럼 리치도 길고 빨라서 일반인은 가슴팍 차이면 제자리에 칼들고 서있는거 자체가 힘들지 않을지... 심지어 버티더라도 후속 연타 킥 바로 꽂을수 있고

  • 24.05.16 09:00

    당사자면 튀는게….목격자면 신고하는게 상책 ㄷ ㄷ ㄷ

  • 24.05.16 09:15

    일반인과 격투기 선수를 비교할 때 칼 든 괴한 상대로 보고 대처하는 방법의 차이가 생각보다 큰 것 같네요. 격투기 선수는 싸워야 하는 상황이 오면 상대 움직임을 파악해서 제압할 수 있는데, 일반인은 어버버하다가 1차로 칼에 경상 입고 2차로 맞으면서 중상을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일반인들이 칼 든 놈을 격투기 선수라고 무슨 수로 막냐 이런 인식이 큰 거고요. 그런데 격투기 선수는 보고 대응하는 것에도 숙달되어 있고 (거리 재기가 기본이니) 틈이 보이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일반인은 괴한이 아둥바둥 하는 상황에서도 제압은 못 하니까 결국 무기의 차이로 결말이 안 좋은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고요.

  • 작성자 24.05.16 09:24

    설명을 엄청 잘해주셧네영.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늘 앞에 상대를 두고 부딪치는
    격투선수들은 아무래도 일반인이랑 보는 시각이 틀릴듯 합니다

  • 24.05.16 09:35

    박원식도 2대1 가능한거보면은 싸움꾼형 선수들은 대단한거 같네요

  • 24.05.16 09:47

    예전엔 그냥 이긴다는 생각이었는데 뭔 롱소드 같은게 아닌 이상 어차피 주먹 한방 꽃으면 얼굴 부여잡게 만들 수 있다는 괴상한 자신감이 있었어서 ㅋㅋ

    지금도 상대가 무슨 잭나이프?나 아주 짧은 과도 수준에 이쪽은 두꺼운 겨울 옷 입고 있고 멀리서 미리 발견한 상태라면 패닉까진 안 올거 같네요

    막말로 커터칼 든 여자 초등학생에 쫄아서 패닉 올 사람은 많지 않을테니 날길이라던지 심리적 대응상태라던지 패닉 상태만 아니게 해주면 어떻게 최소한 대응은 될 거 같아요

    다만 모 경찰관 두분이서 테이저건 있는데도 칼부림 현장에서 뒤로 내뺐던거 보면 엥간한 깡으론 힘들테지만요

  • 24.05.16 10:32

    사실 과도정도 되는 칼 자체는 주먹보다 리치가 조금만 더 길어지는거라 눈앞에서 저렇게 찌른다고 대놓고 달려들면 격투기선수들은 대처가 가능하긴 할텐데 문제는 이런 경우에는 일반인들도 대처해서 살아날 확률이 높은반면

    실제로 죽은 경우는 갑자기 뒤에서 찌르거나 일행이 있어서 몸을 붙잡힌 상태로 찔리거나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이건 뭐 어떻게 대처가 힘들다봅니다 ㅠㅠ

  • 24.05.16 10:59

    이근대위가 이상한 언행 투성이지만 칼관련해서는 도망 치치못하면 죽인다는생각으로 싸우라고해죠 죽이지못하면 너가 죽는다 법은 나중에 생각해라

  • 24.05.16 11:55

    첫 번째 영상 선수는 그냥 그날 운이 좋았던 거 같네요.

  • 24.05.16 13:28

    저건 그나마 선수들이라 그렇지 일반인은 불가능하죠

  • 24.05.16 13:57

    월드클래스 선수들이라고 해도 같이 무기든 상황이 아니라면 칼든 상대앞에선 도망가는것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망이 일순위고 그게 안될 경우 무조건 주위에 있는 무기라도 잡아서 싸우는게 그나마 생존확률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칼이나 총든 상대 제압한 영상보면 대게는 괴한들이 무기는 들었지만 상대를 죽이려는 의도가 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살해의도가 있는 괴한들한테 시민들이 당하는 영상보면 그냥 답이 없더라구요.

