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활발하지가 않아요 사촌언니들은 자매5명 4명 이런집들인데 다들 자매들끼리 서로 사이좋고 활발해요 반면 저는 많이 조용한편. 명절 되면 다 찾아뵈야하는데 거기 한시간 앉아있는것도 힘드네요 그다지 할말도 없고 그런자리가 불편해요. 억지로라도 살가운척을 해야하는데 그것도 잘 안되요. 나이 먹어도 그런걸로 평가를 하더라구요. 쟤는 아직 성격이 저렇다고..
시가에가도 마찬가지에요. 친척분들이 본인들 차례지내고나서 꼭 시가와서 점심을 드세요 어머님이 시키는것만 하긴 하는데 상 두개놓고 상차리고.. 그리고 오후되면..먼 친척분들이 몇팀이 와요. 그간 명절때 아예 안오시는분들이 요 몇년전부터 다큰애들 데리고 계속 오시더라구요. 누군지도 잘 모르는데 상 차려드리고 저는 또 말주변도 없고 얘기나눌것도 없는데 한공간에 있는게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주방에 앉아있긴한데 그것도 이상해보이지만..저는 그래서 명절이 부담이에요
첫댓글 저도 시가식구들 손님오는거 너무 싫어요
상만차려쥬고 다른데 피해있어요
진짜 불편한 자리네요 아침먹고 님도 친정가세요 첨부터 길을 잘못 들이신듯
2222 친정도 가야죠 너무 고분고분 하신거같네요
저도 그런자리 젤 싫어요
불편하고 어색해요
저희는 요즘은 친정도 시가도 친척들 왕래안해서 살거같아요
원글님은 아직도 그러시면 힘드시겠어요
요즘도 큰아버지집 가요? 자식이 결혼하고 가정이루면 안가지 않나요?
저도 식구들만 편하고 친척들 어려워요 어릴때도 그랬어용 그래서 뒷말도 많이 듣고 별로 이쁨 못받는 처지~
근데 뭐 지금은 울 가족끼리 잘 살니까 괜찮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0.03 11:34
왜 오후까지 거기서 시중을 드세요? 차례 끝나고 치우면 바로 집에 오세요.ㅠ
왜 오후까지 있나요? 이번부턴 친정간다고 아침먹고 일어나세요.친정없더라도 집에가서 쉰다던지 암튼 내가 간다는데 어쩔거야 마인드로.
첨엔 남편이 안들어줄거에요.그럴땐 넌 더있다와라 난갈거다해요.울남편도 말이 많더니 따라오더라구요.
시가는 거리가 멀어 일년에 서너번가요. 점심먹고 슬슬 준비해서 오후에 가는데 ..이게 다른분들 보기엔 바보같아 보이나보군요. 친정에가도 맘편히 쉬는게 아니고 여기저기 인사드리러 몇군데 가서.. 제 성격에 앉아있다 와야되니 친정에가도 불편해요....
다 힘들어요 어색하고 할말도 없고
내집이 제일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