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 빔 상차하러가면 깔끔한 철근 빔은 압사바리 쓰리축이 싣고 추레라 17가지 27가지 오더 종이만 종류별로 서너장 200*200 2개 400-200 한다발 500*200 3개 ㅋㅋㄷㄷㄷ
짐싣는데만 8시간 14시간이 기본 이침에 상차 들어가면 저녁때나 되야 상차끝나고 결박하기도 힘든 크고작은 종류 H빔이 산더미.. 빔상차에 진이 다빠지고 ...결박하다 빔이 무너져 낙하해서 다치신분들도 많고...특히 겨울에는 미끌미끌 묶기는커녕 올라가기도 힘든
요즘 판 스프링이 말들많은데 판스프링이 없었더라면 더 많은 사람이 다쳤거나 죽었었을것이란게 나의 추측 인데 사실 판스프링은 나를 위한게 남을 위한 조치이고 왜냐면 위급시 체인이 터져 상차물이 좌우로 떨어지는것을방지함이 제일큰 목적인데 반대로 운전자 입장에서는 적재물이 좌우로 떨어지지않고 직진으로 날아갈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운전자와 탑이 망가질 가능성이 컷지만 판스프링은 나를 위한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최소한의 도구였던것 같고 결박도 잘 안되는 상차물을 앞에 2개 뒤에 2개의 판스프링으로 함께 견디며 운명을 함께했는데... 다른 대안이 별로 없었던 시절이고..어떤품목이든 파일이건 빔이건 싸이즈가 적재함 태생이 양족 끝쪽이 밖으로 살짝 벌어져야 대부분 물건이 실려서 그냥 체인 결박만으로는 견딜수없었던 평판구조 정말 다른 대안이 별로 없었던 시절이었던것 같습니다..
평판 자기짐에 맞아서 여러동료기사분들이 운명을 달리하셨는데...
나도 죽을고비도 참 많이넘겼는데.. 나는 다 나열할수없던 죽움의 공포를 격어봤고 지굼껏 운전하며 살아있는게 기적이고 나는 4번째 인생을 사는 정말 운좋은 사람입니다...
입문자 여러분 트레일러는 후진이고 후진이 트레일러지만 후진 잘한다고 자만하지 마시고 조심 조심 정말 자랑해야 할것은 안전운행 안전후진 한번에 들어갔다고 우쭐하지 마시고 수정을 여러번 하더라도 안전 안전이 제일입니다 저의 자랑이 있다면 아직도 운전하면서 다른사람을 병원에 진단서 조차 구경 안시켰다는것 돌아보면 감사한 인생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또한 자만하지않고 운전대를 놓는날까지 조심해서 사람다치지 않도록 운전할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친구찾다가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요 이덕만 이를 찾습니다 연락이 되시는분이라도 계시면 귓뜸좀 해주세요 헤어질당시 송악인가 아파트에 거주해 놀러갔던게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덕만아 보고싶다 살아만 있어다오....
제경험담같은 애기네요.ㅎ DA50으로 91A.365T정도는 껌이었죠..!! 당시 추레라가 4100만원.ㅋ
24.06.11 13:46
DA50 운행 하다 91A신차 받어서 운행하니 그저다니는 기분 그때 그기분 아직도 생생합니다,
작성자24.06.12 10:32
DA50이쌍용차였죠? ㅎ 나중에 이튼밋션 나왔을때 rpm맞춰 기어를 넣어야 하니까 첨 접해본사람은 기어를 못넣고 그러나 정말 튼튼했던 이튼밋션 이었죠
작성자24.06.12 10:34
DA50에도 이튼밋션이 날렸었나요? 튼튼한 이튼밋션 명불허전
24.06.11 14:19
저랑 비슷한 시기에 추레라 했네요
24.06.12 10:35
87년3월부터 94년 12월까지 옛 유공 근무 최태원 유공접수 할때 더럽어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작성자24.06.12 10:35
반갑습니다 그당시 평카하셨으면 한번쯤 스쳤을지도요 ㅎ
24.06.12 08:18
이덕만님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4번째인생을 사신다는말씀에도. 살아오신 굴곡진 여정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작성자24.06.12 10:50
감사합니다 과거 운전하면서 잊지못할 3번의 사고순간.. 지금 생각만으로도 숨이막히고 오금이 저리는 순간들 어떻게든 판단과 결정해야할 긴박했던 순간 죽을수도있었지만 판단해야할 순간이 있었습니다 3번중 한번만 판단을 잘못했었다면 내인생은 크게 달라져 있었을것입니다 ...누구나 위험했던 순간이 있었겠지만 나는 운이좋고 행복한 사람임은 맞는것같습니다 평소에 여유로운 운전과 뒷차를 잘 살피는 습관이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나를 구하는 일임을 나는 배웠습니다.
