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9 '진격연'

9장 공략을 시작하겠다. 유기는 8장에서 그라비티 캐논을 쓴 휴우증으로 점심시간에야 등교를 한다. 그런 유기에게 하나가 다가오고 어제 일을 들었다며 걱정을 한다. 그리고 옆에 있던 건석이 유기가 장풍(?)을 날렸다고 말하자 유기는 애써 부인한다. 어쨌든 그런 유기에게 하나는 오늘 1학년 부원들이 들어오니 제로 부실로 오라고 하고 유기는 흔쾌히 승낙한다. 얼마 후 둘은 제로 부실로 들어간다. 제로 부실은 무척 멋지게 꾸며져있다. 하지만 감탄하는 것도 잠시 하나로 인해 유기는 하나와 같이 부실을 청소하게 된다. 그렇게 청소를 끝내고 한숨 돌리고 있을 때 누군가가 이곳이 제로 부실이 맞냐고 물으면서 부실 안으로 들어온다. 그 사람의 이름은 '주시미'. 무척이나 귀엽기에 유기와 하나는 마음에 들어한다. 정식부원이 되기 위해 시미는 문서를 작성하고 하나는 그것을 파일로 보관하겠다면 잠시 어딘가로 간다. 둘만 남게 된 유기와 시미. 시미는 부끄럼을 무척 많이 타고 또한 유기가 중학생 때 자매학교였던 여중에서 나왔다고 한다. 유기는 그런 시미를 '바람직한 녀석'이라며 더 더욱 마음에 들어하는데 하나가 돌아온다. 하나는 발렌타인이 오지 않는다고 교무실에 가보겠다고 하고 유기는 자신이 갔다오겠다며 문을 나서려 한다. 그 순간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와 유기와 마주친다. 그 사람의 이름은 '진격연'. 격연은 유기와 하나에게 인사를 하긴 하지만 이상한 분위기를 풍긴다. 하나에게 여자부장입니까라는 질문 등등 유기는 격연이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 때 발렌타인이 부실 안으로 들어오고 격연과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그 순간 발렌타인과 격연은 서로 놀란다. 유기는 둘이 아는 사이인가라고 생각하지만 이내 발렌타인과 격연은 처음보는 사람인냥 인사를 나눈다. 하지만 유기는 뭔가가 이상하다고 느낀다. 하나는 발렌타인과 시미를 서로 소개시켜준 뒤 회의를 시작한다. 그리고 장면은 유기의 집으로 바뀐다. 유기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고 그런 유기에게 영시는 무슨 일 있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유기는 신입생 중에서 한 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영시와 대화를 나눈다. 그리과 화면은 전체맵으로 돌아간다. 이제 남매의관도 얼마남지 않았으니 레벨업을 많이 해놓자. 그러고서 집으로 돌아가 슬립을 누르면 유기는 다시 꿈을 꾸게 된다. 꿈에서 가시현 일행은 매복하고 있던 적들과 싸우게 되고 가뿐하게 적들을이겨주면 가시현은 계속 전진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그렇게 꿈이 끝나면서 9장도 끝이 난다. 9장은 내용상 조금 중요한 장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유기의 최악의 라이벌인 격연과 후에 유기를 여러모로 도와 줄 시미의 등장이 있었으니 말이다. 격연과 시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략을 써가며 더욱 자세히 서술하겠다. 그럼 다음 공략에서 보자.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