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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엽기사진실 수학 일타 강사가 말하는 선행학습
kama 추천 0 조회 74,761 22.03.22 19:31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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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22 19:34

    첫댓글 입시라는 관점에서 최상위층 경쟁이라면 전혀 도움 안되는 이야기. 인생 전체를 놓고보면 최고의 조언 중 하나. 정승제 쌤 마니 배웠습니다

  • 22.03.22 19:35

    고등학생 때 공업수학도 가르칠 양반들이 많네..

  • 22.03.22 19:37

    미리 배우면 당연히 도움되는건 맞는데
    선행학습이라는 단어 자체가 일종의 촌극이죠
    멀쩡히 학교에서 언젠가 가르쳐 주는걸 굳이 비싼돈 주고 미리 배움 ㅋㅋ 그런 식이면 학교 왜 다니나요 어차피 배울것도 없는데 때려치지

  • 22.03.22 20:18

    목표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죠. 먼저 하면 그만큼 남들보다 더 많이 공부하는거니 상위권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거구요

  • 22.03.22 20:23

    @주먹발치 그렇죠 공부를 더 하고 그리고 더 일찍 하면 당연히 성적에 도움이 됩니다
    말씀하신 목표는 개인적으로 좋은 대학 가는거고 어쨌든 그 학생한테는 공교육은 그냥 자퇴하고 검정고시 하면 모냥 빠지니까 시간 때우거나 복습 정도밖에 안 되는 셈이죠

  • 22.03.22 20:25

    학교는 내신관리 하려고 다니는 겁니다. 그리고 이후 학군별 엘리트들만 모이는 동창으로 이어지는 학연에도 영향있구요

  • 22.03.22 19:58

    선행할 능력이 되는 아이에게는 안시키면 방치고, 능력이 안되는 아이에게 무리하게 시키면 학대죠.
    고로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03.22 20:29

    예습은 말그대로 앞으로 배울껄 예습이라고 하는거고 선생 학습은 이미 초등학교 교과를 넘서어 중등 까지 가는걸 선생이라고 하죠

    대다수가 그렇게 빨리 앞서 가죠

  • 22.03.22 20:00

    해야 좋은대학,취업 확률이높아지니 안할수도 없는 노릇

  • 22.03.22 20:30

    팩트는 그정도로는 안높아지죠 통계로 나왔지만 사교육에 투자되는 액수와 속해 있는 상위 학군에 반비례 합니다.

  • 22.03.22 20:00

    과정을 이해해야지 답만 구하면 결국엔 막힘

  • 22.03.22 20:32

    그냥 정석으로 불리는 정해진 공식의 과정으로만 답을 구하는거죠 그게 수능 입시의 변별력이죠

    이해하고 답을 구한다는건 이상 (영재들만 겨우 이렇게 배우는 듯)

  • 22.03.22 20:08

    이분은 좋은 선생님인듯 ㅋㅋ

  • 22.03.22 20:19

    방정식을 알아야 함수 개념으로 나아가고 함수를 알아야 수열 개념 확장이 되고 수열을 알아야 연속성의 개념을 설명할 수 있고 다른가지로 행렬로 뻗을 수 있음. 해석학 선형대수 미적분 등등의 교점을 이용해서 수학교육과정을 만든건데 걍 냅다 수능용 뇌를 만들면 그 자체로 비효율임

  • 22.03.22 20:28

    일타 강사가 안해도 된다고 아무리 말해도 벌써 여기서도 해야 된다는 댓글이 반…

  • 22.03.22 20:29

    1234타 쯤 되는데 사실 선행학습은 필요없음. 대신 복습이 엄청나게 중요함. 그리고 어떤 개념이든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고 복습이 중요함. 그런데 대부분의 학원에서 제대로 알려주지 않음. 그런데 학교에서는 천천히 제대로 알려주는 교사가 많은데 그걸 복습의 기회로 삼는거임. 안타까운 현실.

  • 22.03.22 21:09

    ㅇㄱㄹㅇ 처음에 배울때 개념 잘 잡아야되고 예습보다 복습이 훨 중요하죠
    근데 보통 문제풀이 기술과 그에 필요한 정도만 배우고 제대로 개념을 잡는 것 같지 않음

  • 22.03.22 20:43

    학원가면 언제까지 뭘 끝내야한다 이런 말 많이 하죠.
    근데 끝내긴 뭘 끝내요. 선행학습을 아무리 해도 개념도
    똑바로 이해못하는 학생이 부지기수인데

    결국 선행학습이라는 말 자체가 다 장사치 놀음이라
    봅니다. 어차피 공부 똑바로 안하는 친구들에겐 정규 교과과정도 제대로 따라가기 벅차요.

  • 22.03.22 20:55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는 사람이지만.... 선행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사기이자 협박입니다. "지금 어느학년인데 이정도는 빼줘야 서울대 간다. 의대 간다. 어쩌구저쩌구." 그래야 학부모가 겁먹고 학원 보내거등요. 아니 중3이 중3과정도 제대로 못하는데 무슨 미적분이야.... 그날 학교에서 배운부분 제대로된 복습만해도 충분합니다. 예습(선행)보다는 복습이 철저히 되면 되요.

  • 22.03.22 20:57

    공감합니다

  • 22.03.22 21:07

    자신이 하지 못한것을 자식에게 투영해 강요하면 안되지

  • 22.03.22 21:08

    정시로 sky가려면 선행해야죠 선행없이 수학 1등급맞기는 하늘의 별따기

  • 22.03.22 21:10

    근데 저정도의 선행은 사실 필요없음...

