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모든 걸 옵저빙으로 보는 사람과 그렇지 못 한 플레이어와의 차이랄까요. 바둑이나 체스는 하는 사람과 관전하는 사람이 순수 게임능력차이로 구분됩니다. 가령 이세돌이 바둑 둘 때 훈수 둘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죠. 이세돌만큼 수 읽기를 하는 사람이 몇 없으니까요. 반면 스타크래프트는 당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상대방 병력 움직임이나 전략을 눈치채는 게 관전자들이 훨씬 빠르다 보니 저런 훈수를 두게 되는 거죠 ㅎㅎ
경기 중에 벌처에 프로브가 자꾸 털리니까 어떤 훈수충이 포톤 몇개 박아놓으면 되는데 왜 저러냐고 엄청 답답해 하던게 생각나네요. 프로게이머들은 유닛 하나 일꾼 하나 다 계산하면서 뽑고 그 빌드에 맞게끔 돈을 써야하는데 그걸 다른 곳에 돈을 쓰면 그만큼 빌드가 엉키고 타이밍이 늦어진다는 걸 전혀 모르는거죠. 한 마디로 기본개념도 모르는 개하수 색히들이 초고수한테 지적질을 하는겁니다 ㅡㅡ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왜나갔녜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 아들 테란의 힘은 버티기야 왜 서둘러 나가고 그래
458한테 굴욕당한것만 생각하면ㅋㅋㅋㅋㅋㅋ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모든 걸 옵저빙으로 보는 사람과 그렇지 못 한 플레이어와의 차이랄까요.
바둑이나 체스는 하는 사람과 관전하는 사람이 순수 게임능력차이로 구분됩니다.
가령 이세돌이 바둑 둘 때 훈수 둘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죠. 이세돌만큼 수 읽기를 하는 사람이 몇 없으니까요.
반면 스타크래프트는 당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상대방 병력 움직임이나 전략을 눈치채는 게 관전자들이 훨씬 빠르다 보니 저런 훈수를 두게 되는 거죠 ㅎㅎ
ㄷㄷ
이분 채소 스타해설위원
항상 저도 친구랑 말할때 하는말ㅋ
근데 반대로 다 보고 있는데
눈을 의심하게 하는 상황이 오는게
e스포츠의 재미중 하나같음ㅎㅎ
우리는 대놓고 맵핵관전인데 분명
병력싸움 질 것 같은데 역전하면 개꿀잼ㄷㄷ
@잠깐의휴식 그렇죠. 스타크래프트는 상대의 순간적인 미스 혹은 미친 컨트롤 및 판단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는 게 가능하니까요.
거의 진 게임을 역전시키는 기적적인 상황이 어느 종목에서든 박수받는 이유기도 하죠.
ㅋㅋㅋㅋㅋ 유쾌하네
한국에서는 민속놀이..
어느순간 내가 하는것보다 보는것이 더 재밋는..ㅋㅋ
예전 홍진호 어머니 인터뷰가 최고였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최강을 가리자 콩ㅋㅋㅋㅋ맨날당해
어머님ㅋㅋㅋㅋㅋ
경기 중에 벌처에 프로브가 자꾸 털리니까 어떤 훈수충이 포톤 몇개 박아놓으면 되는데 왜 저러냐고 엄청 답답해 하던게 생각나네요. 프로게이머들은 유닛 하나 일꾼 하나 다 계산하면서 뽑고 그 빌드에 맞게끔 돈을 써야하는데 그걸 다른 곳에 돈을 쓰면 그만큼 빌드가 엉키고 타이밍이 늦어진다는 걸 전혀 모르는거죠. 한 마디로 기본개념도 모르는 개하수 색히들이 초고수한테 지적질을 하는겁니다 ㅡㅡ
신상문이 초반에 엄청 밀리다가
벌쳐로 대 역전극 만들어내는 영상에서
똑같은 댓글 본적 있습니다
근데 그 경기는 솔직히
삼멀티까지 벌쳐한테 털릴때는
포토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ㅠ
@쇼팽장군 경기가 길어질 때는 그럴 수 있죠. 제가 말씀드리는건 초중반에 빌드대로 경기 진행하는 와중인데 그런 말을 하는 하수들 얘기하는 겁니다.
@AppleAromA 그거슨 인정
어머니 떡이나 마저 써시지요ㅋ
이영호 방에서 훈수 둘 떄 이영호가 개빡쳐 하는거 진짜 웃긴데 ㅋㅋㅋ 아니 훈수 두지 말라고!! 나 이영호라고!
ㅋㅋㅋㅋㅋ
예전에 이영호 방송에서 훈수두던 사람이 짱나게해서 이영호랑 직접 1:1했는제 이영호가 발린적 있지 않나요?
그런 적이 있나요??? ;;; 금시초문인데....
졌으면 진거지 발렸다고 표현하는건 ㅡㅡ 보나마나 쇼부처럼 어떻게 한판 이길수도 있긴하겠죠
@Motivation 아마 빨무로 한걸로 기억하는데 한판이 아닌 몇판을 내리졌으니 발린게 맞죠. 물론 이영호가 빨무경험이 적다 보니 어쩔수 없긴 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