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인이
자식들에게 고하는 글~좋은글
낭독-이의선
얘들아…
이 늙은 아비가
너희에게 몇 마디 남기고 싶구나.
한때는 내가 너희를 업고, 안고,
밤을 새워가며 울음을 달래던
날들이 있었다.
그때의 나는 피곤한 줄도 몰랐어.
너희가 웃으면 세상이
다 내 것 같았으니 말이다.
그런데 세월이 참 빠르구나.
이제는 내가
너희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구나.
문득문득 문밖을 바라본다.
혹시나 발소리가 들릴까,
혹시나 “아버지”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릴까…
그저…
잠깐이라도 좋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 눈을 바라보며 웃어주면
그걸로 족하다.
너희도 언젠가는
알게 될 것이다.
시간이 흐르고,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곁에 있는 사람의 따뜻한 한마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말이다.
부디 잊지 말거라.
부모는 기다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기다림은
사랑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얘들아,
아직 늦지 않았다.
오늘이라도, 지금이라도
부모의 손을 한 번 더 잡아다오.
그 손이…
언젠가는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는 날이
오기 전에.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이베다이의선님
감동방에 좋은 글 고맙습니다..
날씨가 쌀쌀해 졌어요 감기 조심 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