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2일차. 여기는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marashi
첫댓글 와 10년이 지나도 기억난다 ㅋㅋ
난 방독면쓰고 화생방 들어간 그때 느낌을 잊을수가 없는데
전 설렜음 병신이였나봄눈물이고 뭐고 눈감고 숨 참을수있었는데 호기심으로 숨쉬었다가 지옥을 맛봄
@나눈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왜 괜찮냐 이거?하고 사~알짝 '흡!'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뒤는 뭐..ㅋㅋㅋ
@은채은찬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 어 괜찮은ㄷ....쿨럭쿨럭쿨럭 으아아가ㅏ가나트트쿠커러라안
@나눈웨요 저는 방독면 써도 냄새 나길래 내껀 다 뚫리는건가 보다 하고 정화통 빼라고 했을 때에도 숨셨다가 ㅋㅋㅋ
@나눈웨요 와 저랑 똑같네요 ㅋㅋㅋ 저도 참을수있었는데 이때아니면 언제 경험해보겠어 하고 숨한번 흡 했다가 조졌
저도 비슷 ㅋㅋㅋ 호들갑은.... 꾸어억!!
@나눈웨요 화생방에서 호기심 = 지옥 ㅋㅋ
그냥 존나 피곤한데 좌우로 다 빠박이들이고 미래는 깜깜하고 개답안나오는 상황
진짜 최악임 이런곳에서 640일을 버텨야한다는 절망과 나랑 똑같이 생긴 감자들이 20명이 눈앞에 있다는 그 느낌....
ㅋㅋㅋㅋ그냥끔찍
사실 별생각 없었음 그냥 정신이 없었음 ㅋㅋㅋ
첫날 불침번 서는데 와 씨발...
하...ㅅㅂ 절로 나오지ㅋㅋㅋ 딱 저때 실감 나던데 군대 왔구나 하고ㅋㅋㅋㅋ
이건시벌 낯선천장
난 방탄헬멧 그.. 가죽띠.. 변색된거 ㅅㅂ
여기서.. 2년을..?
말번초라 딱히 별느낌없었음 ㅋㅋㅋㅋ
이야..
저때랑 첫불침번 설때
꿈이 아니구나 시팔...
아
처음간첫날 불침번이란게 있단걸알고 충격이었음 이걸 매일 2년동안해야한다고?
전 훈련소 기간동안은 다 괜찮았음 이상하게 뭔가 현실감이 없다고 해야되나..?근데 훈련소 끝나고 2박3일 휴가 갔다가 복귀하는데.. 심장에 돌덩이가 있는것마냥 답답하고 암담해서 들어가는게 너무 힘들었음.그래서 부모님도 입영할때 안우셨는데 휴가 복귀하는거 보고 우셨다고 함...
저랑 같으시네 자대배치가 ㄹㅇ ㅈ같음의 끝판왕
첫휴가 후 복귀 순간도 어마어마 하졐ㅋㅋㅋ
첫날 불침번...
첫날 저녁에 침상에 딱 누워서 천장볼때 그느낌...
이게 꿈이 아니라고..?
102보 첫 불침번 ㅆㅂ... 매트리스 두개에 세명이사 자고 ....
진짜 생각도하기싫다
ㅈㄴ 토너오네
진짜 형용할 말이 안떠오를만큼 최악의 기분
한여름인데 땀 ㅈㄴ났는데 씼지도 못하고 갈아입을 옷도없고 물에선 쇠맛나고 멘탈 태양계 밖으로 날아가있었음ㅋㅋㅋ
하 야발ㅋㅋㅋㅋ
걍 말로표현할수없는좆같음
꿈이 아니였어.....
306에서 문에 달려있는 그 창 바라보고 불침번 섰을 때 진짜 줫같았는데
다 ㅈ같은데306 첫날밤훈련소..는 그리 안심했던거 같고자대 첫날밤이 제일 심했고그담은 100일휴가 복귀때였나
진짜ㅜ모르고 갔으니갔지.. 재입대한 연예인들 ㅋㅋ대단쓰
딱 세글자. ㅈ됐다.
하... 생각만으로도 너무 싫다
뭐랄까 현실감이 ㅈ도 없었음 내가 군대 온게 맞나? 싶은 ㅋㅋㅋ
102보 첫 날 불침번 서면서 속으류 진짜 개씨x을 수백번을 외쳤는데 ㅋㅋㅋㅋ
이미 포기하고 들어갔기때문에 별 감흥 없었음오히려 휴가복귀가 더...
