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모스크바
한국의 오산공군기지에서 중국의 베이징
모두 900km 남짓
일반 여객기나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로 1시간이면 닿을 수 있고
마하 2(시속 2,450km) 이상의 속력을 자랑하는 미 공군의 전투기 F-22로는 10~20분대 도달 가능
더군다나 한국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길이나
우크라이나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길 모두 평야지대라
방어측 입장에서 방어가 매우 곤란
실제로 중일전쟁 당시 만주국과 조선에서 출발한 일본군이 베이징(당시 베이핑)에 일장기를 꽂는 데 걸린 시간은 겨우 3주
독소전쟁에서 독일군이 독소 국경지대에서 소련의 주요도시인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도 겨우 3개월
중국과 러시아 모두 외부의 침략자에게 자국의 수도가 광속으로 털린 아픈 역사가 있기에
가상적국인 미국과 그 동맹국이 자국 수도 근처에 전력을 배치하면 극도로 발작할 수밖에 없음
첫댓글 발작
중국은 지은죄가 많으니 발작하는거 아닐까요
착하게 살면 더가까이와도 발작버튼
일으킬 이유가없는데
한두명 발작 하다 혼자 죽으면 모두가 평안함
우리는 적국과 수도의 거리가 40km 도 안됨. 그런다고 북한 침공 안함. 그냥 러시아가 양아치.
거리보단
eu 진영과 국경을 맞대는 공포, 거부감.
거리는 우크라이나나 폴란드나 비슷
폴란드는 벨라루스라는 완충지대가 있으니까요
즈그랑 국경을 맞대고 있는게 발작버튼인겁니다
이런 상황을 잘만 이용하면 두 나라를 이용해 최고의 이득을 낼 수 있는 입장인데
오히려 양쪽에 다 털리고 있는 현재 한국의 외교력
이득 내기 어려워요..
뭘 어떻게 이득을 냄;;
그러면 참 좋겠지만
사실.참 어렵죠ㅜㅜ
그게 말이쉽지 국제정세가 한치 앞을 내가보기가 힘듬니다 옛 조상님들도 아마 힘은없어도 머리써가며 엄청 노력했을껍니다
상대가 구식 게임 컴퓨터 인공지능도 아니고 그 균형이라는게
오히려 양쪽 모두에게 이용당하고 배척받는 지름길이져.
중국이야뭐 하도 많이 털려서
요즘 국내여론이 러시아가 쳐들어갈만했다로 변하고 있나요??
쳐들어갈만했다가 아니라 지리적으로 러시아는 그럴수밖에 없다 정도의 유튜브 영상이 있습니다
https://youtu.be/IJyoDFpCw1A?si=jt2At2nXSgNdLuWA
PLAY
칠만했다.. 는 모르겠고 지금 점령지역만 해도 이득이 엄청나다 정도? 매스컴에서 러시아 ㅄ이라는 뉴스들이 많은데 그정도는 아니고 재미봤다는 결론들이 보이네요
러시아는 우크라는 먹을게 넘치는 땅이고 러시아가 식량과 자원을 무기화 하는데 꼭 필요한게 흑해와 우크라기 때문에 공격을 한거고 북한은 점진적 개방을 거쳐 흡수통일을 하는게 아닌이상 우리나라도 같이 망하는 구조구요.
중국은 딱히 한반도 침공이 필요가 없지요.
중국이 말레이시아나 필리핀을 잠식해 나가는 방식을 보면 러시아 방식이 필요가 없지요.
22222 흡수통일
333 이 방식도 뭐라고 하던데 생각이 안나네요
크림반도, 한반도의 공통점이죠. 전략적 요충지. 이곳을 점령하면 대륙진출도 용이, 해양진출 가능. 그야말로 멱살 잡는거죠.
솔직히 푸틴이 크림반도를 무력으로 먹지 않았으면 우크라이나도 무리해서 나토가입 시도안했을꺼임.이미 크림반도를 무력으로 먹은 상태에서 나토가입만 안하면 침략안하겠다라고 하니 먹힐리가 없지..젤렌스키는 판단잘한거임.
이걸 이렇게도 생각하네ㅋ
수도가 평원 한복판에 있으니 방어 전략중하나가 확장해서 평원이동거리를 늘리는 방법을 썼는데 우크라이나가 떨어지면 그전략이 무용지물이 된다고 거기에 소수 민족, 국가가 독립한다고 하면 더 골치아프니 저러는것이라고 라디오에서 들음.
외부의 침략자에게 털린 아픈역사는 우리도 있는데 지금 똑같이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