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예전 격투 선수들 영상 보는 중인데
한때 라이트 헤비급의 중심이었던 반더레이 실바
반실이 진짜 종합격투가 였던게 타격이 퀸튼이나 비토처럼 정교한편은 아닙니다.
케빈 랜들맨처럼 테클이 좋은 레슬러도 아닙니다.
아로나처럼 수준급 그래플링을 보유한것도 아닙니다.
근데 항상 이깁니다.
최전성기 신체능력이었던 그시절은 정교한 파이터 라기 보단 완전 거친 싸움꾼이고
발레투도 시절 , 유엡 초창기 시절 몸을 보면 몸 자체가... " 젊음이 좋긴하네.. "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습니다.
그런 실바가... 그 신체능력 그대로 2025년으로 와서 경기를 하면 몇위 정도 예상하시나여??
저는 그래도 랭킹 10위 안에는 들어갈거 같습니다.
첫댓글 최전성기기준으로 프라이드안에서도 쇼군,아로나,호제리오보다 한수아래이고 핸더슨,알리스타랑 비슷한수준같습니다
당시 일본인들에게는 피지컬+약물빨로 이겼고
퀸튼은 실바에게 질 당시에는 복싱이 정교해지기 전이었죠. 복싱 정교해진뒤 바로 리벤지..
비토, 티토, 아로나, 핸도, 리델, 리치, 소넨 등 질만한 상대에겐 다 졌고 윗분 말대로 쇼군, 호제리오 등보다도 아래로 봐야죠.
지금 싸이즈도 더 비대해진 라헤로 오면 순위권 밖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미들 가도 꿀리는 피지컬이구요.
퀸튼은 복싱이 정교해지기 전에도 척리델한테는 이상하리만치 강하던데 이유가 뭘까요?
리델도 은근 상성을 많이 타죠.
닥태클 레슬러들에겐 강했는데 키스 자르딘한테도 지고 오브레임에게도 이겼지만 많이 고전했었고....
헨도는 실바가 이기기도 했었고, 실바에게 질 당시의 퀸튼이 척리델을 잡았었죠. 티토 - 척리델 - 비토 등이 물고 물리던 시절이었으니, 반실이 한수 밑이라기 보다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관계였다고 봅니다.
사이즈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듯.. 그래플러한테는 전패
그나마 지금 랭커 중에 1승한다면 조니워커가 깐죽대다가 한방에 나가떨어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드네요. 그렇지만 이마저도........ 조니워커 키 생각하면 머리 하나는 더 있어서 어렵다고 봅니다.
미들도 아니고 라헤...
스탬핑, 사커킥, 4점 니킥 못쓰니 스탠딩 KO아니면 무늬만 주짓수 블랙벨트라는 평이 있는 실바가 피니쉬가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
펀치거리도 짧은데 라헤에선 못살아 남을듯
키스자르딘 정도만 이길듯
호제리오가 제일 선방할듯
이미 창창할때 UFC에서 비토,티토에게 패했었죠. 프라이드링과 룰 안에서 특화된 스타일이었어요. 링줄잡고 버티거나 깔려도 시마다가 일으켰죠. 링에다가 거의 반실의 홈?!버프였으니 아로나 2차전이 그리된거지 유엡룰이었다면 그냥 코빙턴vs마스비달 식으로 흘러가거나 그보다 더 심했을겁니다. 반실 상대로 수준급 그래플러라고 해봐야 아로나뿐이었고 거의 일본인들 대진이 70%정도여서 포스가 엄청났던거죠. 지금 기준에서는 반실이 떡대 현역 라이트헤비급들과 경쟁하기 힘들고, 미들급들도 지금 너무 크네요.
정다운도 해볼만할듯
내리 연패하고 랭킹 진입 실패&바로 퇴출 봅니다
다른 스포츠 종목도 그렇지만 mma도 그시절이랑 지금이랑 기술 수준 차이가 심해서 랭킹에도 못 들고 퇴출될 것 같음
그사이 mma 타격발전이 많이돼서
프라이드 반실은 멀리 갈거없이 ufc반실 이길수 있느냐도 좀 의문이에요
프라이드 쇼군, 프라이드 퀸튼도 마찬가지구요
일단 미들로 와야하고
미들에서는 글쎄요. 케빈 홀랜드 정도는 이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