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군과 노게이라에게 딱지치기를 시키는 검정)
가브리엘 로드리게스 4승 무패
레오나르도 지니스 13승 3패
조나단 코데이로 8승 2패
밀손 카스트로 18승 6패
에드아르두 가르봉 16승 1무 5패
이번 편에 공개된 리스트는 쿠에치바 출신에 무에타이 + 주짓수 베이스 선수들이며(2차 3차 명단 추후 공개 예정)
현재 PFL이나 유엡 문턱에 놓여 있는 탑티어 브라질 선수들을 제외하고 최대한 쓸만한 타격가들을 영끌한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에서 인디언킹하고 몽크 시합을 보니까 타격 밀도나 보법 자체가 블컴 선수들과 레벨이 달라 보이더군요.
페더급 기준으로 한다면 블컴 국내 선수중에서 상위랭커가 광남인데 저들을 이기는게 불가능 해 보일 정도로요.
그리고 오디션 게임인데도 미친놈들처럼 싸우는거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블컴 보면서 재미를 느꼈던건 폐교회때와(영타이거 vs scp) 딥대항전 오디션(김종훈 vs 박형근)정도였고
이후에 제작된 프로그램들은 업계 관계자들 말들이 너무 많아져서 아마추어 시합처럼 진행 되어 재미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날것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았네요.
그런데 저 선수들을 상대 할 만한 선수가 블컴에 있는지가 좀 염려스럽긴 합니다.
첫댓글 국내 오디션이 익숙해져서 그런가 너무 쌔게하는거 아닌가라는 노파심까지 생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폐교회가 리얼하긴 했죠. 브라질 선수들 쎄게 한다고 뭐라 할 사람들 없으니 그건 장점으로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블컴 흥행작들 공통점이 쎄게 시합 했던 것들이네요.
브라질이야 원래 발리투도의 나라다보니 좀 쎄게하는게 일반적일지도요 ㅎㅎ
괜히 로드처럼 황소개구리들 때문에 국내 유망주들 쓰러져나갈까 걱정되기도 하네요ㄷㄷ
오늘 보니까 조만간 외국인컴뱃 될 것 같네요ㅋㅋ
어차피 다들 유엡 목표로 하고잇는 선수들인데 쎈사람 많아지면 좋쥬 ㅎ
일본 오디션으로 기대감 확 떨어뜨렸다가 메타인지 제대로되서 브라질 오디션으로 완전 대박 터뜨리겠네요 대단하긴하네요 블컴
세키가하라는 기획력 문제 보다는 일본 선수들의 비협조적인 면모가 너무 컸다고 봅니다. 무슨 초반에 두명이나 차비 먹튀하고 다수가 야반도주를 해버리니 스티커를 모을 수도 없고 오디션의 가장 큰 맥락이였던 현상금 몰수 시나리오가 진행이 되질 않았죠. 그 포맷 그대로 브라질 오디션 했어도 재밌었을 겁니다.
오늘 대저택 오디션을 세키가하라 일본 선수들에 대입 한다고 가정 하면 [초반에 핸드폰 사용에 블랙머니 50만원 차감 됩니다] [샤워도 할려면 블랙머니 내야 되구요] 이 말 듣자마자 참가자 다수가 차비 받고 집에 갔을 것 같네요.
이번 브라질 선수들 인성도 좋아보이고 되게 격투기에 대한 간절함이 커보이더라고요
서로 니가먼저 들어와 이러면서 야차뜨기직전일땐 조금 어색한가싶었는데 오디션 경기 텐션보고 ㄷㄷ함
블컴 목표가 세계적인 단체가 되는거니 이런 강자들도 많이 영입해야된다고 봅니다. 국내선수들도 더 긴장감 가지고 훈련할거라 봅니다ㅎㅎ
저기 언급된 선수 중 한 명은 PFL 갔더라고요
정보 감사 합니다.
어차피 글로벌화하려면 외국인들이 점거하는게 낫죠 프라이드처럼 수준은 높히되 자국선수들 진입기회만 보장해주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국내 선수들이 경쟁력을 키워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투견이나 모아이는 상대없다고 말할 입장이 아니겠네요
예전 ZFN이 외국인 선수를 수급하면 좋을 거란 얘기 들을 때도 생각이 났었는데, 실제로 그거 실행한 로드fc는 결국은 남좋은 일 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차피 여기서 유튜브 멤버십 사주고 현장 직관 가주는 사람은 자국민들인데 외국 선수들이 자국 스타를 패버리고 무슨 토너먼트 같은거, 타이틀 가도에 있는 자국민 전부 패버리고 ufc로 날라버리면 흥행이 안되지 않을까요
만수르 바르나위도 그렇고 저번에 파이트머니 문제로 토너먼트에서 이탈한 솔로비예프도 그렇고 실제로 벌어진 사례가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에 영입하는 강자들은 UFC직행 레벨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마 그런 사례가 있으니 블컴이 다 생각을 해놓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