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은 고백을 해 볼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항상 내 곁에서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줬어 고마워
사랑은 눈빛을 타고 스며오는 레이저 광선같아
한 때는 듣고 싶었지만
사실 쑥스럽잖아
해 버리면 싱급잖아
자꾸 들어면 무감각해 져 버리잖아
대신 좋아한다고 말할께
대신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말할께
말은 참 요상해
어떨 때는 간지럽고
어떨 때는 싱급고
어떨 때는 간사스러워
화사한 9월이 수줍게 수줍게 다가온다
사랑해도 되냐고 고백하고 싶은지
그래 우리 사랑하자
사랑은 마음 속으로
타고 들어 오는 핑크빛 설레임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속삭임이였어
9월아 사랑해
너를 다시 만나서 너무 좋아
9월의 고백 / 사랑빛 김 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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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풀벌래 소리 들으면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만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