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살아가는 힘 / 청송 권규학
청사(靑巳)의 해, 을사년(乙巳年)
지난해는 마냥 그렇게 살았다
푸른 뱀이 뿜어내는 정기로…
적마(赤馬)의 해, 병오년(丙午年)
올해는 또 어떻게 살까
붉은말은 어떤 힘으로 사기를 북돋울까
매년 해가 바뀔 때마다
십이지(十二支)의 동물에게서
받을 힘이 어찌 그리도 많았을까
만물의 영장이란 인간들
독불장군인 양 마냥 으스대지만
파고들면 나약하고 허약한 존재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곳
모두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새해엔 눈감고 입 닫고 귀만 열고서
세상을 아우르며 초연히 살고 싶다
세상이 온통 나를 속일지라도.(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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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ノ예쁜영상시
한 해를 살아가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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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97
26.01.11 10:4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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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더불어 평안을 기원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반갑습니다.
몹시 추운 주말이었습니다.
건강 돌보시고 알찬 새날 열어가소서~!^^*~
좋은글 감사합니다 글 퍼 갈게요~^^
반갑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극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열어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