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비가 계속 내리니 밖에 일 대신에 미뤄둔 일들을 했는데 그중 하나가 장미 지지대 만들어 주기였습니다.
작년에 들인 장미 삽목이들이 조그만 화분에 심겨져
하우스 안에서 월동했어요
처음 계획은 봄에 노지에 심는 것이었지만
늘 그럿듯이 아직 화분이네요.
그래도 봄부터 꽃을 한송이씩 달고 이제는 키도 커서 지지대가 필요해졌습니다.
일단 지지대 4단 짜리 두 개를 이용해서 늘어진 꽃대를 세웠습니다.
뭔가 폼이 나 보이니 뿌듯해서 한 컷!
부쩍 키가 큰 장미는 줄기 끝에 꽃이 달렸어요.
아직 아가처럼 폈는데 어려도 탁하지 않은 꽃색이 예쁩니다.
지금 화분이 장미가 자라기엔 작대서
곧 큰 화분에 옮기던지 노지에 심으려구요.
일단 지지대 해주면서 농협 완숙퇴비를 두 수저씩 올려줬어요.
첫댓글 폼 납니다. 우리 장미는 화분에서 찌질하게 한 두송이 피면서 사느라 고생합니다ㅎ 확실히 노지에 키우는 장미가 풍성하고 튼실하게 자라더라고요.
저도 화분에 있는 것들은 전부 찌질해요.
장미는 밭 안쪽으로 심는 것은 안 될 것 같고
둘레쪽을 살피고 있어요.
내년부터는 밭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니까 화분에 있는 것들을 노지에 심을 수 있을거에요^^
화분에서도 잘 키우셨네요. 보니가 정말 엄청나게 커서 깜짝 놀랐어요. 밭에 심으면 돌보기도 수월하니 일손도 줄거에요^^~
보니가 엄청 잘 커요.
꽃은 보셨어요? 밭에 여기 저기서 찔레가 보여서 혹시 찔레면 어쩔까 걱정이 됩니다 ㅎ
봄에 한 번만 피는 것이 너무 아쉬운 색감이이에요.
저는 어디 적당한 곳으로 옮기려고 한 줄기만 남기고 잘랐어요.
작년에도 올해도 폈었어요.
한번만 피는거군요.
저도 그래야겠어요. 너무 잘 커서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ㅋㅋ
엄마야... 진짜 무섭게 자랐어요.
장미는 가시가 있어서 뒷처리도 어려워서 힘든데 고생하시겠네요^^
이렇게 폈었어요.
곧 아치를 다 덮을 것 같아요.
몇 분이 보니 사진을 올려주신 것을 보면 수세가 대단하더라구요.
다글다글 장관이었어요.
저도 길가로 옮겨서 맘껏 자라게 두려구요.
그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