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작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있는 부분이 바로 240억을 2~3조 가까이 불리는 과정인데
드라마에서는 이 과정을 스킵해버림.
시청률때문에 송중기가 빨리 나와야 하고 초등학생이 마흔살 아저씨를 조종하는 것이 작위적이다 판단하여 스킵한것은
드라마를 위한 각색이라고 충분히 보여지나 문제는 송중기가 성인이 되어도 240억을 어떻게 1.5조로 불렸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없었음. 그래서 아진 자동차를 인수할때 드는 1.5조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냐는 시청자들이 많은 상황.
잠깐 아마존을 투자해서 900%가 됐다 하더라도 240억의 900%면 2천억 정도인데 나머지 1.3조는 어디서..??
2.
진양철 회장과 진도준의 뜬금없는 견제관계
원작에서의 백미는 진양철 회장과 진도준의 캐미였음.
진도준의 능력에 반한 진양철이 할아버지처럼 조언을 하주거나 때로는 회장대 회장으로서 도발도 하면서
순양의 후계자로 키우는 관계로 이 부분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음.
특히 이성민의 미친 연기력덕분에 기대감은 더욱 올라간 상황.
그러나최근 화에서 스승과 제자, 할아버지와 손자의 관계가 아닌 대립구도로 전환이 되어버림.
극적인 전개를 위한 각색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전생의 죽음에 있어 진양철은 전혀 관련이 없는데에도
왜 진도준이 진양철에 칼을 품은지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음.
순양을 먹기위해 진양철과 대립한다고 치더라도 큰 아버지와 대립을 하면 되지 왜 굳이 진양철과?
3.
원작에서 진도준은 착한 캐릭터가 아님.
'마차가 지나가는데 깔리는 개미 몇마리는 어쩔수 없다' 라며 기업 흡수에 있어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하고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부모님을 위해서 1.5조나 되는 금액으로 고용승계를 하려는 비 합리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고용승계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음.
표면적인 이유는 회사에 짤린 부모님을 위해서 고용승계를 한다는건데 부모님이 회사에 짤려서 힘이 들면
1.5조 중에 극히 일부분의 돈으로 도와줘도 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고 개연성이 있는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은 상황
진양철을 필두로 한 진양철家는 나쁜재벌, 진도준은 착한재벌이라는 대결 프레임으로 가는 케케묵은 낡은 방식이 같다는 우려가 많은 상황.
그러나 서민영의 캐릭터 설명에 보면 승계싸움으로 인해 진도준이 괴물로 변해가는 것이 무섭다는 설명이 있어
진도준이 괴물들인 큰아버지들과 싸우면서 본인 역시 괴물이 되어 고용승계를 했던 착한 재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피도 눈물도 없이 큰아버지들과 다를바 없는 재벌로 변하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넣은 장치일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어
지켜봐야 하는 상황
전체적으로 드라마를 위한 각색은 어쩔수 없고 오히려 당연한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 드라마를 위한 각색이 좀 허술하고 작위적이고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현재까지는 많은 상황
그래도 원작 안 본 사람들한테는 재미는 있어서 시청률은 잘 나오고 있으니 뇌 비우고 보면 개꿀잼
스페셜클립만 봤는데 연기빨로 버티는 느낌
여주인공 매력없고 로멘스도 안어울리고 스토리도 별로인데 이성민 원탑 드라마 같음
이성민이랑 나올때랑 다른배우랑 카메라에 담길때의 송중기 연기의 결이 다름
이성민은 혼자만 연기 잘 하는게 아니라 포커스에 담긴 모든걸 바꿔버림
카리스마 있고 분위기를 주도하고 끝판왕급
이성민 아니었으면 시청률 처참했을듯.
개연성이 떨어지고 클리셰가 여타 재벌 가문 드라마랑 똑같아 지고 있음
황금의제국이 훨 나은듯
원작은 아예 모르고 드라마만 봤는데 재밌음
시청률도 꽤 잘나오는중
모르겠고 이성민 연기랑 송중기 존나 잘생겼다 감탄하면서 보는둥
전 그냥 이성민나오는 부분만 보는중
일단 송중기 캐릭터 연기가 좀
뭔가 20대의 풋풋함을 보여주려고 의도하는 웃음? 같은게 너무 작위적이고 어색함 원작 캐릭터랑 너무 괴리감 드는것도 한몫하고
송중기가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아닌데 환생 전 1화 윤현우 느낌만 나도 괜찮을거 같음 알맹이가 같은 사람인데 냉철 이지 -> 해맑 순수 느낌은 좀 과한 설정같음
그래도 나름 볼만해서 원작충이지만 보고있음 ㅋㅋ 이성민 연기만 봐도 남는 장사
드라마보고 원작 봤는데 초반에 오글거려서 못보겠던대..
웹툰도 회장이랑 대립구도아니고 완전좋아하던데...대립구도만드는건좀...
웹툰만 봤는데 1,2 개공감
원작이 꾸르잼
원작이 진짜 꾸르잼임 드라마 다보고 원작보세요ㅋㅋ
드라만본 입장에서도 1은 어찌저찌 넘어가겠는데 2는 개연성이 없어서 몰입이 좀 깨지더라구요
이성민배우님 연기 몰입갑 지리는듯
웹툰은안봐서 모름
재밌긴함
근데 티파니 연기는 못보겠음 스킵함
걍 원작얘기 계속 나오는건 그만큼 드라마각색을 너무 못해서임 흥하긴한다만 이것보다 더 흥할 수 있었음에 아쉬운 각색이 계속 보여서 그럼
원작 안봤지만 고용승계는 어머니의 죽음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나름 이해 되던데 그리고 돈으로 도와주는거 보다 일자리를 잃지 않게 하는게 훨씬 합리적으로 돕는 방법 아닌가..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냉정한 캐릭터로 변하는 계기가 되면 그게 처음부터 냉정한 원작 캐릭터보다 더 재밌을거 같은데..
첫화 먼저 보고 소설봤는데 소설보기전까진 재미있었는데 소설 다보고 보려니 도저히 볼수가 없음
난 진짜 고용승계 저게 이해가 안됨 ㅋㅋㅋㅋ 부모님 죽음을 막고싶으면 진심 1-2억원 그냥 "힘든 시절 국밥을 먹고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하고 주면 되는거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