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글.. 와 둘째 진짜 충격받았겠다!! 저걸 어떻게 치유를 하냐? 지금부터 잘한다해도 진심이 아닌 인위적인 행동일텐데.. 둘째도 그렇게 생각할테고
26.08.05 11:19
오늘도 둘째 먼저 안아줘야 겠습니다. 둘째들 화이팅
근데 막내는 귀욤을 그냥 타고 태어나서... ㅎㅎ
26.08.05 11:24
나도 둘째인데 개공감....
26.08.05 11:24
지 자식인데 어떻게 저러냐 남의자식을 키워도 저러진 않겠다
26.08.05 11:31
진짜 생각 해보니 우리도 삼남매이고 내가 막내인데 둘 째 누님만 유치원에 안 보냈네 ㅜ 둘째가 많이 서러움 당하지
26.08.05 11:31
첫째는 절대로 모름 본인이 어떤 특혜를 받고 어떤 사랑을 받고 자랐는지. 다 집어치우고 옷 물려입는 마음을 어떻게 알겠음 둘째는 뭐 새옷 안입고 싶은가?
26.08.05 11:31
아이들은 다 압니다..
26.08.05 11:32
난 외동인데 글만 읽어도 서럽네. 고작 2살 터울인데도 저지경이면.. 부모가 눈치도 못챘을 정도면 애 속은 썩어났겠네. ㅜ
26.08.05 11:35
둘째들이 정신적으로 독립을 빨리 하는 이유. 어려서부터 자존감 떨어지지 않게 스스로 엄청 다독였을 것이고, 인정받으려 노력했을것임. 이제는 그만 해야겠다고 이미 마음 접었음. 둘째들은 그렇게 자신의 세상으로 멀어져가는것임. 기대하지말것. 안돌아옴.
26.08.05 12:23
둘째의 마음은 둘째만이 알죠 저는 공감 합니다.
26.08.05 12:27
둘째고 셋째고간에 그냥 저때 받은 상처는 평생 간다는거만 알아두시길
26.08.05 12:28
17이면 아직 사춘기고, 부모가 느낄 정도로 차별했으면 자녀는 진짜 내가 친자식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일건데
26.08.05 12:36
자기가 상처받았다니..
26.08.05 12:43
음 근데 형제많은 집은 다 자기만의 서러운게 다 있더라고요. 부모 맘이 다 사랑해도 다똑같이 대해주지 못하니 자식입장애서는 서운한개 있나봅니다. 그래도 철들면또 부모님께 잘할꺼에요
26.08.05 13:02
친형이랑 같이 있어도 편애 심했는데
26.08.05 13:36
저두 둘짼데 워낙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친구몇명만 있음 되는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지만.... 딸딸이 아빠가되니 이해가 되더군요... 둘째애가 샘도 많고 질투도 많고... 그래서 더 안아주곤 합니다 ㅋ
26.08.05 13:45
첫째 셋째가 둘째 원래 이상하다고 말할 정도면, 평소에 부모가 둘째를 어떻게 대했을지 짐작이 됨. 부모가 둘째를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대해왔기 때문에, 다른 두 자식도 저렇게 생각하게 되는 거임.
26.08.05 20:55
2222
26.08.05 14:20
둘째는 아마 당신 죽을때까지 용서안될걸?? ㅋㅋ 차별받는 둘째가 얼마나 ㅈ같은지는 차별받아본 자만 이해함.
아빠랑 친엄마가 양가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임신한 상태에서 했는데, 형은 두 분의 사랑의 결실이라 너무너무 예뻐했음. 형편이 어려워도 다 해주고.
2년뒤에 태어난 난, 임신했을때부터 엄마가 낳기 싫다고 온갖 민간요법으로 애 떼는데 도움되는거라면 전부다 했었다고 나한테 말해줬음.(물론 말해준 분위기는 그때의 일을 후회한다, 너도 참 예쁘다 이런 맥락이었지만) 어릴때 한글도 내가 스스로 뗐고 공부도 월등하게 잘했는데, 내가 공부를 잘 하는 것도 부모님한테는 예쁜짓이 아니라, 욕심이 많아서 지 형 이겨먹을려고 하다보니 공부잘하는거라고 생각했음. 이런게 쌓이다보니, 나중에 엄마아빠 이혼할 때 형은 하늘이 무너질 듯이 울었지만 난 눈물이 한 방울도 안났음. 오히려 날 거둬주고 키워주신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울다가 실신했지.
