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게으르거든요.
그래서 집에 있음 아무 것도 안함
간신히 애 밥 정도 챙기는 정도고요.
아마 혼자 살았으면 3끼 라면으로 때울 여자고요.
암튼 그래서 회사라도 가니
월급도 받고, 국민연금도 반 내주고
퇴직금도 모아주고 ㅎㅎ 그래서 다녀요.
제가 아끼는 것도 못해서 제 월급 다 쓰고 살거든요.
근데 이런 나 대신 돈도 모아주는 거 같아서 땡큐더라구요.
많이는 아니지만 여태 퇴직금 4천 정도 쌓였구요.
내일도 안 짤릴 정도만 열심히 일하고 와야겠어요.
첫댓글 전 3끼 라면이 아니라
한끼만 먹을 겁니다
good
222
저도 한게으름 하다보니 3끼 라면은 커녕 한끼도 못챙겨 먹을듯 해요
요즘은 컵라면도 물끓이기 귀찮아서 안먹게됨
게으른게 아닌데요..ㅎ 굿~ 아이들은 어찌 크나요? 남편이?
애들은 같이 키웠죠ㅠ 다행히 애 어릴 때 재택 할 수 있어서 키웠던거 같아요.
자랑글이네
? 어디가???
ㅋ 어디가? ㅋ
나같은 사람은 죽으라는거네 죽어라 일해도 모멸감 들고, 돈도 그닥이고, 인간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며 이게 뭐하는 꼴인지 퇴직금 따위도 없음
안짤릴 정도라니 사장은
진짜 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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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저래도 전문직이겠죠
저도 집에 있으면 밖에 안나가고
종일 폰만 할듯요.
일이라도 나가서 돌아댕기니 다행이라 생각해요.
공감..
전 그정도까진 받는 일은 아니고
그냥 파트타임인데
집에만 있으면 폐인될꺼 같긴 해요 (제 성격상)
전 직장이 좋아요 계속 다니고파
집이 더 스트레스
생계형은 매일 울면서 출근하는뎅 하아ㅜㅜ
근데 다 생계형이긴하죠. 제 직장 동료는 한남 더힐 사는데 애들 교육비 때문에 다닌데요 ㅎㅎ (저는 24평 서민아파트 사는 그지고요)
24평 사는 그지도 있어요? 24평이래도 최소 10억 언저리일텐데 그지 뜻은 알고 쓰셔? -지나가는 그지가-
10억 한참 아래고 ㅎㅎ 대출이 절반입니다. ㅎㅎ
모든 소식,뉴스꺼리를 굳이 안봐도 옆에서 소식통동료들이 서로 간식꺼리 만들고 사와서 얘기해주니~ 얼마나 재밌는지~그런데 적은페이라도 꼬박꼬박 주고~^^ 저도 넘 좋아요♡
이렇게 10년이네요 ㅋ
저도 그랬는데 그러고 뒤에서 뒷담까더라구요 웃으면서 ㅋ 사악해서 그뒤 거리 두기 되더라는요
뒷담화야 습관적으로 하는인간들 있어요. 그런것들은 자연스럽게 걸러져요.ㅋ
수긍안하고 먼산만보면 어느순간 근처없음.
그리고, 지 뒷담화 하는거 아는순간 ㅈㄹ하는데 볼만했음.
부럽네요 전 부지런한데 일을 못구해요
돈벌려고 회사 다니는거지 취미로 다니나보네 어휴
저랑 같네요
자식은 없나요?
애 밥 챙긴다고 글에 적혀있는데 ^^;;
어찌 챙기는지 궁금해서요..
전 지금은 일 그만뒀지만 저같은 분이네요^^
게으르지만 할땐 또 잘하는데 에너지를 밖에서 다 쓰면 집에선 움직임이 적어지죠
좀비같이ㅋㅋㅋㅋ
이제 다시 일 알아봐서 나가려구요
밖에서 일해야 건강해지지
집에만 있으면 큰일나는 스타일
결혼도 애낳은것도 잘한거같아요
혼자서는 원글님처럼 끼니도 대충 대충이었을거에요 ㅋㅋㅋㅋ
저랑 완젼 똑같은 마인드라 놀랍네요.저도 집에만있음 아마 침대랑쇼파생활했을듯.
저랑 반대네요 전 밖에 나가서 일하면 스트레스 취약해서요.
다행히 거의 혼자 일하는 직업이라...저도 극i인데 괜찮은 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