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과 함께 하면 행복할까? 사회적 동물인 사람은 다른 사람과 부대끼지 않고 혼자 행복하게 살 수는 없다.
오랜 친구는 과거를 공유하기에 함께 하면 행복하고 진지하게 충고해 주는 사람은 자신이 저지를 수 있는 커다란 실수를 막아주기에 함께하면 행복하단다.
힘들 때 조용히 버텨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행복하고 말하지 않고 함께 차를 마시거나 책을 보거나 그저 나란히 걷기만 해도 편안하고 행복한 사람~그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행복하단다. 그런 사람 있는가?
화가가 일찍 목욕을 다녀왔다. 바둑한판을 할까요? 애매한 시간이어서 운동부터 다녀오자고 했더니 샤워실도 넉넉하고 수영장 레인도 훌빈하다. 빈레인을 잡아서 발차기부터 하나씩 음미해본다. 물결을 느끼며 몸에 힘을 빼는 것이 수영을 잘하는 비결이다.
선생님이 평영하는 작가를 붙잡아서 손을 꺾지 말고 앞으로 주욱 내밀어서 물을 잡으란다. 코 앞에서 물을 잡아서 속도가 나지 않았구나~ 한가지씩 배워주는 것을 고친다.
선생님은 허리가 아파서 자유형 발차기를 하며 평영을 하는 이에게 올바른 평영자세를 배워주며 수업을 마친뒤에 개인지도를 해 주었다. 선생님의 지시로 모두들 자유형 발차기에 평영 세바퀴를 했는데 허리가 뻐근했다. 이런 자세로 어떻게 2년동안수영을 했을까? 숙연해진다.
이만기씨는 천하장사로도 유명하지만 예능프로에서도 성공했다. 그는 골프실력도 대단한데 단시간에 습득한 비결을 물었더니 2개월동안 집중적으로 최고의 코치에게서 기본을 배웠다고 했단다. 좋은 인재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올바른 교육을 받을 때 완성이 된다.
된장찌개를 중탕으로 만들어 보았다. 커다란 냄비에 물을 붓고 된장찌개 담긴 그릇을 넣어 끓였더니 또다른 맛이 일품이다. 어릴 때 어머니는 된장그릇을 밥 짓는 솥에 넣어서 찌개를 만들어 주었더랬다. 영양손실도 적고 한꺼번에 두가지 요리를 하니 일석이조이다.
밥솥에 쌀을 넣어놓고 취사버튼 누르는 것을 잊었다. 반찬을 차려놓고 기다리는 동안에 화가와 함께 도토리 묵과 문어를 먹었다. 아하~ 이런 방법이 있구나. 반찬을 먼저 차리고 밥을 늦게 내는 것이 입에 맞는 반찬 하나로 만족하는 화가의 식습관에 딱 맞다.
닭장에서 알 4개를 거두고(에나로 에게게~) 잠시 낮잠을 즐기려고 했더니 전화벨이 울린다. 미국에서 올케가 돌아왔단다. 도착했을 시각에 전화를 걸었더니 받지 않아 왠일인가 했는데 밤늦게 비행기를 탔더니 하룻밤을 꼬박 비행기속에서 지내더란다. 미국이 멀기는 멀구나~
부산친구가 전화를 하더니 화가를 바꾸어 달라고 한다. 한참동안 통화하는 것을 들으며 웃는다. 잠이 저멀리 달아나 버렸다. 큰올케에게 전화하여 보일러 가동은 잘 되는지~ 밥은 어떻게 하는지 물었다. 사랑은 표현해야 사랑이다.
진해친구가 시니어 일자리 교육에 다녀왔단다. 가까운 우체국에 배정받아서 2월부터 한달에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근무한단다. 우체국 취직 축하한다고 했더니 월급받으면 한턱 쏘겠단다. 웃는다.
친구가 쳇GPT에 불면증 원인을 물었더니 이뇨제 때문이라고 하더란다. 저녁에 이뇨제를 먹으면 소변을 자주 해야해서 불면증의 원인이 된단다. 밤에 자주 일어나기 싫어서 저녁에 이뇨제를 안먹고 갔더니 의사가 환자 마음대로 한다고 화를 내었다는데~ 이뇨제 안먹었더니 푹 잤단다. 이뇨제 먹으면 잠을 못자고 안 먹으면 의사에게 혼나고~ 우짜면 좋을 지 모르겠단다. (내도 모르겠다)
어제도 참 행복한 하루였다. 오늘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어 주님주신 사명감당 잘하는 하루가 됨을 믿고 감사드린다.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