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앙리 🗣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날 보다 2경기를 덜 치룬 상황이었고 승점은 6점차였다. 그리고 맨시티는 오늘 에버튼과 무승부를 거두며, 1경기를 덜 치룬 상황에서 승점 5점차를 가지게됐다.
이제 끝났냐고? 전혀 아니다. 맨시티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패배했다면 그렇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맨시티는 끝내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맨시티는 여전히 1경기를 덜 치룬 상황이다.
도쿠의 종료 직전 동점골은 오히려 맨시티의 스피릿을 끌어올린 셈이다. 우승 경쟁에서 승점 0점과 1점은 거대한 차이를 준다. 나는 현역 때 이런 차이를 수도 없이 경험해봤다.
만약 막판 도쿠의 동점골이 없었다면, 맨시티의 리그에서의 스피릿은 꺾였을거다. 하지만 30초를 남기고, 기어코 0점에서 1점으로 만든 그 집념이 동기부여를 유지 시킨것이다.
도쿠의 동점골 당시, 펩 과르디올라의 모습을 보았는가? 펩은 그저 냉정하고 담담하며 차분하게 주먹을 불끈 쥐었다.
보통은 위닝골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다 할 리액션은 안한다. 그런데 펩은 침착하면서도 여유가 느껴졌다. 나는 펩의 절제된 반응을 보고 감탄했다.
이러한 펩의 모습은 맨시티와 팬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심어준다. 마치 ''우리는 포기하지않아. 믿고 따라와'' 같은 메시지를 주는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펩은 자신의 경력(2008~)에서 리그 우승을 타팀에게 단 4번 밖에 안내준 감독이라는걸, 우리는 다시금 인지해야한다.
그렇게 펩이 보여주는 메시지와 도쿠의 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맨시티는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걸 보여주었다."
첫댓글 1314향기가 많이 났는데 시티가 무 캔건 큰듯 아스날도 우승한번 하고 슬롯은 나가자 좀 씌바... 축구좀 보자 제발
우린 이기기만 하면돼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