첫댓글 꼭찾으시길
당진 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경험 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친구 분 꼭 찾으세요
감사합니다 ~
한편의 전래 동화를 읽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힘들었든 즐거웠든 추억의 시간을 회상할수 있는 친구분 꼭 다시 만나시길
바래봅니다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믿음의 친구라 그런가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나네요 ㅎ
그때 그시절 그레도 좋은추억은 많었던 시절,,,,,,,
꼭 친구분 만남이 이루어지시길,,,,,,,
넵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읽엇습니다
옛날 선배님들 시절 고생글보니 요즘은 많이 좋아졋음을 몸으로 느끼네요
꼭 옛동료분 찾으시길 빕니다
일터는 좋아졌는데 운임은 그대로인것같아요 운임이 정말 딱 밥만먹고살아라 그자체 인것같아요 ~
운임은 80년대나 지금 별반차이 없습니다,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제가 고2때 우물을 벗어나 세상으로 점프했던(아르바이트) 97년
곧 IMF가 터져 세상 무너지는줄 알았고
05년 면허따고 조수로 탑승했던 노랭이 스까냐가 97년식
그때부터 추레라 한우물만 파고있네요ㅎㅎ
같이 근무하시는 선배동료분께 여쭤 볼께요
한보철강 얘기를 자주 해주셨거든요
넵 저도 다른화물차 운전해본적이 없어요 첨부터 추레라 평팒 A지구 열연 다짓고 B지구 냉연공장 만들다 주저 앉았는데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제경험담같은 애기네요.ㅎ
DA50으로 91A.365T정도는
껌이었죠..!!
당시 추레라가 4100만원.ㅋ
DA50 운행 하다 91A신차 받어서 운행하니 그저다니는 기분 그때 그기분 아직도 생생합니다,
DA50이쌍용차였죠? ㅎ 나중에 이튼밋션 나왔을때 rpm맞춰 기어를 넣어야 하니까 첨 접해본사람은 기어를 못넣고 그러나 정말 튼튼했던 이튼밋션 이었죠
DA50에도 이튼밋션이 날렸었나요? 튼튼한 이튼밋션 명불허전
저랑 비슷한 시기에 추레라 했네요
87년3월부터 94년 12월까지
옛 유공 근무
최태원 유공접수 할때 더럽어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당시 평카하셨으면 한번쯤 스쳤을지도요 ㅎ
이덕만님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4번째인생을 사신다는말씀에도. 살아오신 굴곡진 여정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과거 운전하면서 잊지못할 3번의 사고순간.. 지금 생각만으로도 숨이막히고 오금이 저리는 순간들 어떻게든 판단과 결정해야할 긴박했던 순간 죽을수도있었지만 판단해야할 순간이 있었습니다 3번중 한번만 판단을 잘못했었다면 내인생은 크게 달라져 있었을것입니다 ...누구나 위험했던 순간이 있었겠지만 나는 운이좋고 행복한 사람임은 맞는것같습니다
평소에 여유로운 운전과 뒷차를 잘 살피는 습관이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나를 구하는 일임을 나는 배웠습니다.
베이포스님도 운전이 이렇다 저렇다 말도많지만 사고없이 인생여정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운좋은것도 하늘도 스스로돕는자를 돕는다고합니다.
안전운행 하세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그때 저도 기사타다가 차 인수하고 4달만에 IMF,한보부도 나서 나락갔던 적이 있네요 화전상운이라는 곳에서 일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