  • 22.03.22 21:14

    개념 잘 잡고 이해만 잘 한다면 선행도 괜찮죠 그 뒤는 계속 복습하는거니까...

    근데 이해도 못했는데 그냥 들어놓은 상태가 되는거. 이게 문제죠

    겉핥기식으로 간단한 문제는 풀 수 있으니 본인은 안다고 착각하고 정작 수업시간에 개념설명할때는 딴짓/딴생각함

  • 22.03.22 21:18

    1학기정도 전.. 새학년 전 방학때 미리하는 정도의 선행학습은 아무 문제가 없죠.
    지금 저기서 말하는 선행학습은. 초등학생들이 중학교 과정을 배우고.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배우는 선행학습이 문제인거죠.

    이런 선행학습은 이들이 공부를 잘해서. 학습능력이 뛰어나서 하는 선행 학습이 아니라.
    단순히 문제를 기술적으로 잘 풀기 위해서 배우는 거죠.

    그리고 주위에서 너도나도 다 하게 되면, 전부 다 따라함.
    못하면 넌 왜 못하냐? 이런식으로 바로 말해버리죠. 이러니 학대라는 소리가 나오는거죠.
    많은 교육학자들도 말하죠. 정도가 심한 선행학습은 독이 된다고..

  • 22.03.22 21:20

    선행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다만 학생의 이해도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질뿐인거죠. 한학기 선행에 허덕이는 학생이면 선행 안해야 하는거고, 2-3년 앞서나갈 수 있는 학생이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22.03.22 22:20

    정확하십니다

  • 22.03.22 21:29

    근데 스카이간 학생들은 다 선행학습하지 않나요? 가보질않아서 모르겠네ㅋㅋ 중딩때 전교1등이 고딩문제 푸는건 봤는데~

  • 22.03.22 21:37

    선행 중요 함.

  • 22.03.22 21:57

    선행으로 시작해서 반복의 레이스

  • 22.03.22 22:01

    선행 맛보고나서 아니다싶음 놀게 하는게 맞음

  • 22.03.22 22:31

    애초에 수학에 재능이 있고, 관심이 많은 애들은 알아서 선행을 하고 싶어함. 저 학창시절에 평범한 애들이 선행해서 망한케이스 여럿봄

  • 22.03.22 23:12

    맞아요 이해를 다 해버려서 자연스레 선행학습이 됨...

  • 22.03.22 22:51

    수학 문제집 하나 잡고 거기에 있는 연습문제부터 심화문제까지 친구들한테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으면 수능 만점 받을 수 있음.
    05년 수능 수리가형 만점 받은 친구한테 정석책 들고 가서 아무 문제나 하나 찍어서 설명해달라고 하면 문제보고 1분정도 생각하고 막힘없이 설명해줬네요.
    고1부터해서 수리1, 수리2, 미적분 정석 책에 있는 모든 문제를 3번이상 풀었다는 친구..
    저는 그게 안되더라구요.. 한 번 풀어서 맞췄던 문제는 그냥 넘어가고.. 몰랐던 문제는 답지보고 이해했다고 넘어가고.. 그리고 수능때는 봤던 문제도 제대로 못풀었던 ㅎㅎㅎ
    선행을 하던 복습을 하던 원리를 이해하고 넘어가야 됩니다.

  • 22.03.22 22:57

    중학교때 정석공부하던 괴물하나 있었는데 결국 서울대의대가더이다

  • 22.03.22 23:13

    저는 한두학기씩 선행학습을 했던게 흥미도 생기고 성적도 늘 좋아서 도움은 됐습니다만... 제대로 못할거면 안하느니만 못하겠죠...

  • 22.03.23 00:49

    결과보가 사람으로써 자율성을 존중받고 자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인생을 놓고 보면, 성적이나 돈벌이로는 가져다 줄 수 없는
    내 삶, 내 경험, 내 성취, 내 좌절,
    내 사랑, 내 상실, 나와 너의 연대까지 이르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책임지는 태도가 만들어진다는 것.

    자율성이 일찍이 침해되어 파괴되면, 향후 결과적인 성취는 가질 수 있으나, 자신에 대한 이해도, 자신의 감정에 대한 수용감,그리고 자발적으로 자신이 인정할만한 기준에 이르렀을때 스스로 인정하고 부뜻해하는 효능감등을 가질 인프라가 박살 나는 것.

    모든 교육의 취지가 삶에서 어떤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과 경험하느냐 그리고 그 때를 바라보는 내 생각과 철학이 만들어지느냐애 따라 삶의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

  • 22.03.23 08:13

    억지로 시키니 문제고 정신적 학대가 된다는 뜻인듯..

  • 22.03.23 16:01

    선행하면 좋은데 상위권 대다수도 3년선행 이정도는 월반을 하는게 맞지 사실 그냥 훓고 지나가는거죠. 문제는 한번 본 적이 있어서 본수업이나 진짜 깊게 생각해봐야할 때 아는걸로 착각하고 넘어가니 문제가 생깁니다. 공부라는게 복습하면서 휘발성 메모리를 장기기억으로 돌리는 과정이 필요한데 선행학습은 본 수업보다 이 시간을 내는게 힘들죠. 결론은 아주 웬만해서는 1년 이상의 선행학습은 독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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