26.08.05 15:00
아ㅜㅜ
26.08.05 15:08
할머니 눈에는 형이 부모 사랑을 다 차지하고 장손이라 양가의 어른들한테도 예쁨받고 모든 식구들에게 천덕꾸러기 신세인 제가 너무 불쌍하셨나봐요 ㅋ 그래서 오히려 할머니만 형을 차별함 ㅋㅋ 근데 이게 악순환이 되서 저것땜에 첫째가 할머니한테 미움받는다고 더 감싸줌 ㅋ
26.08.05 16:23
오토메님의 일이 도무지 남일 같지 않아서 밥 먹다가 잠깐 눈물 흘렸습니다ㅜㅜ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 앞으로는 항상 행복한 일만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6.08.05 18:05
차선책 님도 늘 행복하시고 강녕하십쇼^^ 우리는 우리 인생을 살아아쥬 ㅎㅎ
26.08.05 15:06
마지막 상황은 정말 비수를 내리꽂았네요 아마 당신 장례식때도 안 울 거다
26.08.05 15:30
애가 너무 딱하네요…
26.08.05 15:43
둘째 애 심정 생각하니 마음이 찢어지네요...
26.08.05 20:17
어? 우리회사?
26.08.05 20:49
저러고 문제가 나중에 나이먹어서 첫째 결혼한다고 집살때 둘째 적금 뜯어가거나 나중에 늙어서 생활비 부족할 땐 둘째한테 제일 많이 돈달라고 하죠
26.08.05 21:46
첫째랑 셋째의 반응이 진짜 심각한거임. 집안 전체가 애 하나 왕따시키면서 살았네. 애들은 그게 잘못된건지를 인지조차 못하고 있고 ㅉㅉ
26.08.06 00:04
난 그래도 저 집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아직 애가 17살이니 어리고 부모가 비교적 빠르게 문제를 캐치했음.
26.08.06 02:24
첫째 셋째가 말하는게 원래 이상하니까 그냥 냅둬라? ㅎㅎ 둘째가 얼마나 차별 당하고 서럽게 컸을지 감도 안오네. 엄마란게 문제가 뭔지를 모르니
첫댓글 둘째 마음 어케 풀어줘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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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글..
와 둘째 진짜 충격받았겠다!!
저걸 어떻게 치유를 하냐?
지금부터 잘한다해도 진심이 아닌 인위적인 행동일텐데.. 둘째도 그렇게 생각할테고
오늘도 둘째 먼저 안아줘야 겠습니다.
둘째들 화이팅
근데 막내는 귀욤을 그냥 타고 태어나서... ㅎㅎ
나도 둘째인데 개공감....
지 자식인데 어떻게 저러냐
남의자식을 키워도 저러진 않겠다
진짜 생각 해보니 우리도 삼남매이고 내가 막내인데 둘 째 누님만 유치원에 안 보냈네 ㅜ 둘째가 많이 서러움 당하지
첫째는 절대로 모름
본인이 어떤 특혜를 받고 어떤 사랑을 받고 자랐는지.
다 집어치우고
옷 물려입는 마음을 어떻게 알겠음
둘째는 뭐 새옷 안입고 싶은가?
아이들은 다 압니다..
난 외동인데 글만 읽어도 서럽네. 고작 2살 터울인데도 저지경이면.. 부모가 눈치도 못챘을 정도면 애 속은 썩어났겠네. ㅜ
둘째들이 정신적으로 독립을 빨리 하는 이유.
어려서부터 자존감 떨어지지 않게 스스로 엄청 다독였을 것이고, 인정받으려 노력했을것임. 이제는 그만 해야겠다고 이미 마음 접었음. 둘째들은 그렇게 자신의 세상으로 멀어져가는것임. 기대하지말것. 안돌아옴.
둘째의 마음은 둘째만이 알죠 저는 공감 합니다.
