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월 효의 달" 행사 이모 저모
“10월 효의 달” 효 관련 행사의 이모저모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디모데전서 5장4절)
□ 하모니 효(HYO)는 성경적이고 보편적인 아름다운 정신문화
2007년 8월 3일 국회입법으로 제정 공포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효의 달)에 의하면 ”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자녀들의 효 의식 고취를 위하여 10월을 효의 달로 정한다.“ 라고 되어 있다. 동 법규에 따라 10월 효의 달에 전국에서 효 관련 행사들이 많이 거행되어, 아름다운 효 사상 선양과 효행자 표창 등 효행 장려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바, 몇 가지를 소개 하고자 한다.
효는 유교의 전유물이 아니고, 불교, 기독교 등 각 종교에서 통교적인 가치로 인류문화사적으로 인간의 미덕이요 정신문화로 전수되어 온 미풍양속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하나님이 친히 기록하여 모세를 통하여 주신 기독교의 십계명 중 제5계명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애굽기 20:12)라고 명령하고 있다.
전) KNCC회장과 한기총 대표회장을 역임했던 고) 최성규목사(2023년 5월 1일 소천)가 기독교 목회자이면서 남달리 효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인 제5(부모공경)계명의 성경적 효의 토대 위에 1997년 12월 5일 세계유일의 효전문대학원 성산효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고, 한국효학회와 한국효단체총연합회 등을 창립하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효학술대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는 등 국회 입법을 위한 동기를 부여 하여, 2007년 7월 2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반대표 없이 통과되는 쾌거를 이루어 당시 무너져 가는 효 문화를 회복하고 전국적으로 현대적 새로운 패러다임의 하모니 효(HYO= Harmony of Young and Old)운동을 전개하여 왔다.
상기 효행장려법의 토대위에 “10월 효의 달”을 맞아 전국 각 지역에서 효 문화 선양과 효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었는바, 그 가운데 몇 가지 면모를 살펴보고 효행 장려에 기여 혹은 참여하고자 한다. “하모니 효(HYO)가 우리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1.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 김기황) : 2023년 10월 13일 다채로운 효 행사 개최
○ 효실천의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는 칭찬 감사 릴레이 100번째 주인공에 이장우 대전시장을 추천 : 칭찬·감사 릴레이는 대전 소재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효 실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칭찬과 감사를 통해 효의 가치를 일깨우고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 10월 효의 달을 맞아 ‘한국 효문화 미래를 위한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효지도자전국대회와 국제학술대회가 겸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효지도자전국대회는 전국의 효 유관 단체 34개, 효지도자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의 효문화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효문화 확산을 위한 방향 설정을 제시하였다. 전국에서 양성된 약 8천여명 효지도사들의 염원을 담아 ‘효가 살면 가정이 산다’, ‘효가 살면 나라가 산다’, ‘효가 살면 온 인류가 산다’ 라는 구호를 ‘우리의 다짐’(구호 선창 : 김시우 효학박사)으로 온 회중이 함께 외쳤다.
○ 한효진 김기황 원장은 “대전 최초의 한국효지도자전국대회와 효문화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함에 큰 의미를 두고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효문화가 상실되고 있는 시대에서 효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 : 전국 효지도자 및 효 기관 대표자들>
2. 한국효단체총연합회(대표회장 : 이정식 목사) :
2023년 10월 20일(금)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강당에서 대한 노인회 중앙회장(김호일), 성균관장(최종수), 전국의 효교육원장들 등 약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10월 효의 달 기념식, 2부 : 효(HYO) 정책 제안서 발표, 3부 : 효행상 시상식 –전국에서 추천받아 선정한, 장한 어버이상(6명), 효부상(14명), 효행상(14명), 효교육/효문화 공로상(6명), 단체 공로상(1)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식전행사로 어린이 효 국악공연(미주 유치원 김성령외 74명)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효예절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참석 관람자들이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정식 대표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겼고 있는바, 효와 관련된 현안 과제로는 저출산, 고령화와 영유아 인명경시풍조, 보편적 가치 훼손과 생명윤리의식 부재,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가치관 전도 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타개하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새마음효HYO운동을 제안하고, 이를 범국민, 범정부 차원에서 전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어린이 효 국악 공연과 예절 교육>
3. (사)강원효문화원(대표 : 이만복 목사) :
2023. 10. 20(금) 10시부터 제9회 강원효문화학술제를 영월군 문화예술회관 3층(강당)에서 개최하였다. 군민 다수 참석하여 <1부> 기념식에 이어 < 2부 > 효 학술제에서는 관련 저명 학자들이 참여한 주제:“영월 268 의인연구 및 출판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군민들의 효사랑 호응을 받았다.
사단법인 강원효문화원 이만복 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오늘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영월 268 의인 학술연구는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한 시대적 요청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자 하는 바램이 있다. 효가 사라지면 가족이 붕괴되고, 사회는 폐습으로 점철되어 국가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된다. 반면 인류 보편적 가치인 효가 확산되면, 의로운 사회를 형성하는 지름길이 된다. 효 문화의 계몽운동은 21세기 인류사회가 고민하고 있는 저 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축소와 지역소멸 위기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원효문화학술제>
4. 서울시효인성문화원(원장 : 김재성) :
10월 5일 명일 중학교에서 제5회 효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효 골든벨 대회는 효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명일중학교 1학년 총 360명 중 각 반에서 10명씩 선발해 120명의 도전자가 참가했다. ‘효 골든벨 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성 원장은 “이번 효골든 벨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의 열띤 경재을 지켜보면서 학생들이 대회 준비 과정을 통해서 효와 인성 관련 책을 열심히 읽으며 중요한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하나 매우 흐뭇하다. 앞으로 효 골든벨 대회 행사를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5회 서울시 중학교 효 골든벨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