  • 24.05.16 14:14

    칼이나 흉기든 상대하고 혹시라도 싸울 생각마시고
    그런 상황 생기면 무조건 무조건 도망가세요
    투기종목 국내에서 진짜 유명한 감독님들 관장님들 전부 똑같은 말씀하십니다.
    칼들고 있는 상대 만나면 무조건 도망가라고...

  • 24.05.16 14:21

    제가 거의 장담하는데 mma중급이상 선수한테는 일반인이 칼들고 공격하는건 자살행위입니다. 칼잡이가 탈일반인 수준이 아니고선 절대 선수 못이겨요. 선수입장에선 일단 칼은 맞는가정하에 대응하는거니까 도망가라고 하는거지 목숨걸고 대응하면 칼잡이 걍 디집니다 근성 파워 체력자체가 상대가 안됨

  • 24.05.16 14:23

    그냥 피하는게 상책 까불다 죽습니다

  • 24.05.16 14:56

    칼은 아니지만 예전에 브라질에서 각목으로 선수들이 폭행당한적도 있습니다

  • 24.05.16 16:28

    세미슐트 다니엘 기타 리코버호벤 명현만 권장원 박용수 랜디김 등 키 큰 입식선수들은 칼든 일반인 상대로 승률 8할 넘을 거 같아요.

  • 24.05.16 17:59

    선수들도 기습당하면 걍 고기덩이죠
    흉기난동 대부분이 기습입니다

  • 24.05.16 18:05

    첫번째 영상은 칼든놈이 달려들어서 가능한듯

  • 24.05.16 18:23

    일단 한번찔리거나 베이기만해도 출혈때문에 버틸수가없어요.
    유튜브 보면 가짜칼로 시뮬레이션 하는 영상들 많은데... 아무리 선수라도 한방에 보내는 상황빼고는 답이없습니다. 첫번째도 운이 좋았네요.
    술취하거나 마약해서 그냥 제정신 아닌놈이 어리버리하게 칼든거면 몰라도
    살의를 갖고있는 멀쩡한 사람이 칼을 휘두르면 무조건 도망가야된다고 봅니다.

  • 24.05.16 21:56

    그러게요 ㅎ 왜 이런 가정에는 칼든 사람은 어리버리타고 칼은 짧기만 한걸까요? 손으로 막으면 손이 댕강 잘리는 칼도 있거니와 도검기술자가 연마한 1미터 넘는 도검류는 옛날에 사람을 뼈째 두동강 내던 살상용 무기인데 그거 휘두르면 접근 자체가 불가능합니다ㅋ 말이 쉽지 예전에 시라소니 이후 건달세계에서 완타치로는 적수가 없었기로 유명했던 조원섭도 술집에서 팔에 칼한방 맞고 출혈과 데미지가 워낙 심해서 별다른 저항도 못해보고 룸방에서 여러차례칼맞고 허무하게 죽은 사건도 있었죠 지금 수준의 종합격투기는 아니지만 조원섭도 당시 복싱 헤비급 선출에 190피지컬이었습니다 칼하고 상대하려면 선수들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 24.05.16 19:20

    커터칼에 베여도 죽는게 사람이라..조심해야죠

  • 24.05.16 20:03

    저기 가이 메츠거 손 다친거 보세요 손목쪽 동맥이었으면 사망각입니다 전문 격투기 선수기때문에 절대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이기더라도 복구 불가한 중상을 입거나 한방이라도 잘못맞으면 허무할정도로 순식간에 사망입니다

  • 24.05.16 23:19

    제압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흉기에 다치지 말아야죠.
    이기고 지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이 불구나 영구 장애 생기면 무슨 소용 있는지....
    얼굴에 칼빵 생기고 어디 눈이라도 찔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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