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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인이 최근 일본이 대만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대해 자기의 의견을 게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은 어땠을까요 ?
<주제글 >
왜 중국이 대만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고 대만을 방어할 수도 있다고 하는가
미 태평양 군은 증원군이 올 때까지 전체 머릿수로는 일부 분야에선 미군과 숫자가 동일하거나 더 많은 중국군을 상대해야 한다.
이러한 도전에 직면하면 십년 또는 그 이후 미국이 대만 인근에서 공중/해상 우세를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볼 수 밖에 없다 .
바로 그 점에서 일본이 경각심을 갖고 미래의 갈등에 대해 자국민들을 둔감하게 만들고 반중 감정을 고취시키려 하는 것이다. 5~10년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 . 인민해방군이 미군에게 어느 정도 피해를 입힐 수 있었지만 미군을 격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 일본은 자신의 역할을 미국이 작전을 할 때 기지를 제공하고 정보나 군수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한정하면서 갈등에서 벗어나는 것을 기조로 했다 .
하지만 이 셈법이 바뀌었다. 일본은 평화 헌법을 완화하는 것을 모색하면서 전쟁이 날 경우 참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
하지만 이 정책도 미래에는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야 정치인들이 아직 중국이 능력이 안 되는 것을 아니까 대만과 협력하고 공동 방위를 한다는 얘기를 하지만 5, 10, 15년 후에는 상황이 바뀔 수 있다 .
정치적 환경은 극적으로 바뀔 수 있고 경제 지형은 더더욱 그렇다 . 일본은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끊어야 하고 미국의 경제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누가 알겠는가 . 미국의 경제가 다시 회춘할 수 있을지 , 중국이 세계 경제를 이끌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 일본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
결국에는 일본의 최우선 과제는 대만이 현상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고 중국이 무력으로 대만을 재점령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현재 일본이 스스로 참여를 천명한 그 갈등에 휘말릴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일본에게도 치명적인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는데 미국과 달리 일본 본토와 국민들이 최전선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
10년 후 지역 내 군사력 균형이 중국에 쏠리면 일본은 장래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리스크 또는 패전을 방지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중국이 일본의 생존에 필수적인 해상 교통로를 통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를 견제하는 움직임에 참여할 것이다 .
중국은 일본의 개입을 막기 위해 일본에 은밀히 해상 교통로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다. 이에 상관 없이 일본의 최우선 과제는 이 갈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 시간이 갈수록 일본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
갈등이 발생할 경우 중국이 일본 영토에 있는 미군의 전략적 자산을 직접 타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주일미군의 전략적 자산을 타격하게 될 경우 일본 역시 참전을 할 수 밖에 없으며 일본이 직접 중국의 전략적 자산을 타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 마찬가지 이유로 일본이 중국에 선제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데 일본에 대한 중국의 공격과 영토 분쟁 정인 섬을 뺏기지 않기 위함이다 .
지금까지 대만 문제에 대해 일본이 내고 있는 목소리의 정치적 비용은 감당할 만한 수준이다. 중국은 어느 정도 이에 대해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는데 중일 , 중한 관계를 가깝게 하고 궁극적으로 미국의 영향력을 밀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 또한 강성 우파 일본 정치인들이 반중 정서를 자극해도 일본 국민들은 중국과 튼튼한 경제적 , 문화적 관계를 유지하고 원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일본은 중국이 공세적인 자세를 갖는데 아무런 거리낌을 느끼지 않는 호주와는 처지가 다르다 .
한 줄 요약: 미국과 중국은 대만 문제에 중국이 개입할 경우 미국의 태평양 군이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본다 .
<댓글 >
adminPASSW0RD
중국을 유대인으로, 일본을 나치로 치환하면 이해하기 쉽다 . 야스쿠니 신사를 히틀러의 동상이 있는 교회로 생각해 보라 . 독일 수상이 매년 그 교회에 가서 히틀러의 동상에 참배하고 유대인에게 우호적인 관계를 갖고 싶다고 한다고 생각해 보라 .
그리고 이스라엘이 독일을 지구상에서 지워버릴 갖고 있다고 치자. 독일은 악의 유대인과 싸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미국을 받아들인다 .
서양인들이 중국공산당을 나치에 빗대어 서방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의사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중국인들에게는 나치는 일본에 비하면 차라리 천사였다.
