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꽈리고추는 아주 칼킬하네요.
아님 제가 매운걸 일체 먹질 못해서 그렇게 느껴질수도있구요.
가끔 코로나로 우울한 모드일때 매운게 땡깁니다.
그럴때 몇개 집어 먹으면 좋은 쫀득쫀득한 고추조림!
꽈리고추 200g, 소금 2Ts.
*고추는 씻어서 3등분 하여 소금 2큰술을 뿌려 30분정도 절인 후
물에 한번만 씻어 염분을 씻어내고 망에서 물기를 없앤다..
중멸치 100g
*팬에 기름 두르지 않고 중불에서 3분정도 볶아서 접시에 펼쳐 식힌다.
마늘편 130g
*팬에 기름을 4큰술정도 넣고
마늘편을 넣고 튀기듯이 마늘 가장자리가 갈색이 날때까지 익혀 다른 그릇에 꺼내 놓는다
조림간장
조청 ......3/4컵
진간장 ....1Ts
청주 .......1/2C
물 ..........1/4C
*섞어 놓는다
1. 마늘 볶아낸 기름에 고추를 건져넣고 3분정도 볶다가
준비된 장년장을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조린다.
중간중간 한번씩 저어주면서 조린다.
2. 고추가 갈변되고 고추조림에 수분이 거의 없어지면서 바닥에 조금 남아있을때 멸치를 넣고 섞는다.
3.불을 끄고 마늘편을 섞는다.
첫댓글 고추를 절여서 하시네요.
저는 그냥 했었거든요.
쫀득쫀득 맛나겠어요.따라 해 보렵니다.
댓글이 달렸다고해서 예감에 나리님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적중.!!
이젠 감으로 알게되더라구요.
지금이 재난시기라고 일컫는데 공방도 어렵고 다들 맘도 밝지만은 않은것같아요.
이런 시기에 댓글로 관심을 준다는것 잔잔한 감동이네요.
나리님처럼 작은 감동을 놓고가는 마음을 배우는 아침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Lemon(대전) 아이구...쌤의 글을 보며 힐링 하는데요..
황송한 말씀을 하셔요.
일일이 답글 달아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코로나 땜에 다들 맘이 편안하지 않고
어서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죠.
쌤 함께 잘 견디어봐요.감사해요
고추를 절여서 하는건
생각도 못해봤는데ㆍㆍ
절여서하니 간도 적당하고 좋더라구요.
건강하게 질 지내시져?
이넘의 코로나..언제 종식될려는지...
저도 고추 소금에 절이는거 몰랐어요
마늘도 통마늘로만 넣었는데
마늘 편으로 노릇하게 볶아 넣으니까 색감도 이쁘고 좋으네요
네..마늘이 생각보다 감칠맛였어요.
요즘은 뭐하고 지내시는지..
전 넘 깝갑하지만 뭐 그란대로 작응이...
코로나 종식되었다하면 그냥 막 쏘다릴려구요 ㅎㅎ