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내 마음은 아직 젊은데 어느새 나이가 들어버린 나를, 내가 존중받고, 관심받던 공간에서 더이상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니, 사회에서 멀어진 소외감. 더 이상 전성기로 갈 수 없다는 절망감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26.09.01 12:45
공감합니다. 제2의 전성기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이 나눠지는 시기인듯요
26.09.01 12:19
두렵다 얼마안남았어 ㅜㅜ
26.09.01 12:25
억압된 것은 반드시 귀환한다
26.09.01 12:32
헐..... 이유가 그거였구나....
26.09.01 12:35
인생의 길이 정해지는 시기
26.09.01 12:36
결국 나이는 성공하고 봐야한다는것ㅠ
26.09.01 12:45
좋은애기~ 배울점이 많다
26.09.01 12:45
이거 가볍게 들을 말이 아닙니다. 저 말 진짜 맞는 말이라는걸 40되고나서부터 많이 느낍니다. 저도 모르게, 예전에 제가 남으로부터 봐온 괴팍한 모습을, 내가 표출하고 있다는걸 발견하거든요. 사회성으로 커버가 되는 모습으로 잘 안보일뿐이지 가만보면 딱 저기에서 얘기한 40대 넘은 중장년층 성격 ㅈㄹ같은인간들 생각보다 겁나 많죠. 어린 친구들이야 철이 안들어서 진짜 몰라서 보이는 미성숙한 모습이 있는거고, 참교육이나 본인 의지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나이 들면 바껴야 한다는 자각 조차 못할 정도로 고집불통이 되거든요. 철학자 몽테뉴가 나이가 들면 마음에 주름살이 생긴다고 하는게 괜히 한 말이 아니죠.
해서 저는 독서와 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가능한 부분이 있지만, 독서와 일기를 통해 내 자신을 들여다보고 꾸겨진 주름살을 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거든요. 다시 말해 성찰의 시간인거죠.
26.09.01 12:48
참고로 성공한 인물은 여유가 있으니 성격 ㅈㄹ같지 않을거다라고 생각하기쉬운데 ㅈㄹ 같은 인성은 성공 여부와는 크게 관계 없습니다. 성공했다는 공인들 중 지척에서 혹은 옆에서 같이하면 오히려 일반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변태기질 많을겁니다. 평범하지 않았으니 성공한거고 그 원동력에는 상식과 평범을 벗어난 무언가가 있거든요. 대체로 성공했는데 성격까지 무난하거나 좋은 사람 찾기 어려운 게 그 이유.
26.09.01 12:49
좋은 말씀입니다~!!!
26.09.01 12:47
딱 내 얘기 같네,,,
꼭 40대 초가 아니라도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듯,, 50에 올수도,,,
26.09.01 12:50
20초부터30중후반까지는 그래도 내가 열심히 하고, 더 노력하면서 살면 더 나은 내일이 올거야 라고 생각하며 버텼지만, 더 나이먹어갈 수록 변하는 건 없고, 그냥 내 인생은 그런가 보다 이렇게 되니까 에라이 니미 조 ㅅ되로 될대로 되라 이렇게 되는거지.
첫댓글 내 마음은 아직 젊은데
어느새 나이가 들어버린 나를,
내가 존중받고, 관심받던 공간에서 더이상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니, 사회에서 멀어진 소외감. 더 이상 전성기로 갈 수 없다는 절망감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공감합니다.
제2의 전성기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이 나눠지는 시기인듯요
두렵다 얼마안남았어 ㅜㅜ
억압된 것은 반드시 귀환한다
헐..... 이유가 그거였구나....
인생의 길이 정해지는 시기
결국 나이는 성공하고 봐야한다는것ㅠ
좋은애기~ 배울점이 많다
이거 가볍게 들을 말이 아닙니다. 저 말 진짜 맞는 말이라는걸 40되고나서부터 많이 느낍니다. 저도 모르게, 예전에 제가 남으로부터 봐온 괴팍한 모습을, 내가 표출하고 있다는걸 발견하거든요.
사회성으로 커버가 되는 모습으로 잘 안보일뿐이지 가만보면 딱 저기에서 얘기한 40대 넘은 중장년층 성격 ㅈㄹ같은인간들 생각보다 겁나 많죠. 어린 친구들이야 철이 안들어서 진짜 몰라서 보이는 미성숙한 모습이 있는거고, 참교육이나 본인 의지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나이 들면 바껴야 한다는 자각 조차 못할 정도로 고집불통이 되거든요. 철학자 몽테뉴가 나이가 들면 마음에 주름살이 생긴다고 하는게 괜히 한 말이 아니죠.
해서 저는 독서와 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가능한 부분이 있지만, 독서와 일기를 통해 내 자신을 들여다보고 꾸겨진 주름살을 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거든요. 다시 말해 성찰의 시간인거죠.
참고로 성공한 인물은 여유가 있으니 성격 ㅈㄹ같지 않을거다라고 생각하기쉬운데 ㅈㄹ 같은 인성은 성공 여부와는 크게 관계 없습니다. 성공했다는 공인들 중 지척에서 혹은 옆에서 같이하면 오히려 일반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변태기질 많을겁니다. 평범하지 않았으니 성공한거고 그 원동력에는 상식과 평범을 벗어난 무언가가 있거든요. 대체로 성공했는데 성격까지 무난하거나 좋은 사람 찾기 어려운 게 그 이유.
좋은 말씀입니다~!!!
딱 내 얘기 같네,,,
꼭 40대 초가 아니라도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듯,, 50에 올수도,,,
20초부터30중후반까지는 그래도 내가 열심히 하고, 더 노력하면서 살면 더 나은 내일이 올거야 라고 생각하며 버텼지만, 더 나이먹어갈 수록 변하는 건 없고, 그냥 내 인생은 그런가 보다 이렇게 되니까 에라이 니미 조 ㅅ되로 될대로 되라 이렇게 되는거지.
힘드네
현상태
개인적으로 완전 와닿는 글 이네요
난가..
오오
운동만큼이나 마음공부 안하면 한번은 찾아오는 위기에 무너집니다
그래서 운동과 공부는 평생 해야됨
정말 가만히 있는데도 마음이 무너지고 힘들고 그렇네요 ㅎㅎㅎ 별일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맞는말같음
아무도 나 안 건드리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