그러니까 중국인들의 생각에는 미국은 정치지정학적 요인으로 일본이 저지른 대량학살을 미화하고 다음에 발생할 수도 있는 대량학살을 지지하는 것으로 비춰진다. 그리고 대만이 이 행위의 상징이다 .
일본이 대만 문제에 개입하는 한 중국은 분명히 전쟁을 일본 영토로 확대할 것이다. 중국과 미국은 분명히 전쟁에 돌입할 것이다 . 그게 일본의 유일한 기회다 . 만약 미국이 발을 뺀다면 중국은 대만 다음으로 일본을 서서히 고사시킬 것이다 . 그래서 이러한 우려는 당연한 것이다 .
Morianbalrog
우선 나는 군사 전문가가 아니지만 2019년에 먼 친척한테 들은 것을 바탕으로 말할께 . 그 분은 난징지역구 사령부에서 근무하셨어 . 그 분 말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은 2주 ~ 1개월이면 대만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더라 . 미국과 일본이 첫날부터 개입하겠지만 공군과 해군 작전에 국한 될 거라고 본다고 하더라 . 중국은 일본과 미국이 상당한 지상군을 전쟁지역으로 보내는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 미국과 일본의 도움 없이 대만의 방어선이 오래 버티긴 힘들 것이라고 하더라 . 해군 , 공군 , 그리고 로켓군으로 인민해방군은 지원병력의 배치를 한 달 이상 지연시킬 수 있다고 보는데 미국 지원 병력의 대다수가 지구 반대편에서 오기 때문이야 . 중국의 목적은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그저 수송단에 위협을 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목적을 달성했다고 본다더군 . 대만을 차지하면 전쟁이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하는데 중국 정부는 대만을 방어하기 위해서 핵무기 사용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지 .
바로 이 지점에서 전쟁은 종결됐다고 봐야 하지만 중요한 부분이 아직 남아 있어. 전쟁이 끝나면 미국은 봉쇄와 제재 , 그리고 가능한 수단들을 동원해서 중국을 압박할거야 . 중국이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원료 , 에너지 , 기술 등이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국의 약점이 될 수 밖에 없는거지 . 이 부분은 사실 그 분의 영역 밖의 일이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예측하기 힘들지만 아마도 중국에 경제 제재를 가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을까 싶다고 하더라 . 중국이 요새 자력갱생을 강조하는 이유가 이러한 취약점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해 . 즉 “대만과 중국의 맞교환 ”이라고 하지 .
대만을 점령하는 것이 전쟁의 시작이 아니라 끝이라고 보더라. 중국 정부는 대만을 완전히 점령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침공을 하지 않을 거야 . 동시에 원래 목표에 벗어나려고 하지 않겠지 . 그리고 그 시점에는 전쟁도 그저 형식적인 절차겠지 . 왜냐하면 이미 전력상 압도적으로 우세하니까 . 그 얘기 하시면서 손자병법의 싸우기 전에 이긴다고 농담조로 말씀하시더라 . 하지만 싸우기 전에 이기는 건 인민해방군의 역할이 아니지 . 진격하라는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 대기하는 것이지 .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이 발언이 얼마나 신뢰성 있는지는 몰라. 기밀로 분류된 자료에 근거한 것일 수도 있고 밥상머리에서 나오는 술자리 얘기일 수도 있고 . 자세한 것은 나도 잘 모르니까 물어보지마 .
Thucydidestrapmusic
중국이 미국의 전력 증원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절대 이 논리 이해가 안 된다. 다방면 침공을 하려면 규모도 규모지만 복잡성을 띄기 때문에 미국의 정보 당국에 몇 주 전 (심지어는 몇 달 전부터 ) 탐지가 될 텐데 . 정말 사람들은 인민해방군이 전력을 대만으로 띄우기까지 기다렸다가 병력을 증원할 거라고 생각하는거야 ?
I_H8_Y8s
몇 년 전에 폐기된 이론 같은데.
이 시나리오는 2010~2018년까지 돌았던 이론 같아 . 인민해방군이 중화민국에 빠른 승전을 걷누다는 건 2010년 이후 같애 . 그 전에는 인민해방군의 역량이 받쳐주지 못했기 때문에 그 시점에는 그런 얘긴 한다면 논리도 없고 교만한 얘기 밖에 안 되거든 . 하지만 사상자가 많이 발생할 거라는 부분을 보니 2018년 이전이네 . 그리고 미국과 그 동맹의 증원 가능성에 따라 승리의 조건이 바뀌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고 .
