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인들의 대화

쇼츠 부작용인가?

의사 드라마 재밌겠어요. -> 의사 새끼들 개새끼들

나만 진리이고 남은 다 틀려다고생각하니.
ㅎ

이종대화 : A이쁠듯

c가 c발새끼인가요? 아 머야 얼굴사진은 진짜 사람이네

단어 물고늘어지면 지들이 말싸움 이기는 건줄 알던데

짬뽕 땡기네

그래서 지금 이득 보는게 이준석ㅋㅋ 펨코에서 말 잘한다고 칭찬ㅋㅋ

본인과 의견이 다르면 공격으로 받아 들이는 것들이 너무 많음

난 A라는 의견을 듣고 싶은데 넌 B라고 얘기 하는거 보니 나에게 시비 거는구나 하는 모지리들

‘국평오’라는 말도 어떻게 보면 틀린 주장일 수도. 불과 20년 전만 해도 인문계 실업계 비율은 7:3, 그 이전에는 6:4에 가까워요. 물론 실업계가 없지는 않지만, 수능시험 대부분은 인문계생이 치르는 시험. 또 인문계에서 대학 입학을 선호하지 않는다면(낮은 성적) 그들도 제외 대상. 즉 수능의 평균이 5등급인 것이지, 그 또래 전체의 평균이 5등급인 것이 아니죠. 냉정히 국평칠로 추측이 되고, 등급외도 극소수는 아닐 것. 워낙 한국인 자체가 지능 높고 문맹률이 낮으니 평균에 대한 몰이해도 강합니다. 한편 온라인 넷인간 자체가 소통장애자가 많아요. 그들도 사회적 동물이라 소통은 하고 싶은데, 오프라인에서는 연결지점이 매우 미약합니다. 결국 남은 게 인터넷 커뮤니티. 우리 일상보다 더 자주 띌 수밖에. 이것 역시도 ‘요즘 사람들’이 아니라 스마트폰 이후 메시지를 내기 쉬운 ’커뮤니티 인간들‘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딱히 근래의 사람들이 바뀐 게 아니라는 말. 그들이 활동하기 좋은 무대가 됐을 뿐.

네. 보일님 말씀에 수긍합니다. 요즘 한국인이란 표현은 저의 불찰.

“나 때는 안 그랬다…” 원래 사람 마음이 그렇습니다. 불편한 현실/진실은 애당초 틀린 것과 잘못된 것, 혹은 나쁜 것으로 규정해야 마음의 안정을 얻죠. 지금의 현대인들이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노동자로 간다고 해도, 과거의 그들과 전혀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만큼 “우리는 너희와 다르다”는 사고방식이 역설적으로 무분별한 폭력과 차별, 또는 혐오를 낳기 쉽다는 게 아이러니. 인간은 대체로 그 문화, 그 환경에 있으면 비슷해집니다. 특별한 인간은 없어요. 자기만 아닐 거라 생각할 뿐.

짬뽕은 고기 짬뽕이지!!

인정합니다.

너무 날이 서있고 상대방 의견에대한 문제점을 찾아내려하는게 문제 인거 같습니다. 그려? 글쿠먼~ 그런게벼~ 아라땅께~ 마져 그럴수도 있지~ 이래야하는디

여기 댓글달때도 맥락 파악 못하고 대화가 아예 안되는 사람들 있음...어우 식겁함

한둘이 아니죠

정치권이랑 언론이 저거 고수지 ㅋ

난데?

스까?

대화를 주도권잡기. 싸움으로 생각하는애들이 제주변엔 저런식이네여. 꼬투리잡고 늘어지기

문득 그 패러디가 생각나는군요

노무현 : (짜장면을 먹은 후) 야~ 짜장면 맛있네

다음 날 보수언론 헤드라인 : 노대통령 짬뽕 폄하

이재명대표 피습때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한다니까 부산대지방병원 개무시한다그랬죠

222222

프레임 가지고 장난치는 놈들... 세월호 단식때도 이혼한 아빠라고 아이 사랑이 부족했을건데 오바한다고 프레임 쓰는 사악한 새끼들이죠

자기소개

예시가 너무 좋음ㅋㅋㅋㅋ

이상민 프로 많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