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공포] 내가 들었던 신기한 무속과 사주팔자 이야기 2편

엽기 혹은 진실(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곳)

원문 반응도 좋고 댓글로 질문도 좀 달려서

다음 편을 쓰실 예정이라고ㅎㅎ

무속신앙이나 사주팔자를 맹신할 필요는 없지만,

특별한 게 없는 평범한 삶이 사주로는 가장 좋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위로가 되네요.

ㄷㄷ

재밌네 ㅋㅋㅋ

ㄷㄱ

귀문관살인데 귀신 안보임

저도 귀문관살인데 재능이나 고집이 쌔도 귀문관살로 나온대요

재능은 없고 고집만 세버렸다

그건 저랑 통하네요

재밌당

나 예전에 이직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진짜고민하다가 신점보러 딱한번 안믿는데 간적있는데 거기서 나랑비슷한또래의 남자무당이 갑자기 손잡고 부르르떨더니 여자때문에 왔다고 부적쓰면된다고해서 미친새낀줄암 그래서 이직때문에 왔다니까 갑자기 크흠 호오 하면서 멋쩍어하더니 이직도 쉽지않으니 부적쓰라고함 시발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이 어딨어~(흥건)

얼마전에 사주봤는데 익사할 사주니 물조심하라하고 30대때 이직 많을거고 49세 암진단 50세 이후 대박터질거라는데

신내림 받은지 얼마안되는 고딩 무당한테 누나가 취준시절에 점을봤는데
“그…내년까지 취업 안되고 내후년 끝나기전에 좋은데로 갈꺼같아요” 라고 말함
공기업 준비를2년하고 3년차 막차에 에이 어차피 떨어질꺼 시험이나 보고오자라고 생각만 했던 최상위티어 공기업 붙어서 지금 잘다님

아직도 신기한게 작년에 철학관가서 이직에 고민이 있어 왔습니다 그랬더니 올해는 맨날 2등할 사주니까 내년에 관운이 있다 이랬는데
작년말에 말도 안되는 스펙으로 말도 안되는 곳에 2등으로 이직해서 대만족중 ㅎ

20년도 가을쯤에 신점봤을때 무속인이 지금합격한 직장 들어가도 오래못다닐거같은데 했는데 진짜 다닌지 몇개월뒤에 그 회사 사정 안좋아져서 사장님이 본인 사비 털어서 월급줬었고 이직해야하나 고민할때 전직장에서 재입사하라고 연락와서 그쪽으로 옮겼었음 ㄹㅇ 한 9개월~10개월 사이쯤 다니고 직장 옮길일 생겼어서 신기했음

재밌네

오

ㄷㄱ

ㄷㄱ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