2021년 현재 인민해방군이 대만을 상대로 전쟁을 벌인다면 사상자가 적거나 보통일거야 . 그리고 대만을 점령한 후 확보하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 2015년부터 급속한 전력 증강을 고려하면 그저 수송단을 지연시키면 목적을 달성한다는 구절이 현재는 유효하지 않아 .
결론적으로 2019년까지는 이게 맞는 말이었던 거지 .
talldude8
나라면 그 먼 친척이라는 분이 고위 장교가 아니라면 그 말을 곧이 곧 대로 믿지 않겠음. 인민해방군의 전개 계획이나 워게임 결과 같은 것에 대해 잘 모르실거야 . 만약 미 해군한테 같은 질문 한다면 비슷한 말을 들을야 . 일주일이면 중국을 물리칠 수 있다 등 .
그리고 일단 대만이 점령되면 미국이 평화를 모색할 것이라는 생각도 너무 순진하다고 봐. 2주 후면 이제 막 전쟁이 시작된 시기라고 .
monstera_john
ㅋㅋ 내가 7함대에 있을 때 우리는 하와이에서 지원함대가 올 때까지 최대한 지연시키는 역할이라고 교육 받았는데
XxSWCC-DaddyYOLOxX
과연 일반 군인들 중에 지역군 사령부 본부에서 복무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DecentlySizedPotato
대만이 점령되면 미국이 평화를 모색할 것이 순진한 생각이라고? 글세 , 전쟁의 전개 양상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 대만이 함락되고 나면 미국이 계속 전쟁을 한다고 해서 얻을 게 없는데 . (중국이 추가적인 군사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 대만을 재점령 하려면 사상자가 많이 나올텐데 그걸 감수하지 않는 한은 말야 .
XxSWCC-DaddyYOLOxX
다 틀렸어. 많은 중국인들이 죽기 전에 국민당과 군부가 정부를 뒤집고 중국에 항복할거야 .
Colonelbrickarms
멋진 생각이야, 뒷받침할 근거 없어 ? 난 이것이 성공할 것이라는 게 심히 의심스럽고 대만인들도 대놓고 반대할 거 같은데 .
talldude8
대만은 그저 작은 섬 하나인데 대만에 너무 집중하고 있는 거 같아 . 대만은 헤게모니 싸움이라는 거대한 판의 일부일 뿐이야 . 전쟁 발발 2주 후 병력의 대부분이 아직 배치되지도 않은 시점에 포기한다는 것은 미국의 글로벌 헤게모니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
DecentlySizedPotato
대만 점령이라는 이 가상의 시나리오에서 미국은 많은 병력을 보낼거야. 중국은 점령하기 전에 상당한 병력을 집중해야 하는데 절대 놓질 수가 없어 . 아마도 항공 작전부터 시작되면 (그리고 실제 점령까지 ) 미국은 그 지역에 거대한 병력을 보낼 시간이 충분히 있어 .
대규모 전쟁은 그저 자존심 대결이 아니야. 이런 전쟁이 한 번이라도 발생한다면 전세계 경제에 타격이 큰데 아무도 이걸 원하지 않아 . 물론 이런 대규모 전쟁은 수백 만 명의 사상자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 역시 아무도 원치 않지 . 그러면 이 시점에서 이 전쟁의 목적은 무엇이 될까 ? 왜 중국과 미국이 싸울까 ? 그리고 둘 다 본토는 서로가 멀리 떨어져 있는데 무엇 때문에 싸우려 들까 ?
Hsyfz
팩트는 군대의 상부는 국민당원들과 외성인. 즉 1940년대 국민당이 내전에서 공산당에 진 뒤 본토에서 피난 온 사람들의 후손으로 이뤄져 있어 . 물론 인구 구성에서 보면 절대 소수이지만 군부의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어 . 인구의 13%만이 통일을 지지한다는 여론 조사는 의미가 없어 . 나머지 87%는 전투에 관려되어 있지 않고 군사적 결정을 하지 않는 층이니까 . 군 복무에 대한 대만의 젊은 사람들의 인식은 상당히 낮고 대만의 군사 훈련은 장난 수준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니까 . 그들이 과연 근래에 본토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 독립을 반대하면서 (통일도 반대하면서 현상 유지를 바랄 ), 집에서 숨지 과연 적극적으로 싸울 ? 독립에 대해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군대에 복무하거나 군 경력을 갖을 확률이 가장 낮은 계층을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을까 ?
