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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해마다 요맘때쯤이면 <br>새벽같이 일어나<br>찾아다니던 곳이 있었는디~~<br>바로 천마를 만나러 가는 길<br><br>허나 5년전부터 <br>산행을 접고 다시 회사를<br>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는<br>가끔씩 여유가 있을 때에 만<br>그때 그때 그약초에 맞는 짬산행을<br>즐겨하곤 했었지요<br><br>그러다보니<br>담금주를 담는 횟수 역시<br>점점 줄어들더니만<br>요즘에 와서는 아예 접다시피 했는디~~<br><br>5월은 天고馬비의 계절이 아니라<br>천마(天麻)의 계절이라<br>어제 우연히 천마를 얻게 되어<br>담금주 담기에 도전!<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ihX6/f82122c5b984ef224b0a8ce9bf6cffce6556d01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ihX6/f82122c5b984ef224b0a8ce9bf6cffce6556d015"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3024"></div><p style="text-align: center;">홍천마 4개 청천마 4개를<br>깨끛히 씻은다음 건조시켜</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ihX6/0866f02d8f4869ead3ed758170704e76f28495c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ihX6/0866f02d8f4869ead3ed758170704e76f28495cf" data-origin-width="3024" data-origin-height="4032"></div><p style="text-align: center;">요렇게 병 두개에 나누어 <br>담아 놓고나니<br>싹대가 많이 휘어진걸</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ihX6/8dd7981c6df54e8c39ee8a00b331f720a1f1b7e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ihX6/8dd7981c6df54e8c39ee8a00b331f720a1f1b7e8" data-origin-width="3024" data-origin-height="4032"></div><p style="text-align: center;"> 요렇코롬 <br>방향을 바로잡아 올라가도록<br>빛의 각도를 이용해서 <br>보기좋게 잡아주고</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ihX6/4fc9f7a74b93fcd88bcbe2cfa3f7f6962ce207e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ihX6/4fc9f7a74b93fcd88bcbe2cfa3f7f6962ce207e6" data-origin-width="3024" data-origin-height="4032"></div><p style="text-align: center;">준비한 술을 부어보니<br>아차차! <br>담금주가 조금 모자라는 구나~<br><br>전에는 척하면 삼천리 였는디<br>이제는 촉이 떨어져 병크기에 맞춰<br>담금주를 준비하는것도 어설프고나!<br><br>누구 담금주 남는거<br>가진 사람 없슈? <br>ㅎㅎㅎ<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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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 모임방
담금술이 조금 부족해요~
추천 0
조회 196
24.05.16 08:11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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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구마를 몇개 넣으몬
꽉 차겠는디유 ㅋㅋㅋ
형님!
나참 기가 막혀서 ㅎㅎㅎ
얼렁 마트를 가셔유 ㅎ
지금은 근무중이라 안돼요
퇴근할때 사 가지지고 가야쥬 ~ㅎ
담금주 사러 가셔야겠는데요.
ㅎㅎ
삼천포 바닷가에서
깨끗한 돌맹이 줏어서
보내주셔요 ㅎㅎ
ㅎㅎ
그럴까요?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네요
형님!!!!!!!
해인정님~
으른님 말씀은 새겨듣지 마시고
그냥 흘려 들으세요
살림에 보탬이 앙돼요 ㅎㅎ
ㅎㅎ
그런가요?
천마가
조리 생겼구만요~~
또 천마에
푹 빠지는거 아녀요~
암두 모르게
물을 좀 섞어유~~ㅋㅋㅋ
와 !!!!
똑띠시다유 ㅋㅋㅋ
헐~~
물에 술타는건 안되지만
술에 물타는건 된다는걸
어떻게 아셨다요???
이젠 고수의 풍미가 느껴 집니다 ㅎ
좋은 방법을 알려주셨기에
상품을 드립니다
와우
귀한 천마주 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오랜만에 담금주 두병이 늘어났습니다 ㅎㅎ
저는 꾸덕하게 말려담금합니다.
우러나는 속도가 빠르지요
아 그렇게도 담그는군요
저는 물기만 마르면 담금하는 버릇이 있어서요 ㅎ
어떤건 완전 건조합니다.
숙성기간이 배로 줄어들어요
천마 담금주 소장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햇살 고운 봄날 입니다
기분좋은 하룻길 되세요
천마 담금주..기대되네요
아직 한번오 실제로 천마를 본적이 없어서요
맛난 술 만들어서..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햇살 고운 봄날 입니다
기분좋은 하룻길 되세요
기냥 남는 천마를 대전으로 보내주시면 제가 알아서 할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정답이세요
두뿌리씩 농갈라요~~~^^
그츄?
ㅎ
저도 그렇게 쓰고싶은데
호국님께 혼날까바서 ㅋㅋ
ㅋㅋ 일단 앞에 안계시잖아요~~
8개 다 담그고 남는게 없는디요?ㅎㅎ
산에가서 천마캐러 헤매는것보다는
마트가서 술사다가 부어주는것이 빠르겠쥬 ㅎ
ㅋㅋ 어제 산에가서 헤맸는디요~
없어요~~ㅎ
있는곳에서 헤매야지
없는곳에서 헤매면
다리만 아퍼유 ㅎ
ㅋㅋ 그러게요^^
천마 싹대가 어쩜
이쁘게도 휘어져서
더 멋진 작품이에요
귀한 작품소장 축하드려요
마트 언능 다녀오세요~^^
역시 예술을 사랑하시는분은
보는 눈이 남다르십니다
쭉쭉 뻗은것 보다는 적당히
휘어져 있는것이
보는이의 마음도 편안해 보이겄지유?
감사합니다
천마가 애벌레마냥
통통하니 귀염네요
몸값도 좀 한다들었는데
소장축하드립니다
볼수록 신기해요
풀숲에서
저 싹대를보고 캐신다는거네요?
대단하시네요
천마는 자생지만 확실하게 획보해 놓으면
의외로 쉽게 찾을수 있지요
옛날에는 매전 저수지 근처산에서
제법 보았었는데
거기도 사람들이 너무많이 와서
안간지가 오래 됩니다
이짝에 오시게되면
저 달고가주세요
구경좀 하게요
귀한 천마보심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햇살 고운 봄날 입니다
기분좋은 하룻길 되세요
싹대도 짧은것이 최상급의 천마네요
남는술 기다리다 싹대 점점 지라면 안되니 마트 얼른 다녀오세요 약성 좋은 귀한 천마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퇴근하면서 술 사다 부었네요 ㅎ
싹대가 예술적으로 휘어서 더 멋지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축하 드립니다
근디 술마시며 밤새 자라겠어유 ㅎㅎ
술에 취해 영원히 잠들었으니
비몽사몽 편안하겠지요 ㅎ
축하축하유ㅡ
천마주 한병 있으니ㅡ
이제 산행물 관심엄써서리ㅡㅡ
천마싹대도 모르고ㅡㅡㅎ
요새는 기술(?)이 발달해서
산에 안가도 돼요
천마가 제발로 집을 찾아
오더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