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그리움 타고
매화 꽃망울 앞세우며
폼잡고 다가오는 봄향기가
그윽하게 전해져 오는 계절
봄의 문턱이
조금은 힘들어 보이지만
남녘엔 봄향기 싸들고 자박자박
강건너 산넘어 봄소식들이 가득
해야할텐데~~
아직은 겨울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지만 코끝에서 전해져 오는
바람이 다가올 봄맞이 준비를
하라고 하네요.
봄이~
땅 속에서 꿈틀
꿈틀 용뜨림하고,
하늘에서는 느낌상
훈풍이~
남쪽에서는 봄 바람이 구름 타고
스멀스멀 콧끝을 간지럽히고,
봄이 가까이 다가 왔다고 오감을
자극하고 있네요.
고장도 없이 가는 세월에
해는 뜨고지고 시간도 쉬지않고
우리들 삶을 재촉합니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
겉으로는 많은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나
가슴속은 왠지 텅비어가는 것이 나이인듯
이처럼 시간이란 세월은 내 인생을 데리고
뒤도 안돌아 보고 그저 앞만보고 가버리는데..
봄향기 스멀스멀
피어나는데 아직도 떠나기싫어
미적대는 겨울.
고장도없이 가는세월
새로운 꿈과 희망을 기다리는 개구리들이
긴잠에서 깨어난나는
흐뭇한 경칩을 이틀 앞둔 화요일아침!
당당한 위세로 기세등등
탐욕스럽게 매서운 막바지 겨울,
가는 겨울의 아쉬움인가.
찾아오는 봄의 입덧 같은 진통인가.
밤이 지나면 찬바람의 여운을 남기고
떠난 자리 따스한 아침 햇살이
촘촘히 내리면 가만히 눈 감고
겨우내 움츠려 들어서
긴장되었던 몸이 풀리며 오늘 하루도
달콤한 일상이 되시기 바라며
뭔가 좋은 일이 생길거라는
기대와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찾아올 봄의 설렘에 몸을 맡겨봅니다.
어떻게 울님들 오늘아침 일년내내 좋은소리만
들을 귀밝이술은 한잔씩들 하셨는지요?ㅎ
우리 조상들은 한 해의 첫 보름달 이 뜨는 대보름날도
설날 못지않은 큰 명절로 여겼었다죠?
소리없이 스쳐가는 바람이
우리의 삶을 들여다 보며
화사하게 다가오는 변함없이 곁에 머물러
준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힘을 낼 이유는
충분할 것 같지요.
겨울과 봄이 밀당 중인,
연중 가장 짧은 달 2월도 보내버렸고
시간은 봄의 손을잡고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오늘 정월대보름인데 절기를 무색치 않게하련지
어느 곳엔 눈비소식 나왔고 일어나보니 어둠속에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밤새도록 이어지다가
새벽녘에 멈춘다 하더니
비 멈춘후 다시 큰추위는 점점 사그라든다하고..
어차피 우린 보름달 볼 곳은 있지만
올해 2026년 기준으로 양력 3월 3일이며
올해 정월대보름 밤에는 전국 하늘에서 붉은 달이 떠오릅니다.
21세기 개기월식 무려 36년 만이라고 하네요.
이번 정월대보름 밤에는 하늘에 붉은 달이 뜨는
🔴 개기월식(블러드문)이 나타난다고 해
더욱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윌 15일,
한 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명절로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 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 쳐보는 달이기도 하죠.
봄기운이 느끼는 날씨로 봄은 저만치서
고개를 내미는데 독감을 비롯 질척이는 것들이
우리들의 삶을 무척이나 힘들게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공기는 차갑지만
또 하룻길 시작하는 오늘도 봄향기 잔뜩
느껴지는 기분 좋은 하룻길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겨우내 움츠려 들어서
긴장되었던 몸이 풀리며 봄을 맞아
행복한 춘삼월 보내세요.
첫댓글
앗네!
고맙습니다.
봄안에님
정월대보름이네요
날씨가 흐려서 붉은달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소원을 빌어보렵니다 달이 안보여도,,ㅎㅎ
귀밝이 술은 어릴때 먹어본 기억이 납니다
어릴때 대보름날엔 휘영청 밝은 달빛 맞으며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대보름 액운도 물리치시고 소원도 빌어보세요
와우~~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면 찰밥을 가마솥에
오곡밥을 한솥해서 며칠을 맛나게 나누어 먹으며
덕담을 나눴었던 시골 풍경이 그립네요.ㅎ
제가 시골 출신이라서 더 그리움이 젖어들고요.
오늘 블루문은 전국 각지에서 볼수 있다 하던데
빵긋ㅇ님 계시는 곳 또한 보시리라 믿으며 오곡밥도 드셨으리라 믿고
액운은 저리 가라 퇴치하셨길 소망하며 건강한 보름 날 기도 할께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해가 떠서 붉은달님 보기를 소망합니다 ㅎㅎ
찰밥은 해놓고 취나물을 삶았는데 안 물러져서 못하고 아직~~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