YooesaeWatchdog1
2021년 초에 대만 인근을 비행한 사건을 보면 20~30대의 비행기를 경고도 없이 띄울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전략적 기습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어 .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나 순항 미사일은 포병대처럼 군집할 필요도 없어 . 사거리 600km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푸젠성 곳곳에 배치될 수 있어 . 그렇기 때문에 중화인민해방군 공군과 중화인민해방군 로켓군은 주요 작전을 수행하는데 전략적 기습을 달성할 수 있어 . 방공망 제압이나 제공권 확보 , 인프라 폭격 같은 거 말야 . 사전 준비까지 길게는 몇일 짧으면 몇 시간이면 충분해 .
그렇다고 해서 마른 하늘의 날벼락처럼 갑자기 일어나지 않을 거야. 랜드 연구소의 모델에 따르면 미국 항모전단의 32개월 유지보수 주기에 따르면 19%는 파견 나가 있고 46%는 30일 이내 , 11%는 90일 이내 동원 가능 , 24%는 유지 보수 중이라 활동이 불가해 . 그렇다면 2~3개의 항모 전단만 가용하다는 말이지 . 그리고 다른 3~4개의 항모전단을 동원하려면 30일 이전부터 미리 준비해야 하고 . 이건 전환 시간을 고려하지 않은 거야 . 대만 시나리오는 급속히 전개될 수 있기 때문에 90일의 준비 기간은 애초 고려할 수 없는 거고 .
BigBrownDog12
그래 , 분명 중국이 20~30대의 비행기를 깜짝 전개하거나 단거리 탄도 미사일 , 순항 미사일의 포착은 쉽지 않지 . 하지만 점령군을 수송하는 것이라면 절대 놓질 수가 없지 .
Sirokarasu
1960년 베이징 지도출판공사가 출판한 “세계 지도 ”에서 센카쿠 열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했다 . 하지만 1969-1970년 UN 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 (ECAFE)에서 석유 ,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뒤 중국은 센카쿠 열도로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기 시작했고 중국의 지도도 수정되었다 . ECAFE의 보고서가 나온 1969년에 Foreign Policy 잡지를 보면 중국 정부는 센카쿠 열도가 일본 영토라고 인정하고 있었다 . 센카쿠 열도가 중국 영토라를 중국 정부의 주장의 맹점은 1895년부터 1970년까지 75년의 기간 동안 중국은 한 번도 센카쿠 열도가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에 대해 항의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었다 . 반대로 1953년 1월 8일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오키나와에서 미 군정 하의 일본인들의 투쟁을 “미국에 대한 류큐 인민들의 저항 ”이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 류큐 제도는 대만의 북동쪽 , 큐슈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이다 . 보도는 해당 섬들을 “센카쿠 제도 , 사키시마 제도 , 다이토 제도 , 오키나와 제도 , 오시마 제도 , 토쿠치 제도 오수미 제도 ”라고 보도했으며 , 베이징 지도출판공사가 1958년판과 1966년판 “중국 전도 ”에서 센카쿠 제도를 제외시켰다 . 중국과의 영토 분쟁은 일본이 미국과 손잡고 중국을 견제하는데 촉매제로 작용했다 .
throwaway19191929
인민해방군에 복무한 친척들과 대만의 친척들이 해 준 얘기를 종합해보면 나도 이게 맞다고 생각해. 대만의 군대와 군부는 중국 내전의 유산인 전면적인 재래식 전쟁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 이 전략은 외국의 지원과 장개석이 상해에서 명령을 내린 전쟁 같이 외국의 도움을 끌어들일 전쟁에 트고하되어 있어 . 진정으로 섬을 방어하고자 한다면 헬리콥터보다는 F-16에 더 투자하고 스위스식의 방어 전략을 취하는게 맞지 . 인민해방군은 대만 섬을 점령할 때까지 충분히 미국과 동맹국의 개입을 지연시키거나 저지할 자신이 있어 . 미국이 전쟁의 확대와 상황의 악화를 피하기 위해 중국을 타격하는 것에 주저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고 따라서 중국의 지위를 보장할 것이라는 것이지 . 하지만 경제 제재는 타격이 클거야 .