어우 씨발 아직도 좆같은 생각만드넼ㅋㅋ 입소 2일차 새벽 2시에 불침번 서는데 내가 이 시간에 깨서 뭐하는 짓인지 현타 존나게 왔는데
불침번없이 10시부터 자는순간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
첫댓글 와 10년이 지나도 기억난다 ㅋㅋ
난 방독면쓰고 화생방 들어간 그때 느낌을 잊을수가 없는데
전 설렜음 병신이였나봄
눈물이고 뭐고 눈감고 숨 참을수있었는데 호기심으로 숨쉬었다가 지옥을 맛봄
@나눈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왜 괜찮냐 이거?하고 사~알짝 '흡!'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뒤는 뭐..ㅋㅋㅋ
@은채은찬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 어 괜찮은ㄷ....쿨럭쿨럭쿨럭 으아아가ㅏ가나트트쿠커러라안
@나눈웨요 저는 방독면 써도 냄새 나길래 내껀 다 뚫리는건가 보다 하고 정화통 빼라고 했을 때에도 숨셨다가 ㅋㅋㅋ
@나눈웨요 와 저랑 똑같네요 ㅋㅋㅋ 저도 참을수있었는데 이때아니면 언제 경험해보겠어 하고 숨한번 흡 했다가 조졌
저도 비슷 ㅋㅋㅋ 호들갑은.... 꾸어억!!
@나눈웨요 화생방에서 호기심 = 지옥 ㅋㅋ
그냥 존나 피곤한데 좌우로 다 빠박이들이고 미래는 깜깜하고 개답안나오는 상황
진짜 최악임 이런곳에서 640일을 버텨야한다는 절망과 나랑 똑같이 생긴 감자들이 20명이 눈앞에 있다는 그 느낌....
ㅋㅋㅋㅋ그냥끔찍
사실 별생각 없었음
그냥 정신이 없었음 ㅋㅋㅋ
첫날 불침번 서는데 와 씨발...
하...ㅅㅂ 절로 나오지ㅋㅋㅋ 딱 저때 실감 나던데 군대 왔구나 하고ㅋㅋㅋㅋ
이건시벌 낯선천장
난 방탄헬멧 그.. 가죽띠.. 변색된거 ㅅㅂ
여기서.. 2년을..?
말번초라 딱히 별느낌없었음 ㅋㅋㅋㅋ
이야..
저때랑 첫불침번 설때
꿈이 아니구나 시팔...
아
처음간첫날 불침번이란게 있단걸알고 충격이었음 이걸 매일 2년동안해야한다고?
전 훈련소 기간동안은 다 괜찮았음 이상하게 뭔가 현실감이 없다고 해야되나..?
근데 훈련소 끝나고 2박3일 휴가 갔다가 복귀하는데.. 심장에 돌덩이가 있는것마냥 답답하고 암담해서 들어가는게 너무 힘들었음.
그래서 부모님도 입영할때 안우셨는데 휴가 복귀하는거 보고 우셨다고 함...
저랑 같으시네 자대배치가 ㄹㅇ ㅈ같음의 끝판왕
첫휴가 후 복귀 순간도 어마어마 하졐ㅋㅋㅋ
첫날 불침번...
첫날 저녁에 침상에 딱 누워서 천장볼때 그느낌...
이게 꿈이 아니라고..?
102보 첫 불침번 ㅆㅂ... 매트리스 두개에 세명이사 자고 ....
진짜 생각도하기싫다
ㅈㄴ 토너오네
진짜 형용할 말이 안떠오를만큼 최악의 기분
한여름인데 땀 ㅈㄴ났는데 씼지도 못하고 갈아입을 옷도없고 물에선 쇠맛나고 멘탈 태양계 밖으로 날아가있었음ㅋㅋㅋ
하 야발ㅋㅋㅋㅋ
걍 말로표현할수없는좆같음
꿈이 아니였어.....
306에서 문에 달려있는 그 창 바라보고 불침번 섰을 때 진짜 줫같았는데
다 ㅈ같은데
306 첫날밤
훈련소..는 그리 안심했던거 같고
자대 첫날밤이 제일 심했고
그담은 100일휴가 복귀때였나
진짜ㅜ모르고 갔으니갔지.. 재입대한 연예인들 ㅋㅋ대단쓰
딱 세글자. ㅈ됐다.
하... 생각만으로도 너무 싫다
뭐랄까 현실감이 ㅈ도 없었음 내가 군대 온게 맞나? 싶은 ㅋㅋㅋ
102보 첫 날 불침번 서면서 속으류 진짜 개씨x을 수백번을 외쳤는데 ㅋㅋㅋㅋ
이미 포기하고 들어갔기때문에 별 감흥 없었음
오히려 휴가복귀가 더...
어우 씨발 아직도 좆같은 생각만드넼ㅋㅋ 입소 2일차 새벽 2시에 불침번 서는데 내가 이 시간에 깨서 뭐하는 짓인지 현타 존나게 왔는데
불침번없이 10시부터 자는순간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