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도 살기 좋은데 외 남쪽 에 왔는지 무지 궁금해 합니다 내가 살던 고향 한순간 등지고 오기는 힘들어요 저는 죽을 고비를 두번 경험했어요 심장이 막혀서 기절해서 119 실려 병원 가면서 꿈속에 찬란한 빚을 따러서 평야지 대을 걸어가면서 너무 급작스럽게 죽었다는 생각에 울었어요 그러다 정신이 들면서 의사 양반 아이러니한 분이 요셨네 합니다 심장이 혈관이 두 군데 막혔는데 살아온 분은 의사생활에 처음이다 당신 막힌 곳은 의사들 일컬어 죽음에 자리라 부른 곳이 한 군데도 아닌두군데 막었는데 살았다 그러고 나서는 살았지만 후유증에 시달렸다 숨 쉬는데 지장이 있어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조금 움직이면 숨이 가쁘다 나의 심장은 50프 다운 되었다고 합니다 혈관이 50 프로면 심장도 50 다운된다고 합니다 의사왈 혈관은 좋은 약 먹어도 절대 좋아지지 않는다 현 상태 지키는 것이 건강이다 혈관에 좋다는 약은 모두 뻥이다 건강이 안 좋아도 먹고는 살아야 할 것이다 어느 날 선배님 포크 레인에 일해주기로 했다 배수로 휸과 4개 묻는데서 줄만 걸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작업하다가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머리를 맞았다 잠시 기절했지만 분명 살았다 포클레인 기사나 작업 소장이나 속으로 사고구나 죽었다라고 했담 니다 저 역시 너무 놀라서 며칠간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간혹 떠올리면 아찔하죠 이것이 트라우마이구나 줄에 마지면서 허리를 다쳐네요 허리에 핀도 10개 박고 장애등급 나와 보상도 3천 정도 받았어요 그해 겨울은 유난히 추워서요 집에서 방콕 하면서 찾아오는 이 없고 뉴스는 모두 외워고 영화도 두 번 3번 보니 외워고 겨울밤이 길다는 난생처음 격어 보는 해였습니다 떠나자 따뜻한 동남아로 이대로 있다가는 몸이 굳어서 안증뱅이가 될 것이다 제일 저렴한 라오스로 떠나자 라오스 도착 처음이라 아는 이도 없고 손에 있는 라오스 관광 회화 휴대폰 하나 믿고 같어요 라오언어가 회화책 보고 읽어도 못 알어들어요 이 나라가 마음에 든 것은 불교인구 80프로 내가 아는 불교는 사람도 순할 것이다 적중 사람은 순하지만 여유는 없는 나라다 거지 수준 앵벌이 심해요 라오스 날씨는 너무 더워요 조금 시원한 곳 가고 싶었다 호텔지배인에게 이야기했다 이놈은 내가 술 사주고 팀주고 해서 나에게 무지 잘한다 종이에다가 약도를 그려서 이쪽으로 가는 버스 편을 알려준다 다음날 짐 싸서 떠났다 9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길은 험했어요 비포장 도로 화장실 먹을 것 2시간마다 휴식을 합니다 아침 10시 출발했는데 저녁 7시 도착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 태풍에 정전이 되어서 암흑이다 1시간 만에 어렵사리 차을 구해서 한 시간 더 들어간다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관광지 컹러 또는 꽁로 동굴 물이 흐르는 동굴 중 세계에서 제일 긴 동굴 배타고 40분 달려요 다음날 동네 탐방 다녀요 영어를 조금 하는 사람 만났어요 내가 여기서 먹고 잠자고 한 달 있으려는데 좋은 집 소개 해라 강옆에 집이면 좋다 물속에서 걷기 재활훈련 해야 한다 소개 해준집은 딸 2명 데릴사위 2명 엄마아빠 6인가정입니다 하루 먹고 자고 한국돈 4200원 오케 한 달 치 넉넉하게 150000원 돈 지불하고 다음날 부터 물속을 걷는 사람 걷다 보면 조개도 있고 밀물게도 있고 잡어서 매운탕 해 먹어요 어느 날 강가에서 걷기 하는데 젊은 이들이 그물을 쳐요 저는 그물에 달인입니다 어느 냇가에 그물을 치던 도망 다니는 고기 30프로는 잡는 기술입니다 고기는 많은데 모두 그물밑으로 도망합니다 제가 한수 가르쳐 줍니다 그물은 물이 흐르는 반데 방향으로 내리 쳐라 흐르는 물에 그물을 흘려서 고기가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 이 포인트 양쪽 끌고 중간에 돌에 걸리는 그물 아래로 인도하면 그물이 바닥에 붙어서 도망하는 물고기 차단 합니다 대성공 무지 많이 잡았어요 엄지 척합니다 잡은 고기는 4 명목으로 똑같이 분배합니다 저의 목도 있어요 집에 가져오니 난리 났어요 손으로 잡았냐고 고개 끄덕끄덕 대단하다는 식입니다 그물값이 비싸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물건입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다가 네요 집에 갈까 한 달 더있을까 비자가 한달 이라서 베트남 국경 통과후 다시 라오스 오면 한달 연장 이다 그럼 한달 연장 하자 건강도 만이 좋아졌는데 라오스 갈 때는 100미터 겨우 보행에서 한 달 만에 1킬로 보행은 할 수 있을 정도 발전 했다 베트남 같다가 오는 길 오토 바이 35만 원 돈 주고 사 왔다 번호판은 먼저 주인 앞으로 타면 된다 전산이 없어서 오토바이 주인 앞으로 제작 증 있으면 하자 없어요 누가 타던 도난만 아니면 됩니다 오토 바이 제작증 있으면 누구 앞으로 되어있던 없던 따지지 않고 제작증 가진자가 주인 제작증은 항상 집안에 보관 합니다 오토바이 에보관 하다 도난되면 주인이라 내새울수 없어요 오지로 떠나요 오토바이 타고 2시간 고산 제대로 올라가요 날씨가 춥네요 체감온도 영상 5도 낮기온 영상 15도입니다 겨울 날씨 이 정도면 여름 날씨도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종족이 틀리네요 라오스 북부 몽족 마을 입성입니다 생긴 모습이 낯설지 않은 종족이네요 이정도 얼굴이면 한국에 같다놔도 말만 안하면 한국 사람 ㅎㅎㅎㅎㅎ 그래 여기서 한달 묵자 일단 사람한데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 라우족은 냄새 나요 서로 냄새 나요 그애들은 나한데 특유 냄새 나고 몽족은 냄새가 없네요 음식 중 마늘 생강 김치 비슷한것 먹어요 씨래기 소금간 해서 숙성 해서 먹네요 저는 고추가루 마늘 소금 넣어서 숙성 하니 김치 50프로는 되네요 한달만에 먹는 김치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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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라오스 생활기 잘 읽었습니다.