Airport-Public
기본적인 전제는 나도 동의해. 하지만 헌법 9조를 개정하는 거나 일본의 군사화는 자민당에게 상당한 정치적 동기가 필요하고 게다가 중국의 일본에 대한 전략적 이슈도 연관되어 있어 .
스가와 자민당은 팬데믹에 대한 대처로 인해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고 다가오는 선거를 의식해야지.
Meanie_Cream_Cake
일본은 지난 70 년간 자민당이 군림한 사실상의 일당 국가야 . 이번에도 힘을 얻을거야 . 전임 경제장관하고 외교 장관이 유력한 총기 후보고 차기 총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어 . 최근 중국에 대한 발언들을 보면 지금과 같은 매파 상태는 계속 유지될거아 .
Airport-Public
맞아 . 나도 일본이 자민당이 지배하는 사실상 일당 국가라는 점에 동의하고 지난 역사를 보면 90%의 기간을 여당으로 군림해 왔어 . 하지만 자민당의 지지율이 낮다는 것은 당에서 바라지 않는 것이야 .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비효율성 , 그리고 견제가 없으면 정부의 판단력이 떨어지지 (2009~2011 년처럼 )
자민당은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계산하고 있을거야 . 중국의 군사력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공식은 그대로야 . 90 년대 이후 계속 그 기조를 유지해 왔고 .
민당은 현상유지가 되는 한 중국의 군사력이 증가하고 센카쿠 제도 영유권 분쟁이 일어나도 괜찮다고 판단했다 . 그리고 자민당은 (적어도 자민당의 상당수가 ) 일본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염두에 두고 신중한 행보를 보였다 . 중국의 반응을 불러일으킬 그 어떠한 것도 하길 원하지 않는다 .
요점은 (그리고 내 의견은 ) 자민당은 이전의 현상유지에 매주 만족했다는 것이다 . 적어도 지난 10 년간 중일 관계에 중요한 변동사항은 없었다 . 그렇기 때문에 자민당이 반중 입장을 취하는 것은 국내 정치와 팬데믹의 영향이 자민당의 지지율에 미친 영향과 관련이 있다 .
이것이 본문에 있는 내용을 바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또한 일본이 중국과의 긴장을 높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 그저 이전에는 자민당이 중국의 심기를 거슬리는 것을 주저했다는 것을 볼 때 실제로 영향을 미칠 정책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 . 주제글의 내용처럼 상황이 급격하게 고조되거나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
아마도 진실은 주제글과 내가 쓴 글 사이에 있을 것이다 . 분명 자민당 내에서도 국방보다 경제를 우선시하는 관점이 있을 것이고 그 반대도 있을 것이다 . 자민당은 여전히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어느 한 쪽으로 기울었더라도 일본의 언론은 그런 보도를 하지 않을 것이다 .
Metlman13
일본과 중국의 분쟁의 역사, 그리고 중국의 전력 증강을 감안하면 일본이 왜 친군사적 행보를 보이는지 이해가 돼 . 특히 평화 헌법을 개정하려 하고 군사력 사용의 법적 정의를 확대하려 하는 것도 . (자위 뿐만 아니라 동맹국을 방어하고 공격도 불사하겠다는 것 , 2차 대전 후 일본군이 보유하지 않았던 사실상 해병대인 상륙전력 확보 , F-35B를 이착륙 시킬 수 있는 ‘헬기 항모 ’, 그리고 한때 금지됐던 일본 방위산업체의 해외 무기 판매 움직임 )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남중국해를 지배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고 결국에는 서태평양의 대부분을 영향력 아래에 둘거야. 일본은 이런 상황에서 약해 보이고 싶지 않고 그 때문에 가능한 한 모든 정책을 동원하려고 하지 . 작게는 핵무장을 통해 능동적 공격 수단 확보를 통해 중국에 경고를 주려고 하고 있고 .