둘째고 셋째고간에 그냥 저때 받은 상처는 평생 간다는거만 알아두시길
17이면 아직 사춘기고, 부모가 느낄 정도로 차별했으면 자녀는 진짜 내가 친자식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일건데
자기가 상처받았다니..
음 근데 형제많은 집은 다 자기만의 서러운게 다 있더라고요. 부모 맘이 다 사랑해도 다똑같이 대해주지 못하니 자식입장애서는 서운한개 있나봅니다. 그래도 철들면또 부모님께 잘할꺼에요
친형이랑 같이 있어도 편애 심했는데
저두 둘짼데 워낙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친구몇명만 있음 되는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지만.... 딸딸이 아빠가되니 이해가 되더군요... 둘째애가 샘도 많고 질투도 많고... 그래서 더 안아주곤 합니다 ㅋ
첫째 셋째가 둘째 원래 이상하다고 말할 정도면, 평소에 부모가 둘째를 어떻게 대했을지 짐작이 됨. 부모가 둘째를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대해왔기 때문에, 다른 두 자식도 저렇게 생각하게 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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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아마 당신 죽을때까지 용서안될걸?? ㅋㅋ 차별받는 둘째가 얼마나 ㅈ같은지는 차별받아본 자만 이해함.
아빠랑 친엄마가 양가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임신한 상태에서 했는데, 형은 두 분의 사랑의 결실이라 너무너무 예뻐했음. 형편이 어려워도 다 해주고.
2년뒤에 태어난 난, 임신했을때부터 엄마가 낳기 싫다고 온갖 민간요법으로 애 떼는데 도움되는거라면 전부다 했었다고 나한테 말해줬음.(물론 말해준 분위기는 그때의 일을 후회한다, 너도 참 예쁘다 이런 맥락이었지만)
어릴때 한글도 내가 스스로 뗐고 공부도 월등하게 잘했는데, 내가 공부를 잘 하는 것도 부모님한테는 예쁜짓이 아니라, 욕심이 많아서 지 형 이겨먹을려고 하다보니 공부잘하는거라고 생각했음.
이런게 쌓이다보니, 나중에 엄마아빠 이혼할 때 형은 하늘이 무너질 듯이 울었지만 난 눈물이 한 방울도 안났음. 오히려 날 거둬주고 키워주신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울다가 실신했지.
아ㅜㅜ
할머니 눈에는 형이 부모 사랑을 다 차지하고 장손이라 양가의 어른들한테도 예쁨받고 모든 식구들에게 천덕꾸러기 신세인 제가 너무 불쌍하셨나봐요 ㅋ 그래서 오히려 할머니만 형을 차별함 ㅋㅋ 근데 이게 악순환이 되서 저것땜에 첫째가 할머니한테 미움받는다고 더 감싸줌 ㅋ
오토메님의 일이 도무지 남일 같지 않아서 밥 먹다가 잠깐 눈물 흘렸습니다ㅜㅜ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 앞으로는 항상 행복한 일만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차선책 님도 늘 행복하시고 강녕하십쇼^^
우리는 우리 인생을 살아아쥬 ㅎㅎ
마지막 상황은 정말 비수를 내리꽂았네요
아마 당신 장례식때도 안 울 거다
애가 너무 딱하네요…
둘째 애 심정 생각하니 마음이 찢어지네요...
어? 우리회사?
저러고 문제가 나중에 나이먹어서 첫째 결혼한다고 집살때 둘째 적금 뜯어가거나 나중에 늙어서 생활비 부족할 땐 둘째한테 제일 많이 돈달라고 하죠
첫째랑 셋째의 반응이 진짜 심각한거임. 집안 전체가 애 하나 왕따시키면서 살았네. 애들은 그게 잘못된건지를 인지조차 못하고 있고 ㅉㅉ
난 그래도 저 집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아직 애가 17살이니 어리고 부모가 비교적 빠르게 문제를 캐치했음.
첫째 셋째가 말하는게 원래 이상하니까 그냥 냅둬라? ㅎㅎ 둘째가 얼마나 차별 당하고 서럽게 컸을지 감도 안오네. 엄마란게 문제가 뭔지를 모르니
남동생도 저런 감정 느낀 적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