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올해 경기 중에 제일 멘탈 터지는 경기였던거같음…

진짜 선발 투수가 7 2/3이닝까지 신에 가까운 투구 보여주고

9회말 2아웃까지 3점차였는데 그게 동점포로 연장까지 가고

10회에 장진혁이 2루 갔다 혼자 3루 갔다 혼자 홈까지 들어가서 이긴다..?

그냥 내 멘탈을 갈갈히 찢어놓음..

진짜 머리아프다..

저는 그 롯데전

우천중단되고 했던 경기요?전 그경기는 상황이 짜증나긴 했는데 오늘이 더 머리아픈거같음..ㅋㅋㅋ

9회까지 편하게 보다가 주현상 안올라오는거 보고 좀 불안했는데 여지없이 동점돼서 진짜 개화남

근데 지금 박상원은 주현상에 꿇릴 정도가 아니긴 해서..

이긴게 다행인…졌음 멘탈 쎄게 나가는 경기

졌으면 올해 그냥 야구 안봤을거같음

진짜 야구 ㅈ같이한다..

그냥 ㅈ도 아니고 개ㅈ같이 함..

토할거같음

저 진심으로 머리 아픔..

야구 끊고싶다고 생각함

저 9회 보고 올해 야구 안봐야겠다 생각함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