중유럽, 동유럽의 많은 국가들도 비록 NATO의 우산 아래에 있지만 러시아의 군사 행동에 대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 그리고 크리 반도에서 일어난 일이 자신에게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
Doppelkupplungs
재밌는 건 미국의 승인만 있다면 곧바로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양의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야.
throwaway19191929
일본이 핵 무기와 그 운송 수 있다는 건 비밀이 아냐. 지금 시점에선 그저 형식적일 뿐이지 . 하지만 일본은 히로시마 , 나가사키 원폭과 후쿠시마 사고 , 그리고 문화적 반발로 인해 상당히 반핵 정서가 강하다는 거야 . 미국의 승인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자민당이 서방 세계와의 관계 악화와 지지율 하락을 가져올 수 있는 이 정책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하느냐의 문제야 . 중국을 제끼더라도 한국부터 일본이 핵무장을 하는 것을 원치 않고 있고 더 나아가 스스로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고려할거야 . 핵무기를 가진 뜨뜻미지근한 이웃과 핵무장한 적대 국가 사이에 끼어 있는 상태를 감안하면 말이야 .
psunavy03
이 신성한 초록색 지구에 유일하게 핵 맞은 일본이 핵무기를 만드는 일은 절대 없을 거야.
daddicus_thiccman
필요하다고 느끼면 하겠지. 아니면 왜 플루토늄과 운송 수단을 일주일 간격을 두고 계속 쌓아두고 있을 거 같애 ?
Cashbonus
이 얘긴 반만 말이 돼.
대만이 함락되면 전쟁이 끝나는 건 사실이야. 미군이 다시 되찾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 .
그 다음에 나오는 봉쇄 부분이 말이 안 돼. 말라카 해협 같은 곳에서 무역로를 보호하기 위해 선박과 지대함 미사일 같은 곳으로 방어하고 있는 곳에서 “항해의 자유 ” 작전을 실행할 수 있는 상대를 대상으로 봉쇄를 하는 것은 어려워 . 미국의 입장에서 봉쇄를 유지하기 위해서 본토에 배치된 이러한 미사일들을 파괴하거나 배가 피격 당할 위험을 무릅쓰고 하나씩 제거해야 돼 . 본토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상황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밖으로 확대될 수 밖에 없고 양측도 이를 알고 있어 .
미국이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은 현 상황을 유지하면서 대만이 함락되는 것을 방지하는 거야.
수정: 봉쇄는 말라카 해협을 포함해 . DF21/26의 사거리 안에 있어 .
Reed2Ewing2Robinson
솔직히 간단한 문제야.
1. 메이지 유신 이래 일본은 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 적이 없어 . 청나라 , 공화국 시절의 중국 , 그리고 현재 중화인민공화국까지 .
2. 대만은 일보의 식민지로써 한국과 비교해 ‘모범 ’ 식민지로써 일본의 민족주의자들에게 정서적인 가치가 있음 .
3. 일본은 평화 헌법 9 조를 삭제함으로써 주권을 확보하고 한국과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응하려고 해 .
4. 일본은 미국의 현안에 부합한다면 대만과 관련해 중국에 대해 어떠한 선언이나 주장도 할 수 있음 .
u_ben난 여기 대부분의 사람과 관점이 달라 . 비록 동맹이지만 일본의 지배층 엘리트들은 미국에 영원히 복종하길 원하지 않아 . 일본은 미국의 최첨단 기술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 . 예를 들어 일본에 판매가 거절된 F-22처럼 .
하지만 어떻게 평화 헌법 9조와 미국의 영향력 우위를 없앨 수 있을까 ?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부추긴다면 이 둘 모두 약화시킬 수 있고 동시에 일본의 헌법을 바꿀 명분이 생기지 .
결국에는 미국과 일본은 대만을 도울거야. 아마도 미국이 전쟁의 상처를 입게 되겠지 (그리고 피해와 선박 , 기지가 중국의 손에 떨어지겠지 ) 일본 역시 피해를 입긴 하겠지만 미국의 우위가 상당히 약화된 틈을 타서 재무장을 할 수 있게 되지 .
어디까지나 장기적인 계획이겠지.. 일본은 자체적으로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려 하고 있고 12형 순항 미사일의 사거리를 연장하려 하고 있어 .
krnkrn12
다들 너무 복잡하게 보고 있어.
이유는 간단해. 일본은 이미 중국을 싫어하는 니뽄 카이기 쓰레기들이 국가를 운영하고 있어 . 대중들은 이미 반중국 뉴스 때문에 중국을 싫어해 . 코로나도 반중국 감정의 증가에 기여를 했어 . 그래서 이러한 발언들을 하는게 정치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
그들이 발언과는 달리 실제로는 그러한 의도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어.
번역기자:로저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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