요즘은 한국인들도 많이 들어간다 하더군요.
하루 인원 천여명 들어가요 비행기 4편운행해요 그중15일 이상 한두명 나머지 골프여행 또는친목단체 여행사 등등
아니....왜 쓰다가 마시나요?
한참 재미나게 읽고 있다가 갑자기 사진이 나오기에
사진 끝나면 그 아래에 연이어 사연이 쓰여 있을 줄 알고
빠르게 사진을 업롤시키고 나니......끝!!!
하기야 글쓰는 것도 노동이니 쉬시긴 해야지요.
2부 기다립니다~~~~
나도 급하게 라오스 아니 몽족 마을에 다녀와야 할 것 같은 느낌!!!
그런데 가서 뭘하지?
마을 벽에다 광주 송정리 영감탱이 왔다 갔다!! 라고 써놓고 와야 하나?
라카 한 통 들고 다녀와야 겠습니다.
남의 이야기에 엉덩이 들썩거리기는 또 처음이네요.
이야기가 그런 힘이 있는 듯해요. 이른 바 장소에 히스토리 씌우기?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눈이 아파요
시간 나면 나머지 작성 할게요
감사합니다
예쁜 옷은 언제 입는건가요? 머리에 쓴 것도요. 전 라오스 몇년전 코로나 바로전에 여행갔다 왔어요
우리로 말하면 명절 입니다
추석입니다
구정은 한국과 같은날이구요 구정은 산소ㅈ성묘 가는날 2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시골 좋은데 불편함 있어요
음식할줄알면
양념 소스만 준비 하면 됩니다
새로운 세계네요.
진짜 몽족은 한국인과 거의 같아 한국어만 잘 하면~~
고생 많이 하고 살아나셨네요.
비슷하지요
고려의 유민들 입니다 종종은 틀린데 고려인들 옆에서 살다가 고려가 망하고 멀리 유배당한 민족 입니다
몽족 축제에 갔다오셨군요
저공을 서로 주고받으며 짝을 찾는건데...
요즘 몽족아가씨와 결혼한 한극사람 많이 있읍니다
결혼식에 라이반 ( 이장 ) 이 오고 주례자가 중얼중얼거리고
실로 산랑 각시 손목을 묶어주고 밥먹으면 끝입니다
많어야 20쌍정도 예상합니다 그중내가아는 쌍 15쌍
몽족 결혼은 주례사 없고
건배사는 있어요
주례사가 있을경우는 기독교식 입니다
몽족 은 불교 보다는 미신숭배 하기 때문에 미신에서 기독교 가는중 입니다
저는 몽족 결혼식을 20회이상 참가했어요
글로읽는 테마기행
재미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분들이
몽족님 부부신가봅니다.
이쁜각시 만나셨군요.
아....핫....
게시글이 넘 잼나 다시 들어왔다가 온김에 댓글 순례중 더감님 댓글에 멈춥니다.
저도 사진의 주인공이 몽족님일 것이라고 짐작은 했지만
옆의 아가씨가 몽족님 각시이리라고 까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와우.....부럽습니다. 왜 늙은 각시보고선 잘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고
예쁜 각시를 보면 서방이 잘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까요?
ㅎㅎㅎㅎ
건강해 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공기좋고 따뜻한 곳 살고 싶은 1인입니다.
심장에 스프링 두개 박으셨다고 하셨지요
같은 병으로 119신세 진 사람으로
윗 글 재미 있게 보았습니다
몽족은 우리 말과 비슷한 말도 많다고 하던데 모양은 완전 똑 같네요
줄거운 여행기 이막 기대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랑한다 쿠르커 입니다 15세결혼 17살이면 애기들업고다니죠
참예쁘네요 옷도사람도,,,
세상에~~~ 아니 정말 살아계신거맞아요? 사고후 더 멋있게 살고계신듯하네요! 전 라오인 여자와 룸메이트한적이 있었는데 까무잡잡하고 체격도 저보다 작았지요. 제가 김치만들면 그녀는 파파야샐러드만들고하며 재미나게 지냈어요. 이역만리방에도 놀러오세요~^^
살아 있어요
미국 사시나요
미국배낭여행 1년 했어요 어느덧 20년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