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타에 올라온 이별 글

ㅜㅜㅜ

한양대면 그래도 알바보다는 과외쪽으로 갔다면 더벌긴햇을텐데
지금은 잘 살고있으려나 저분도

ㅠㅠㅠㅠ

지금은 돈 걱정 안하고 살고 계시길 바래 봅니다..

지금은 잘 살고 계셨으면

ㅠㅠㅠㅠㅠ 너무 맘 아프다

저도 개인적으로 저런 학생을 알고 있는 데, 정말 착하고 열심히 사는 데,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어있더군요. 본인이 희생해야 집이 그나마 돌아가니, 안타까운 맘 뿐이었어요.
여러 번 부모와의 인연을 끊고, 가난을 너의 대에서 끊으라고 조언을 많이 해줬지만, 천성이 바뀌지 않더군요. 참 이쁘고 착한 아이인 데..

마지막 문구가 진짜 찡하네 영화같다

이건 참 볼때마다 먹먹함ㅜ

ㅠㅠ

하....문장 하나하나가 참 착한 아인데....그놈의 돈이 뭐길래....그리고 그 부모는 참....남에 집안에 뭐라하긴 그렇지만 너무 혼자 희생하지 말길.... 어느정도 나만의 바운드리를 갖춰야지 너무 희생만 하면 일찍 지쳐서 세상이 싫어질 수 잇으니...ㅠ

ㅠㅠ

ㅠㅠㅠㅠㅠ이건 볼때마다 슬프네 ㅠㅠㅠ

ㅠㅠ

마음이 너무 아프다 진짜.... 글에 진짜 사랑 받은 거, 그래서 고마운 거, 그래서 결국은 미안한 거.. 그게 다 드러나서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 사람은 그 와중에도 정말 열심히 살아서 저 위치까지 갔을텐데... 진짜 상황이 조금만 더 좋았어도 서로 사랑하며 오래 갔을 것 같은데...

ㅠㅠ 정말 착한 아이다.. ㅠㅠ 좋은 날이 있기를..

와..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