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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한울회 매화(梅花) 이야기
추천 0 조회 951 25.03.06 04:3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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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6 04:48

    첫댓글 매화가 이번 비에 꽃 잎을 마구 떨굽니다
    수선화가 꽃대를 올리길 기다립니다
    봄은 매화가 불러오고
    봄은 수선화가 절정이지요
    그렇게 집 들어오는 신풍벚꽃길에
    왕벚꽃이 지면 사월에서 오월이 됩니다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 아닌 감귤 꽃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장미꽃 향기보다 더 그윽한 감귤꽃 향기는
    처음 이주해서는 아카시아꽃 향기 흐드러지던 고향 어디인가
    착각이 되었던 향기였습니다
    계절은 꽃으로 와서 꽃 지니 떠나는 나그네 같습니다

  • 작성자 25.03.06 05:06

    봄꽃의 향연이 있어 삼동의 움츠렸던 심신을 활짝 열어젖힐 수가 있습니다.
    매화, 수선화, 벚꽃, 장미꽃, 감귤꽃, 아카시아의 향기가 이 방안에 가득합니다.
    봄길 떠나려는 나그네의 심사를 부추기는 봄향기의 시어들이 곱디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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